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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 설문결과 10명 중 9명이상 ‘만족’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질병 혈청·병변검사 근거
농가 백신·치료시기 지도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의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써코바이러스2형, 유행성폐렴, 흉막폐렴, 살모넬라, 구제역, 유행성설사병(PED) 등의 주요 질병에 대한 혈청검사와 도축장 병변검사를 근거로 농장별 백신 및 치료시기를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2015년도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에 참여한 양돈농가 56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8%인 55곳의 농가가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유행성설사병(PED) 및 구제역 발생에도 불구하고, ‘피드백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경우, 연간 모돈 1두당 출하두수(MSY)는 0.5두가 증가했고, 자돈 폐사율은 0.47%가 감소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1%가 넘는 응답자들이 축산위생연구소의 담당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농장질병 검사결과 및 백신 프로그램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지도한 것과 검사비가 무료인 것에 대해 가장 만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 추가된 검사항목인 구제역 백신항체가 및 유행성설사병 검사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21%가 매우 유용했다는 답변을 보였다.
이외에도 응답자중 80%가 축산위생연구에서 생산·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의 지속적인 공급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연구소는 이를 참고해 올해에도 사업대상 농가에 유용미생물 생산을 확대·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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