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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영양적 우수성 기초자료 마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자조금, 주선태 교수팀 연구용역 결과 발표
부위·등급별 유의적 차이…수입육에 비해 우수
“한우고기 우수성 소비자들에 적극 홍보할 것”

 

한우고기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한 기초자료가 마련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달 27일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팀에 의뢰한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최종보고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주요 분석 결과 부위별, 등급별 유의적인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으며 그 중에서도 조수분, 조회분, 조단백은 사태가 가장 많고 조지방은 갈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방산은 부위에 상관없이 올레인산이 가장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앞다리 부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화지방산 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안심이었고,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앞다리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적색육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연일 이어지며 한우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우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한데 큰 의미가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금까지 한우고기는 타 육류나 수입쇠고기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결과가 오래 전의 것이었고 지금까지 보고된 논문이나 보고서에서도 일부 부위의 이화학적 특성 및 영양성분에 대한 결과들 뿐”이라며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기존의 연구는 각종 비타민 및 무기물 등 미량성분에 대한 분석결과는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등급별 및 부위별 영양 성분 및 품질을 규명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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