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조합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축협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각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4개 권역별로 실시해오던 서울축협 조합원 간담회는 진경만 조합장 취임 후 조합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14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19일 강원도 횡성지역 조합원 38명을 시작으로 20일에는 화성·안성서, 21일에는 당진·부여서, 26일에는 김포 월곶과 대곶서, 27일에는 강화·파주서, 29일에는 남양주·인천서, 이달 2일에는 포천·광명서, 3일에는 음성서 총 14개 지역 6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합원 간담회는 매년 3월 중 실시했지만 올해는 3월 11일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 및 FMD, AI 등 질병발생으로 인해 일정이 늦추어 졌다.서울
명절 선물은 뭐니뭐니 해도 축산물이다. 그 중에도 최고급 명품은 한우다. 전국 한우브랜드경영체들이 앞다퉈 명품 한우를 설 선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횡성축협도 일찌감치 횡성축협한우 선물 세트를 마련, 설 명절에 대비하고 있다. 횡성축협 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천500두를 도축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횡성축협 우천프라자를 방문한 고객들이 횡성축협한우 선물세트 중 육포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제6회 횡성한우축제가 열린 횡성 섬강둔치공원에 설치된 횡성축협 판매장에는 ‘횡성한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 발길이 계속 이어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명성을 얻고 있는 한우축제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지난 14일 개막식(19시) 전에 이미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횡성축협 판매장에서 ‘명품한우’로 불리는 ‘횡성한우’의 육질을 확인하고 있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계속된 횡성한우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우농가, 가격안정 지속유지 대책 마련 주문“협동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의 해법은 축산현장에 찾아야 한다”며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의 발길이 지난 일요일(18일) 강원도 횡성지역으로 향했다.이날 수행인원을 최소화해 조용히 축산현장을 찾은 남 대표는 횡성군 청일면 갑천리 신용환씨와 공근면 학담리 김일섭씨의 한우농장을 방문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남 대표는 신용환씨 농장에서 “항상 양축조합원을 위해 꼭 필요한 조직이 되기 위해 농협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횡성한우가 전국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뛰어 넘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남 대표는 “고급육 생산은 물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위생적이고 깨끗한 도축·가공 시스템을 통해 횡성한우를 공급하는 일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남 대표는 “농협사료가 지난 17일 전격적으로 가격인하 조치를 취했다. 비육사료의 경우 평균 9%를 내려 한우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장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농협은 가장 먼저 가격을 내리고 불가피하게
횡성축협 전이용대회서 조합원 다짐정부에 실질적인 축산지원 대책 촉구【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달 26일 횡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김명기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김명재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안사현원주축협장, 이석래 평창영월정선축협장 등이 참석했다.고명재 조합장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 완전 개방이라는 치욕적인 협상 결과를 보면서 믿었던 새정부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고, 허탈감과 속았다는 배심감에 분을 참지 못하겠지만 우리는 남다른 지혜와 용기를 모아 전국에서 제일가는 횡성의 명품한우를 만든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고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들은 과거의 위기와 고통을 슬기롭게 극복한 용기와 지혜를 갖고 있고 우리 앞에 놓인 어떤 난관도 절대 조합원들의 의지를 꺾을 수 없다”며 “절대 쓰러지지 않는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고 말했다.이날 횡성축협 조합원들은 정부의 쇠고기 협상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 양축가의 생존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을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또 횡성축협 구성원 모두가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