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55만4천여톤
전년 대비 3.2% 증가
전월보단 7.7% 늘어
지난달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유의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55만톤을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55만4천314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의 53만7천181톤과 비교해 3.2%가 늘어난 물량.
특히 전월보다는 무려 7.7%가 많은 물량이 생산돼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0월의 양돈사료의 구간별 생산량을 1년전과 비교해 보면 젖뗀돼지가 15만59톤으로 5.1% 늘어난 것을 비롯해 △육성돈전기 19만4천179톤으로 4.7% △육성돈후기 6만5천500톤으로 3.5% △비육돈출하 3만2천676톤으로 10.5% △번식용암퇘지 1천663톤으로 17.9% △임신돼지 5만4천97톤으로 4.1% △포유돼지 3만3천21톤으로 1.5% 등 대부분 구간에서 증가했다.
반면 젖먹이돼지 사료는 9천913톤에 그쳐 무려 40.4% 줄었으며 비육돈사료가 1만684톤으로 2.1%, 번식용수퇘지사료가 252톤으로 36.8%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들어 총 499만5천663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돼 489만2천410톤이었던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