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조합원이 지난 9월 27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남으뜸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번식우 부문 노력상을 수상<사진>했다. 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성순 조합원의 아들인 박정훈 조합원이 이번 제28회 전남으뜸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의 대상 수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제27회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증도면 이평관 조합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노력상을 수상해 변함없는 한우개량 능력을 인정받았다. 축협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뛰어난 한우개량 실력과 우리 축협이 만드는 우수한 품질의 TMF사료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각종 한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매년 끊임없이 올리고 있다”며 “우리 축협 직원의 사양관리 컨설팅과 TMF사료만 있다면 누구나 경진대회 입상을 통해 향후 축산소득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므로 축산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9월 19일, 20일 양일간 청년축산회 회원을 대상으로 ‘자가 혈관주사 투여 교육 및 송아지 석고 붕대치료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청년축산회는 지난 6월 지역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젊은 축산인들의 가축 사양관리 기술 습득과 정보교류를 위해 발족한 이후 회원간 사양관리 노하우를 사진 및 문서로 활발히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축협 담당직원과 함께 매일 효과적인 사육기술 개발을 고민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가 인공수정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공식활동으로서 교육생들은 무안읍에 위치한 녹색한우타운 3층 연회장에서 이론교육 후 목포무안신안축협 생축장에서 실제 한우를 대상으로 한 실습교육을 이수했다. 축협 관계자는 “현재 청년축산회에 가입하고자 많은 청년 축산인들이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청년 축산인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향후 회원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 축산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부담을 느끼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대출금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 최근 배합사료 가격 및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가의 금융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원금 상환유예를 추진한다. 상환유예 대상은 축사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융자받아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 사이에 상환기일이 도래할 예정인 축산농가와 농업법인의 융자금으로 128농가가 96억원의 상환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원금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2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대출 원금 상환 예정일 이전에 융자받은 은행(NH농협은행 또는 광주은행)에 반드시 방문해 상환 유예를 위한 대출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대출금 원금 상환 유예 조치가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친환경축산을 통한 축산 소득증대를 위해 축사시설 및 축산물 생산·가공·유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이하 전남농협)는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해 전남 관내 각 지역에서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활동에 주력했다. 전남농협에 따르면 명절 연휴 사람과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하고 평소보다 통행량이 많아져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가축공동방제단을 통해 추석 명절 연휴를 전후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도내 각 시군 단위의 양돈농가 324회 및 소 1천615회 등 총 2천140회의 축사 진출입로 도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축사 내·외부 청소와 일제 소독에 참여하도록 문자 홍보를 하는 한편 귀향객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출입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가축전염병의 발생은 축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재난”이라며 “축산농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일제 소독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국내산 조사료 가공·유통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3년도 조사료 가공시설·유통시설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조사료 가공시설 및 유통센터 신규지원은 조사료 생산·이용에 참여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에게 조사료 가공 및 유통시설에 필요한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원을 지원하며, 기존 업체의 보완지원은 개소당 9억원이다. 지원요건은 국내산 조사료를 60% 이상(낙농용 30% 이상) 사용하고, 지원시설 완공 후 10년간 지원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지원 비율은 국비 30%, 시·군비 30%, 자담 40% 이다. 사업희망자는 향후 5년간 연차별 국내산 조사료 확보 및 이용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 신청서를 작성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신청서가 접수되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정부 방침에 적합하게 사업계획서를 보완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농식품부에서 조사료 공급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비율,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서면심사 및 현지 실사 등 종합 평가 후 오는 10월경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나주공판장 역대 최고가 기록 전남도는 지난 8월 24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혈통등록우 32개월령 이하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3두를 출품했다.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엄정한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 한우고기를 선정했다. 고급육 품평회 결과 최우수상은 영광군 장정희 농가의 출품우가 선정됐으며, 당일 경매를 통해 일반 한우고기(kg당 2만4천원)의 129%가 넘는 kg당 5만5천원을 받아 도내 역대 최고가격인 3천100만원에 낙찰돼 전라남도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나주시 정종안 농가, 장려상은 고흥군 류강득 농가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는 9월 27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전남도 박도환 축산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및 지속되는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이번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조합 성장동력 창출 조직체 역량 집중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이 올해 실시한 모든 선거가 무투표로 마무리되며 단결된 협동조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축협에 따르면 지난 7일 제13대 비상임감사 선거와 15일 대의원 선거가 무투표로 당선인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를 치르지 않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상임이사 선거도 무투표로 결정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17년부터 조합장 선거, 상임이사 선거, 비상임이사 선거, 비상임감사 선거 및 대의원 선거 등 모든 선거가 조합원들의 일치단결된 협동조합 정신으로 선거 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불필요한 분쟁 없이 오로지 조합에 모든 성장동력을 집중할 수 있기에 조합원들의 화합으로 선거가 무투표로 결정되는 것은 협동조합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20년에 이어 2021년 호남 최초로 NH농협생명연도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를 연속으로 배출하고 가축경매시장 거래두수 6년 연속 전국 1위, 신용· 경제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TMF사료공장은 지난 2020년도에 97억원을 들여 최신식 설비로 신축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여름철 폭염, 태풍, 호우 등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분야 하절기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지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올여름 예년보다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며, 태풍도 2~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5일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피해 규모는 총 13호 3천326마리다. 축종별로 오리 5호 1천700마리, 닭 4호 1천600마리, 돼지 4호 26마리다. 추정피해액은 2천4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폭염 피해가 12일 빨리 발생했다. 전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꾸려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피해 예방 사전점검,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 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축산 분야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 5개 사업 100억원을 편성, 적기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60억원, 가축 재해 대응 축사시설현대화 10억원, 고온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월 28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연회장에서 2021년도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사진> 행사를 개최해 29명의 장학생에게 총 4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축협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은 관내 지역 출신의 능력 있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장을 구현하고자 2002년부터 진행되어 온 유서 깊은 행사로서 지난해까지 총 1천381명의 장학생에게 9억8천5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거리두기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차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행사가 진행됐다.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와 공생하는 위드코로나 분위기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폭발적인 경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우리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시대에 직면해 있기에 학업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말고 우리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주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919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기계·장비 구입비, 종자 구입비 등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조사료 생산단지로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조성 및 확충에 필요한 11개사업에 총 919억원을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에 지원한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는 6만ha에서 생산된 102만톤의 조사료를 제조하여 운송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톤당 6만원(ha당 동계 120만원, 하계 168만원)을 지원해주며, 유통 판매되는 조사료는 수분, 조단백질 함량 등 품질을 검사하여 톤당 4만2천원~12만원까지 차등지원 한다.조사료 기계·장비사업은 조사료 재배·수확에 필요한 트렉터, 결속기, 랩피복기 등 장비를 수확면적 30ha 기준 1억5천만원을 조사료경영체에 지원하고, 노후장비 교체는 5~8년(트렉터 8년, 기타장비 5년) 경과한 후 지원한다.특히,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확대를 위해 조사료 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신축 TMF사료공장에서 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TMF사료공장 준공식<사진> 행사를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시국에서도 TMF사료공장의 성공적인 신축 이설, NH농협생명 연도대상 대상 수상,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6년 연속 가축경매시장 거래두수 전국 1위 달성 등 지난해 달성한 굵직한 성과를 설명하고 미뤄왔던 TMF사료공장 준공식도 가졌다.한편, 코로나 사태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비록 거리두기가 끝났지만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방역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갖가지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때도 많았지만 조합원들의 협동 정신 발휘로 우리 축협 설립 이래 가장 빛나는 성과달성을 이끈 한해였고 우리축협도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사업도 힘이 닿는 대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러시아-우크라 사태 등으로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491억원을 지원한다.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억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소·돼지·가금·사슴·말·염소·토끼·메추리·꿩·타조·꿀벌·거위· 칠면조·기러기를 사육하는 농가다.축종별 최대 지원한도액은 한우·젖소 사육농가 6억원, 돼지·가금 사육농가 9억원, 염소·사슴·꿀벌·말 등 기타가축 9천만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금액을 시군에 신청하면 사육 마릿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할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꿀벌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전남도 관계자는 “1분기 배합사료 가격이 7~8% 상승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으로 더욱 경영이 어려워진 축산농가를 위해 하반기에도 100억원을 추가해 총 6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료구매자금 금리인하 및 사료가격안정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