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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낙농헬퍼 지원사업 확대

농가 노동환경 개선 통한 삶의 잘 향상…생산성 증대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8억6천만원 투입…전문가 36명 확보

경남도는 365일 쉴 틈 없는 열악한 노동환경에 있는 낙농농가에게 삶의 질 항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해 8억6천400만 원을 투입해 ‘낙농헬퍼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농헬퍼(대체인력)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나 길·흉사 발생 시에도 낙농업의 특성상 하루도 쉴 수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가진 젖소 농가에 대해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전직 낙농업 종사자 등 낙농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헬퍼요원으로 선정해 낙농가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4명보다 2명을 늘려 36명을 확보했다.
낙농헬퍼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의 사업 호응도와 성과분석 등을 통해 노동 생산성이 향상됐고, 낙농산업 경쟁력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낙농가들의 경영수지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도 시군 사업수요에 맞춰 15개 시군 263호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젖소 사육의지 고취 및 사회활동 동기부여는 물론 낙농 2세 경영인 참여의욕 제고로 도내 낙농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농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대내외적 환경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 적극 대응해 도내 낙농산업 인프라 확충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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