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4일 광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오는 10월 11·12일 양일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와 합동협의회를 갖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조합장들은 공석 중인 협의회장에 윤두현 부회장(이천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조합장들은 또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현재 광역브랜드의 경우 사업단에만 지원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광역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축협의 경우에도 HACCP작업장을 이용해 해당지역 학교에 광역브랜드 축산물로 납품할 경우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경기도에 건의키로 했다.조합장들은 그동안 지역축협은 학교급식사업을 진행하면서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시설을 갖췄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하고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 해당지역 축협들이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조합장들은 우수축산물 지원사업에 신청하지 않은 학교의 경우에도 이 사업으로 인해 축협이 공급하고 있는 축산물이 저품
윤두현 이천축협 조합장이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에 선출됐다.경인지역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4일 광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공석 중인 회장에 윤두현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윤 회장은 이날 “경인지역 축협조합장들의 모임인 협의회가 지역 축산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강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지역축협들이 최근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팔아주기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고품질 한우고기를 이용한 외식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축협(조합장 전상호)도 지난 18일 한우전문식당 ‘한우대가’를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을 시작했다.이번에 개장한 ‘한우대가’는 광주시 송정동 34번지에 위치고 있으며 판매장 및 HACCP 인증을 받은 부분육가공 공장 120평, 고급육 식당 120평(136석) 등 24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최고급 한우고기를 판매한다.광주축협은 ‘한우대가’를 통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우대가’는 구이류인 특등심 180g에 3만8천원, 생갈비 200g에 4만3천원, 갈비살 180g에 3만2천원, 꽃살 180g에 3만5천원, 즉석양념구이 180g에 2만6천원에 판매한다. 또 모듬구이 생갈비와 푸짐하고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정일품(4~5인용) 700g에 12만원, 정이품 700g에 10만원에 선보인다. 특수부위인 안창살은 150g에 4만2천원, 토시살 3만5천원, 치마살 3만5천원, 차돌박이 200g에 3만2천원이며, 일품요리인 육회
【경기】 광주축협(조합장 전상호)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각 지역별로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실시했다. 광주축협은 오는 18일 송정동에 개장하는 조합 한우고기 전문식당인 ‘한우대가’를 홍보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조합원들을 ‘한우대가’로 초청해 전이용대회를 가졌다.전이용대회는 지난 3일 퇴촌, 중부, 남종지역 조합원들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성남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무리했다.광주축협은 이번 전이용대회를 통해 조합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경영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여 조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지난 11일 도척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이용대회에서 전상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타결로 더욱 어려워진 축산환경과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광주축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송정동 육가공시설과 외식사업 부문인 한우고급육 전문식당을 개장했다”며 “도척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전문판매장을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전이용대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이 조합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빠짐없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정진섭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