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9일 부곡레이크힐스 호텔에서 개최한 ‘양돈세미나’사진를 통해 가축 출하전 절식 의무화에 따른 양돈현장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두달간에 걸쳐 3곳의 농장과 도축장에서 출하전 시간대별 절식과 농장의 다양한 변수 등을 적용한 현장실험이 그 토대가 됐다. 부경양돈조합에 따르면 실험기간 동안 110kg의 돼지에 대해 시간대별(당일, 8시간, 12시간, 16시간)로 출하 전 절식을 실시한 결과 24시간 절식을 해도 지육중량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계류시 분변 등의 오물과 톱밥, 비닐과 같은 이물 등 입에 댈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야하며, 충분한 급수기반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부경양돈조합은 이어 농장 규모에 따른 농장별 맞춤형 절식가이드를 제시하면서 20시간(도축시간 포함)은 절식이 이뤄져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한돈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돼지고기의 품질 경쟁력부터 높아져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출하 전 절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경남도가 주최하고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가 주관한 ‘2016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 및 초음파육질진단 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창녕축협 한우 경매시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우수한 한우선발을 통해 개량 기술을 교류하고, 도내 17개 축협의 초음파 육질 진단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김충식 창녕군수, 박석제 경남도농정국장, 김진국 농협경남지역본부장, 강호경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 및 관내 축협장, 축산관련 기관장·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부시게 발전된 한우개량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초음파 육질진단으로 자웅을 겨루는 축산컨설턴트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초음파 육질진단 대회에는 축협 전문 컨설턴트 17팀 34명이 출전해 살아있는 한우의 육질진단으로 저 마다의 기량을 뽐내었으며, 관내에서 내로라하는 우수축 68두가 출품된 가운데 진행된 한우 품평회에서는 5개 부문의 치열한 경쟁 끝에 합천군 최대원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경남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우 경진대회를 주관한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쇠고기 수입 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
NC다이노스와 스포츠 마케팅 경남축산물 브랜드 제고 기대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현호)는 지난 18일 창녕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정기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에 있어 밀양축협 박재종 조합장을 차기 협의회장으로 추대하고 총무에는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을 선임했다. 박재종 회장은 “큰 역할을 주신 것은 더욱 많은 일을 해 내라는 소임 일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협의회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사료 지사장 등 축산 관련 대표자 4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협의회에서는 경남과 부산·울산지역이 앞으로도 계속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의하는 등 안전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함께 하는 축산물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해 도내 축협의 우수한 축산물과 브랜드를 도시의 젊은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기로 하는 등 NC 다이노스의 우승 도전에 발 맞춰 경남 축산발전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에 힘쓰기로 하였다. 한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9일 경남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참여농가인 석천농장(대표 한판석)에서 윤태한 창녕축협 조합장, 박신용 한우지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현판식’을 개최했다.한우 공동브랜드 명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공동브랜드 참여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사육두수, 혈통등록 비율, 사료 이용실적, 고급육 출현율 등을 평가해 매년 전국에서 12농가를 선발한다.이번에 선정된 한판석 대표는 한우사육경력 25년차로 총 243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0년 무항생제 인증 및 새농민상 수상, 2015년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고급육 생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축산 강국과의 동시다발적인 FTA 진행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축산 농가들이 고품질 친환
4억5천만원 투입…재래 가축시장 현대화 탈바꿈창녕한우 거래 촉진·농가 수익증진 새전기 기대창녕축협의 한우가축시장이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했다.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지난 13일 창녕군 창녕읍 갈전길 153 현지에서 현대화 시설을 갖춘 한우 전자경매시장을 준공사진하고 한우 거래 활성화 및 농가 수익 증대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1993년 준공해 재래시장과 경매시장을 병행 운영해 온 창녕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1월, 경남도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국·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 4억5천만원이 투입돼 4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현대화로 재탄생하게 됐다. 창녕축협의 한우경매시장은 부지면적 2만1천767㎡에 경매시설, 계류시설, 휴게실, 소독시설 등을 갖췄다. 또한 계류두수 350두에 60명이 동시입찰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이날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최근 조합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이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직원과 조합원 및 그의 자녀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차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이날 윤태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식기반의 사회에서 배움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가능토록 할 뿐 아니라 사회를 바꾸고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업에 충실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거목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창녕축협은 고등학생 6명에게 각 30만원씩, 대학생 30명에게 각 80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총 36명을 대상으로 2천5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2일 FMD 발생 인접 지역인 창녕군청과 창녕IC 방역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도 방역현장에서 종사 공무원들과 초소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용품을 전달했다.김진국 본부장은 FMD 차단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최근 경북지역에 발생한 FMD가 경남으로는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1일과 7일, 14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이하여 농협 전 축산사업장(사료공장 9곳, 가축시장 13곳, 생축장 12곳, 도축장 2곳 등)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는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을 높이고 도내 17개 지역축협의 초음파 육질진단 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22일 ‘제12회 경남 한우고급육 생산 및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사진를 창녕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했다.한우고급육 부문과 초음파 육질진단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고급육 생산 부문은 총 30두의 거세우가 출품되어 최고 육질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쳤으며, 초음파 육질진단 부문은 축협 전문 컨설턴트 17팀 34명이 출전하여 살아있는 한우의 육질진단을 통해 각 팀의 기량을 발휘했다.이날 김종수 부분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주인공은 최일선에서 축주와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며 고급육 생산기술을 전파하는 컨설턴트들”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컨설턴트 간의 축산정보 기술교류는 물론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사진)이 재무구조 및 경영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상반기 클린뱅크 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조합 본연의 사업인 판매사업에 주력한 결과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물 판매사업 3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축산물 판매상은 2012년도에 신설되어 1년 단위(’13년 3/4~14년 ’2/4까지) 축산물 판매실적이 일정금액 이상 초과할시 주어지는 상으로 창녕축협은 동기간 동안 300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해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창녕축협의 축산물 판매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축산물 계통출하와 축산물 육가공센터의 창녕우포인동초한우 및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한 실적이며 계통출하 부문이 12년 약 209억원, 13년 약 239억 원, 14년 7월 현재 300억 원의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또한 육가공 센터에서 직거래 활성화로 14년 7월 기준 마트(정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은 지난 7일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지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하고 조합원의 조합전이용 참여를 권장하고자 매년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창녕축협은 이날 대학생 30명과 고등학생4명 등 총 34명에게 2천52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2014년 상반기 클린뱅크 인증과 안정된 사업성장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며 창녕축협이 선진복지축협이 되어 여러 조합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 사업이용을 당부했다.
창녕축협 장학금 2천890만원 지원 조합원 자녀 65명에게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1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창녕축협은 대학생 50명에게 50만원씩 2천500만원, 고등학생 9명에게는 30만원씩, 270만원, 중학생 6명에게는 20만원씩 120만원 등 6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2천8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생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창녕축협의 모든 사업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줄 것”을 당부하며 “조합 임직원 모두도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만족할만한 협동조합을 만들고 또한 더 많은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합원 복지 및 환원사업에 무게 중심을 두어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성 조합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5일 창녕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도 박정석 축산과장과 종축개량협회 신철교 영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한우가격의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으로 현재 한우산업은 그야말로 존폐의 위기 속에서 시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한우산업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지도자들의 지혜와 한우인들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지회장은 이어 “한우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식육식당들의 판매가격은 움직일 줄 모르고 있다”며 “가격연동제 실시로 한우고기 소비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부장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지부장들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FTA 반대 및 축산업 선진화와 관련한 궐기대회에 많은 한우인들이 참석해 축산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