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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전용도축망 구축사업 본격 추진

모집 공고 통해 계약업체 물색…“출하 어려운 농가 도울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전용도축망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우협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용도축망 지정 계획에 따른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 했다.
한우협회의 전용도축망 구축사업은 공판장 출하예약제가 90%가량이 선예약 물량으로 운영되면서 지역 축협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농가의 경우 출하예약제의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용도축망 구축사업 추진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우협회에서 음성공판장을 방문, 출하예약제 개선과 부산물 거래 공개입찰 전환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개선안이 논의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
한우협회는 전용도축망 구축으로 한우유통 점유를 통해 적기출하 및 부산물 제값받기 등 한우농가의 권익보호에 나서겠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축산물 유통 5년 이상 유통업체 ▲대형마트, SSM, 도매 등 한우유통망 확보업체 ▲한우브랜드 보유 업체 ▲한우가공장 HACCP 인증 업체 ▲연 1천두 이상 유통 가능업체다.
한우협회 측은 “출하예약제로 인해 소를 못파는 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도축망 구축사업에 나서게 되었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시군지부 활성화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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