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농협안심포크’을 출시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달 31일 농협유통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농협양돈공동사업 출범식을 갖고 ‘농협안심포크’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과 김학용 의원, 김우남 의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등 축산단체장, 소비자단체장, 일선축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남성우 대표는 “안심포크 출범으로 양돈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장을 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태평 장관은 “농협이 양돈공동사업을 출범시키고 안심포크를 출시해 FTA에 대응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돼지고기 수출 길을 터서 양돈산업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하며 농협안심포크 출범이 그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날 소비자단체, 양돈관련축협, 농협유통은 양돈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 연천군 낙농인들이 뿔이 나서 외친 말이다. 연천군 낙농인 150여명은 지난 20일 영등포 소재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민주노총 해체를 주장하며 규탄대회를 가졌다.낙농인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농민들이 생산비 절감을 위해 설립한 연천축산영농조합법인(이하 연천TMR)이 민주노총 때문에 파산위기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낙농인들은 민주노총은 기본적인 사회질서마저 파괴하는 과격한 투쟁으로 축산농민들의 생계터전을 짓밟고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천TMR(대표 정광섭)은 지난 2004년 경기도 맞춤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150명의 낙농인들이 모여 300만원씩 출자하고 경기도에서 7억원을 지원받고 서울우유로부터 3억원을 융자받아 총 14억5천만원을 들여 준공해 회원들에게 TMR사료를 공급해왔다.낙농인들은 연천TMR 직원 중 한명이 2006년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한 후 일을 게을리 하며 사내질서를 파괴해 경영진들은 조합원들과 협의해 해당 직원의 근로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직원은 대표를 고소하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인터넷에 연천TMR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면서 축산농민이 만든 영농법인을 악덕기업으로 몰았다는 것. 특히 고소
서울축협 간부직원들이 조합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했다.서울축협 책임자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새봄맞이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직원들은 기세중 조합장과 함께 북한산 최고봉인 백운대까지 등반하며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경영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등반 전 간부직원들이 기세중 조합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당기순익 14억2천만원… ‘축산육성대상’ 까지 수상조합원 요구 최대한 반영…환원사업 노력 신뢰 두터워전년比 경제사업량 133억8천만원 증가…유통사업 활성화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0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농협중앙회 2009년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해 사업성과 부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가 실시하고 있는 종합업적평가와 축산육성대상은 조합의 사업전반을 평가해 축산발전을 선도하는 우수축협을 선정하는 제도이다.용인축협은 지난해 전 세계의 실물경제 위축과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해 사료가격 폭등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가운데 임직원과 조합원이 조합사랑 정신을 실천하면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값지다고 스스로 평가했다.용인축협은 지난 2005년부터 전문경영인(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 경영컨설팅 업체로부터 조합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용인축협은 고객과 함께 푸른 미래를 열어가는 축산 선도조합을 목표로 2012년에는 사업물량 1조5천억원, 조합원
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지난 3일 서울 명동 소재 밀리오레 야외홀에서 공동개최한 ‘3월3일, 3.3day 행사’ 에서 정부 및 소비자 · 생산자단체 대표들이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돼지의 모든 부위별 요리가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왼쪽부터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강광파 소시모 상임이사,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 오세관 농협중앙회 상무,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안승춘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 하태식 양돈협회 부회장. 뒷줄에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 그레고리 오토 한국화이자 동물약품 대표, 김건호 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이 보인다.
전국 1위 축협 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6일 농협본관에서 2009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08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조합을 시상했다. 일선축협 중에서 전국 1위의 영예는 용인축협(도시)과 임실축협(농촌), 대전충남양돈축협(품목)이 차지했다. 지난해 내실경영을 통해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 최우수조합의 영예를 안은 전상두 임실축협장(왼쪽부터), 이제만 대충양돈축협장, 조성환 용인축협장이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상으로 지원한 차량 앞에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사진)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총회는 2008년도 결산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더불어 지점장 보직공모와 효율증대를 위한 과감한 인사 조치를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서울축협은 지난해 50억3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1억7천900만원의 사업준비금과 21억9천300만원의 출자배당, 5억6천6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27억6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한편 이날 임기만료에 따라 이사 선거를 실시해 노승미, 김동식, 박종래, 어윤용, 방영자, 서행원, 장영광, 김성규, 한운수, 장준희씨를 선출했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사진)이 지난 19일부터 송탄배합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사료를 9.8% 할인판매에 들어갔다.기세중 서울축협 조합장은 지난 22일 조합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양축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합사료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 조합장은 “톤당 300달러 이상에 구매한 옥수수는 3월말에는 대부분 소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까지 양축조합원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사료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곡물가격과 해상운임료, 환율 폭등도 이겨낸 조합이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될 것으로 보이는 3월말까지 못 버티겠냐”며 “농가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가격할인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70여일 동안 9.8% 할인된 가격에 사료를 판매할 경우 월 1만8천톤을 생산하는 서울축협 송탄배합사료공장은 약 15억원의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그만큼 양축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에 할인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기 조합장은 “도시형조합으로서 신용사업에서 얻은 수익을 양축농가에게 환원한다는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연공서열을 파괴하는 인사혁신으로 부진사업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는 조합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일선지점(금융점포) 지점장직에 대한 내부공모를 통해 부진사업소를 흑자사업소로 전환시키는 경영혁신을 이뤄냈다.서울축협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부진사업소의 지점장 및 책임자에 대해 4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공모를 실시해 인사혁신은 물론 사업 활성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서울축협은 지난해 내부공모를 통해 지점장과 책임자를 임명한 신월지점과 석촌지점, 하월곡지점이 부진사업소에서 벗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신월지점의 경우 4억9천만원, 석촌지점은 7천900만원, 하월곡지점은 3억7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리는 등 인사혁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서울축협은 이에 따라 올해 창동지점장직에 대한 내부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14일 지점장 보직 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북가좌지점의 이은정 차장(4급)이 창동지점장으로 선택됐다.
농협경기지역본부 산악동호회인 ‘산들로 산악회’(회장 한기섭)는 지난 10일 기축년 새해를 맞아 전북 무주군 덕유산에서 한기섭 경기농협 부본부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 새출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기농협 산들로 산악회 회원들은 덕유산 정상을 등반하면서 새해에는 농업·농촌과 농협을 위해 열심히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거듭나는 경기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축산인들의 신년 첫 만남의 장인 축산인신년교례회가 지난 8일 마사회 콘벤션홀에서 본지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교례회에서 축산인들은 새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다짐했다. 내빈들이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동환 양돈협회장, 홍문표 농어촌공사사장, 김광원 마사회장, 강우현 한농연회장, 최일신 한경대총장, 윤봉중 본지회장, 장태평 농식품부장관, 이낙연 국회농식품위원장, 최규성 의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승호 축단협회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부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구랍 22일부터 3일 동안 조합 청사 앞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자매결연 마을인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이장 김용호)에서 생산된 감귤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서울축협은 농촌의 신선한 먹을거리를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서울축협은 3일 동안 의귀리 마을에서 생산된 감귤 10kg 1천800박스, 5kg 400박스를 할인 판매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의귀리 마을 김용호 이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청년회장, 부녀회장, 부녀회 사무장 등이 서울축협 직원들과 함께 감귤 홍보활동을 펼쳤다.기세중 조합장은 “의귀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며 “ 의귀리 마을 일손돕기는 물론 감귤판매를 통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도농상생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호 이장은 “서울축협 관계자들이 항상 의귀리 마을을 생각하고 일손 돕기는 물론 감귤 판매에 앞장서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축협은 지난해 11월25일부터 3박4일 동안 여성대의원, 임원 부인, 지도계 직원 등 40여명이 의귀리마을을 방문해 감귤 수확을 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