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축산업 특수성 반영, 농업인이 법·제도 중심돼야 경제적 보상 부족, 젊은세대 유입 가장 큰 걸림돌 오랜 현장 경험 기반 농정전문가로서 새로운 도전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 그것이 제 큰 꿈이자 목표입니다.” 2014년 3월부터 9년간 경남 거창축협을 이끌었던 최창열 전 조합장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해, 사회적 약자인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서, 대한민국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더 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전 조합장은 “바른 정책이 우리 삶의 기반을 이뤄야 한다. 농민들이 매년 거리로 나와 아스팔트 농사를 짓고, 정책과 법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려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그렇지 못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농축산업의 특성과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농업인이 법과 제도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농축산업의 고령화 문제와 젊은 세대의 유입 필요성을 지적하며, 정책 부재로 인한 경제적 보상의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경제적 안정과 미래 예측 가능한 소득이 보장된다면 농촌은 더 젊어질 것”이라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10월 11일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제10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23명의 한우사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난 6월 개강을 시작으로 총 15강좌, 4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교육기간동안 한우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암소 개량에서부터 질병, 고급육 사양기술, 사료, 인공수정 기술 등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들을 공유하며 선도농가로의 발돋움을 도왔다. 박성의 조합장은 “어떠한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은 크게 달라진다”며 “거창축협한우대학 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을 현장에 활용해 개개인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자로서의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설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지난해까지 350여명의 전문 한우인들을 배출하며 한우산업을 선봉에서 이끌어 갈 핵심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이남권)가 거창의 대표한우브랜드 ‘애우’의 우수성과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도 숯불의 향연을 이어갔다.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진행되는 거창군민체육관 일원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00석 규모로 진행된 ‘애우 숯불구이 축제’에는 숯불 위에서 맛깔스럽게 익어가는 애우의 참맛을 즐기러 온 미식객들의 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애우 숯불구이 축제’는 그동안 애우가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또 누구나 부담 없이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판매와 함께 한우등심 무료시식회,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더불어 진행해 애우 숯불구이 축제 행사장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남권 지부장은 “애우 숯불구이 축제를 통해 거창지역에서 생산된 애우를 부담 없이 즐기고 많은 홍보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 한우농가들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애우 숯불구이 축제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매년 거창군 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거창군지부는 올해 역시 발생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긍정적 영향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경제제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주관하고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이 운영을 맡아 전국최초로 설립된 장기체류형 실습교육기관인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가 올해도 6개월간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마무리짓고 12명의 정예한우인들을 배출했다. 지난 12일,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기 수료식 현장<사진>에는 박성의 조합장을 비롯해, 윤용섭 농협축산지원부 한우국장, 이종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이남권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한우전문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수료생을 격려하고 전문 한우인으로 무장한 이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A~Z까지 한우사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올바른 후계축산인을 육성코자 개설된 한우전문교육과정에는 축산과학원, 농협, 학계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강사진들이 대거 참여해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눈높이에 맞는 현장형 실습교육을 통해 정예한우인으로서의 담금질을 마무리 했다. 특히, 6개월간 체류하며 진행된 수준높은 교육과정은 한우산업에 대한 확고한 동기를 부여로 이어져 4명의 수강생이 인공수정사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3명이 축산산업기사를 또, 1명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9월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 해소와 지역발전의 주역이 될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올해 총 30명의 학생에게 5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학업에 필요한 학자금을 지원하자는 방침을 수립, 2021년부터 국립대학교 축산학과 한 학기 등록금에 준하는 23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거창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7명에게는 각 30만원과 대학생 23명에게는 각 23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며 수혜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성의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부모님들의 고충을 헤아려 학업에 만전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6월 21일 지역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봉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문성군)에 12톤 가량의 꿀벌 사육 밀원을 지원<사진>했다. 이번 밀원 지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득 불안정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양봉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박성의 조합장은 “꿀벌은 농업 전반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주요 역할을 하는 만큼 양봉농가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축협은 축산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장기체류형 실습교육장인 농협 한우전문교육센터가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을 위한 6개월 간의 담금질에 들어가 교육장이 자리잡은 경남 거창의 금귀산 자락은 뜨거운 열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9일 제3기 한우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미래 한우산업의 주역이 될 한우사육 인재 양성을 위한 시작<사진>을 알렸다. 지난 2021년 첫 포문을 열어 지난해 2기까지 총 24명의 한우사육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의 요람으로서 그 입지를 굳힌 한우전문교육센터는 올해 경기도와 전북, 충북, 경남, 부산 등 각지에서 모인 13명의 교육생과 함께 한우사육 현장에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필드 매뉴얼을 공유하며 반듯한 한우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개설 운영되어지는 한우대학과 달리 6개월의 교육기간동안 현장에서 숙식하며 농장의 일상을 똑같이 학습하게 될 한우전문 교육과정은 이 기간 동안 유관기관 및 농업관련대학의 연구원, 교수 등 31명의 분야별 권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생과 함께 호흡하며 이들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이남권)가 지난 4월 21일 거창군청을 찾아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또한, 이남권 지부장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개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392개의 축산 농가들이 한우산업의 발전과 권익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해 거창지역 한우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남권 지부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 여파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관리시스템 고도화·내실 강화로 조합 안정성 제고 거창축협서 쌓은 34년 실무경험 바탕 기대에 보답 “조합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해 주신 것은 더 큰 거창축협을 만들어 달라는 조합원들의 요구일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조합원과 함께하는 감동축협’, ‘전국 1등 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해 다 해 나가겠습니다.” 경남 거창축협 제21대 조합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무를 양 어깨에 짊어지게 된 박성의 조합장은 그가 그리는 미래 거창축협의 청사진을 이같이 밝히며 “지난 34년간 거창축협에서 갖춘 실무 경험과 협동조합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손이 닿지 않은 현장의 가려운 곳까지 시원히 긁어, 조합원들이 만족하는 감동축협을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오늘날 한우산업은 산지 한우가격 폭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일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 박성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대다수는 한우를 사육하고 있고 한우산업의 침체는 한우농가의 위기와 조합의 위기로 연결되어 있다. 대대적 소비촉진과 사료값 인하, 조합원들의 기존대출금에 대한 금리인하 그리고 축산분뇨의 원활한 처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의 제21대 박성의 조합장이 지난 3월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사진>을 갖고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임직원만이 참석해 조용하게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노적성해(露積成海: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를 강조한 박성의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하는 ‘감동 축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수행하는 일 하나하나가 그 시작”이라며 “작은 업무라도 허투루 진행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거창축협은 사업의 다변화로 방대한 조직으로서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괄목할 성장을 이뤘지만 이면에는 성장통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하고 내실에 힘써 전국 1등 조합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의 조합장은 거창축협에서 지점장, 축산지원부 및 사료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치며 34년간 실무 경험을 갖춘 협동조합 전문가로, 66%라는 높은 득표율로 조합원 1천150여명의 거창축협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2월 17일 조합 본점에서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거창군수)에 기탁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이번 전달식<사진>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구인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거창군의 거창푸드종합센터 수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거창푸드종합센터를 재개장<사진>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나섰다. 지난 1월 18일 개최된 재개장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이홍희 군의회 의장 등 100 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농업인과 소비자 상생의 장이 될 거창푸드종합센터의 재개장을 축하했다. 현재 거창푸드종합센터는 110여 명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600여 종류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출하 농가를 300여 농가, 농산물 가공품 품목을 800여 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푸드코트, 학교급식, 외식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매년 20% 성장을 목표로 매출 50억원을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창열 조합장은 “학교급식센터 운영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시스템과 학교급식을 연계해 지역 농산물 공급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거창푸드종합센터 재개장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거창푸드종합센터 활성화를 통해 중·소·고령농의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