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가 실시해온 양돈방역 지원 및 도축검사 피드백 서비스 사업이 올해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정책사업을 채택돼 전국으로 확대된다.경기도는 그동안 양돈방역지원과 도축검사 피드백 서비스를 실시해 오면서 얻은 성과를 축산관련학회에 발표하고 예찰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정책사업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돼지 소모성 질병에 대해 지난 2007년부터 컨설팅 지원사업과 도축검사 피드백 사업을 연계해 효율적인 질병 모니터링 및 예방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농장에서 도축장까지 모든 질병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백신프로그램 조성 및 질병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질병관리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서비스의 전국 확대 실시에 앞서 농식품부와 사업추진을 위해 두 차례 사전 협의회를 갖고 돼지 소모성질병 방역수칙 개발과 전국으로 사업 확대에 따른 국가방역시스템 기반 마련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농장 현장조사까지 병행 실시했다고 소개했다.경기도는 앞장서서 추진한 시책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소모성 질환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경제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올해를 ‘윤리경영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지난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수원지역 사무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업무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고 의식개혁은 물론 부패근절을 위해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깨끗한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또 제규정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무사안일한 자세를 버리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지 않기로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산지 유통 활성화 5대과제 발표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유통회사 신설은 기존 농협조직인 공동사업법인 등이 잘 안되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이라며 “기존 조직이 더욱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낳으면 굳이 시군 유통사업단을 만들 필요성을 못 느끼며 어떤 형태든 농축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도움을 준다면 지원체제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 장관은 지난달 30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농림수산식품부·농협중앙회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모든 농업정책을 조직화 부문에 집중하고 유통과 생산 모두 품목별 조직화를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장태평 장관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농식품부와 농협 직원들과 산지와 소비지 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장 장관은 농협개혁과 관련해 “개혁 보다 발전계획이란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농협의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 자체가 농협의 자산인 만큼 농협이 대한민국 농업과 농민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장 장관은 이어 “농협은 중장기적으로 품목형태로 전환돼야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달 20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위생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방위주의 가축방역 체계구축과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다짐했다.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추진사업으로 예방위주의 가축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38억600만원을 투입해 소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51만7천500건을 검사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와 조기검색을 위해 연중 상시 방역체계로 전환하고 혈청모니터링검사 6만6천30건을 실시한다.특히 양돈농가에게 만성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 소모성 질환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축병변 검사결과와 농장혈청검사를 연계하는 입체적 방역 시스템인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사업’ 대상을 240농가로 확대한다. 과거 전염병 발생 농가 등 방역취약농가의 사양관리개선과 오염원 제거를 위해 ‘집중예찰관리제’를 추진하고 야생 유기동물의 보호와 치료를 목적으로 ‘야생동물관리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농협경기지역본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았다. 장 장관은 이날 한우고기를 비롯한 국내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이익을 위해 직거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수원화성오산축협 판매부스에서 한우람 불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 남성우 농협축산대표, 장태평 장관, 홍은수 화성 남양농협장, 최원병 농협회장, 김태영 농협신용대표, 이덕수 농협농업대표.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설을 맞아 지난 22·23일 양일간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농협과 농민이 직접 참여해 농축산물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으며, 제수용품코너, 과일 선물세트코너, 축산물 선물세트코너를 별도로 운영했다.또 떡국떡 무료시식회, 떡국떡 빨리 썰기대회, 윷놀이와 제기차기 대회, 신년 가훈 써주기 등 이벤트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한편 경기지역 농협시군지부와? 하나로마트 등 32개 사무소에서도 설 제수용품, 농수축산물을 10∼20% 정도 할인 판매했다.
【경기】 경기도는 올해 55개 축산사업에 총 1천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들과 일선축협 지도경제상무, 축종별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사업 시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경기도는 올해 축산사업 추진 목표는 브랜드 중심 조직화, 농가 자생력 강화, 신성장 동력발굴을 통한 세계와 경쟁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도약 등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차별화된 고품질 브랜드 육성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경기한우 명품화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소비자의 안전성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G마크 축산물 관리 강화와 아름다운 목장 조성사업, 자연순환농업 등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특히 축산물 브랜드 확대 및 새로운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G마크 브랜드 광역화 및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명품 경기축산물(G+Meat)생산 및 홍보 마케팅 강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및 HACCP 적용 확대, 먹을거리 안전관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경기도가 올해 사업별로 투입하는 예산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농장 조성사업 등 축산정책 10개 사업에 77억3천만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일선축협 지도경제 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경제 전략회의 및 신도약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김준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경제사업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축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이어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지역 축협 지도경제 상무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축산업으로 도약을 하기 위해 축산업의 시장주도력을 강화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키로 다짐했다.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 16일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소 결핵병 진단방법 개선’과 ‘축산물 보존료 동시 분석법 개선 연구’ 등 21과제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이번 발표회는 예년과 달리 연구 성과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검증받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과제별로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도축우에 대한 근출혈 원인을 분석해 그 결과를 생산농가에게 제공한 ‘근출혈 발생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 분석’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또 중국의 가짜 계란 유통에 대한 대응으로 ‘유전자 검사법 활용 계란 진위여부 판결’ 연구는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명절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우고기를 찾는다. 설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고, 만두도 빚어 사골을 푹 고아낸 국물로 끓인 떡국에 넣어 먹으면서 한살씩 늘어가는 나이를 손꼽는다. 이런 문화로 인해 설 명절이면 한우고기시장은 대목을 맞는다. 농가들도 명절에 맞춰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유통업계에서는 대목장사 준비에 매달린다. 매년 명절 때마다 한우고기를 대규모로 판매해온 수원화성오산축협도 이번 설에 1천500마리분의 한우고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4일 찾은 수원 곡반정동 소재 축산물유통사업단(단장 박흥준)의 한우사골선물세트 제작현장에서는 대목열기가 뜨거웠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4일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농업 및 소비자단체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경기농업인 신년인사회 를 갖고 경기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이날 김준호 본부장은 올해 사업설명을 통해 “개혁과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도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도 농축산물의 생산지원 및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농축산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심역할을 수행하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농촌을 건설해 2천만 수도권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농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경기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문수 지사는 “학교급식 뿐 아니라 군 급식, 단체급식 등을 통해 농축산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에 더 많은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도내 101개 대형유통매장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야간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해 농약, 중금속 등 부적합 농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검사대상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농축수산물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마트에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10개소의 물류센터이다. 이들 센터는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GS리테일, 킴스클럽, 홈플러스 등 6개 대형할인마트 101개 매장에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와 이들 대형마트는 지난해 10월 정기 검사결과를 매장 내에 게시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는 대형유통업체 물류센터에서의 야건 수거검사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현장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야간검사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공무원이 물류센터에서 농축수산물을 직접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해 검사결과를 오전 10시 이전에 해당업체에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럴 경우 해당상품이 판매대에 진열되기 전에 회수, 폐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는 중소형 유통업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