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연합낙우회(회장 이신복)가 지난달 30일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문정골에서 야유회<사진>를 열고 회원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이건영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기수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관내 축종별 대표 및 관계자 150 여명 참석했으며, 행사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이신복 연합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현장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하계 사료작물 수급에도 큰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낙농가 모두가 생산비 절감과 혹서기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차단하고 특히 빈틈없는 방역활동 생활화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원주시 연합낙우회는 매년야유회를 실시해 낙농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생산의욕을 고취시고 있다.
강원도 축산단체협의회서 목소리 고조 강원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이하 협의회)는 지난 21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강원축산 발전 및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도내 축산관련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는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고조됐다. 이날 박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민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양축현장에서도 조사료 수급 비상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한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안건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행정절차 간소화의 시급성이 부각됐다. 단체장들은 강원도는 적법화 관련, 전국 최초로 도비를 확보하는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에 힘쓰고 있지만 적법화 진행률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양축농가들의 적법화 의지가 제아무리 높다 해도 기준이 너무 과도해 사실상 벽에 막혀있는 실정이라며 행정절차 간소화로 적법화 진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30평 이하 소규모 농장은 신고 미만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주시 호저면 일원의 한우 사육농가 35호에 대해 폭염 및 장마철 호우 대비 축사시설 전기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축사시설 전기점검 컨설팅은 축사 노후로 전기안전에 취약한 농가에 대해 안전점검 및 화재 예방교육을 통해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의 재산 보호,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가 지원 서비스 일환이다. 강원도의 축사화재 발생 동향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2017년 4월까지 총 111건(축종별 소 57건, 돼지 29건, 닭·오리 17건, 기타축종 8건)이 발생됐으며, 이중 전기관련(누전, 전열기 과열)에 의한 화재가 53건으로 가장 큰 축사화재의 원인이었다. 이번 전기점검은 가뭄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고 향후 장마철 집중 호우 및 축사 침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후 전기설비에 대해 점검수칙에 의한 안전점검, 화재 및 감전예방 교육, 노후 소모품 및 불량품 교체(인입차단기,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배선기구류)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강원농협은 화재예방에 대한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지난달 25일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회의실에서 11개 축협과 농협사료(강원지사, 원주공장) 축산컨설턴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및 가축방역·축산컨설팅사업’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무허가축사는 가축분뇨법, 건축법 등 관련법규가 강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축사폐쇄, 과징금 부과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농가의 신속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해 조합원의 무허가축사 현황파악 및 적법화 진도 관리, 지자체·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력 추진, 농협 무허가축사 적법화지원단 컨설팅 등 농협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을 전개하고 적법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축방역과 관련해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통한 방역역량 강화를 위해 범 농협 방역시스템 구축 및 실행계획, 효율적인 농협 방역 표준행동요령 수립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농가와 컨설턴트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효율적인 컨설팅기법 특강도 실시했으며, 올해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깨끗한 세상, 깨끗한 원주, 함께하는 맑은 우리.” 원주시 축산과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맑은누리는 지난 20일 강원도 원주시 따뚜공연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 문화를 알리는 ‘청렴 공직 캠페인’을 진행<사진>하고 축산농가와의 민원 행정 상담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명락 과장은 “청렴 공직 캠페인은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깨끗한 행정시책을 구현해 시민들에게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을 알리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원주시 축산과 직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꾸준한 봉사활동 전개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청렴의식 및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낙농육우협회 순회 홍보 행사도 전개됐다.
대한양계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해운)가 AI 방역특별팀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전북도를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AI 발생 후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해 178일간의 길고 길었던 AI 상황이 사실상 종식됐다. 이에 양계협 원주지부는 17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에서 최명락 원주시축산과장, 지성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수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이주훈 원주축협상임이사, 이해운 양계협회 원주시 지부장 및 지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방역특별팀 해단식<사진>을 개최했다. 지성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끝이 보이지 않던 긴 터널을 마침내 벗어났다. 지자체와 일선축협, 축산농가 모두가 철저한 방역의식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원주축산을 지킬 수 있었다. 어떠한 위기라도 화합하고 협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자신감을 갖고 AI 청정화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최명락 축산과장은 “원주 인근 많은 농장이 피해를 입었으나 원주 축산인들의 철통방역으로 위기 속에서도 침입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농가들의 하고자하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해운 양계협회 원주시지부장은 “수고한
한돈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장성훈)는 지난달 25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신동훈 원주축협장,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정태홍 도협의회장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장성훈 지부장은 “현재 구제역 등 가축 악성질병이 지속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한 치도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며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차단방역과 예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월례회에서는 한돈농가 교육과 함께 치악산 한돈 브랜드 시식 행사도 병행해 열렸다. 특히 이날 치악산 한돈 브랜드 시식행사는 회원 및 유관기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일한 조건사육 과정에서 미네랄 유황 첨가해 사육한 돼지고기와 일반 돼지고기의 비교 시식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유황을 먹인 치약산 한돈을 생산키로 의견을 모았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치악산 한돈의 비교시식 결과 치악산 한우의 명성 이어 치악산 한돈 브랜드의 선전이 기대 된다”며 “치악산 한돈의 조속한 시장 정착을 위해 축협과 행정, 농가의 삼위일체된 협력과 노력이 전제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원주시가 지지부진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올해 안에 관내 모든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를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원주시는 지난 7일 원주축협 소 회의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협의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최명락 원주시청 축산과장, 정석호 건축과장, 백승진 일반측량 협의회장, 최부귀 건축사 협의회장, 한우·한돈·낙농·양계·육계 협의회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있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허가 비용 발생, 절차 간소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최명락 축산과장은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 미이행시 축사 폐쇄·사용중지 등 강력한 규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지만 축산현장의 적법화 진행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원주시는 견고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해 올해 안에 관내 모든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주시는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밝혔다. 원주시는 적법화 진행시 수수료, 측량비 등 인허가 시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회장 이상혁)가 지난 11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사진>에서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윤현상 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장, 안치주 원주시청 축산계장 및 한우개량회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상혁 회장은 “치악산한우의 맥을 이으며, 마음과 뜻을 모아 개량사업에 동참한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효율적이고 꾸준한 개량관리를 통해 치악산한우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안치주 한우담당계장은 “청정 원주의 자랑인 치악산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농가와 축협, 행정이 삼위일체가 돼야할 것”이라며 “원주시는 축협과 연계해 친환경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의 협의 안건으로 원가 절감을 위한 티모시(조사료) 및 축산기자재의 공동구매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회원농가들에 대한 거세우사양관리 컨설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축협과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있었다.
낙농육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원치복)는 지난 13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차기 지부장에 이신복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이건영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이주훈 원주축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낙농육우협회 회원 3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원치복 지부장은 “고품질, 신선원유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낙농산업을 둘러싼 대외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낙농산업 주역으로서, 국민 식량산업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갖고 위기를 기회의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낙농업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산업은 갈수록 도시화에 떠밀리고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막혀 입지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농가와 축협, 행정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활로를 창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건영 도지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가 축산업계의 최대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했지만, 양축현장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매우 큰 만큼, 전향적인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이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개최된 2016년 로컬푸드 소비활성화 유공기관장 표창 수여식에서 원주시 원창묵 시장은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에게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서규용 (사)로컬푸드본부 명예회장(전 농림부 장관), 김양환 로컬푸드운동본부장, 홍기정 원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장성훈 금돈 대표, 이주훈 원주축협 상임이사 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은 그간 로컬푸드 새벽시장, 공공기관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참여, 매주 근린공원 이동판매 등을 통해 치악산한우 브랜드 및 지역 농축산물 판매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또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활용한 로컬푸드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등 로컬푸드의 다양한 판로 확보에도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값진 땀의 결실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이 제값 받고 원활히 팔릴 수 있도록 판매축협 역할 수행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로컬푸드
강원지역 군납조합장들이 협의회<사진>를 열고 계란 군납단가의 현실적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강원축협 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윤영길·고성축협조합장)가 지난 9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박봉식 농협중앙회 군납기획팀장, 류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조동현 농협축산경제 사업단장 및 축산물 군납 운영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윤영길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상 최악의 사태를 초래한 AI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빈틈없는 방역활동으로 조합원들의 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청정강원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봉식 기획팀장으로부터 올해 군납사업 운영 계획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한 사전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협의회의에서 계란 군납단가의 현실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납 조합장들은 AI 사태로 계란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시중 계란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군납단가는 현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중앙회 차원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군납조합 냉동창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고 냉동창고 설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역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