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용대회서 밝혀…‘안심축산기반’ 확보생산부터 판매까지 완벽 책임시스템 구축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2·3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솔비치콘도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조합사랑 대축제’를 개최했다.각 지역별로 출발한 서울축협 조합원들은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 집결해 강릉에서 오죽헌 관광으로 하고 전이용대회장으로 이동했다.전이용대회 첫째 날 조합원들은 축산경영 노하우와 사양관리기술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조합사랑 대축제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기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침체된 조합 분위기를 쇄신해 활력이 넘치는 조합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400여명의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조합사랑 정신이 서로 디딤돌 역할을 하면서 상승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기 조합장은 “지난달 말까지 신용사업, 배합사료가공사업, 판매 및 마트사업 등 조합 사업은 전 부문에 걸쳐 매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사업장 부지를 매입해 토지조성공사를 마치고 이주 희망 조합원들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분양해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사업장은 양축기술지도 지원
“노사화합으로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구현하자.”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가 하나가 돼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서울축협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통상임금의 3.1% 인상을 합의했다. 또 비조합원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단체 파견 노조 전임자를 2명에서 1명으로 축소하며, 노조 전임자 승진우대조항 삭제, 4급 승진 정원 10%를 3%로 축소키로 했다. 승진 정원의 경우 내년에는 한시적으로 7%로 운용한다. 유아 휴직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으며, 유아연령도 2세에서 3세로 늘리고 6개월 단위로 분할사용이 가능토록 합의했다. 특히 서울축협 노사는 조합의 순자본비율 향상으로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합의했다.기세중 조합장은 “이번 협상으로 노사가 상호발전을 도모하며 전국 최고의 모범조합으로, 과거 축협 1번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조합장과 조합이 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항상 뒤에서 지원해 달라”고 노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최두성 서울축협 노조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노사가 웃으면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상
협의회 운영 활성화 역할 강화…회칙 개정서울시축협운영협의회(회장 기세중·서울축협장)는 지난 18일 서울축협 회의실에서 서울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허용중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기세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지역축협운영협의회는 비록 6개 축협 밖에 없지만 전국을 관할하는 축협 3곳을 비롯해 최고 수준의 협동조합으로 구성돼 있다”며 “전국 어느 지역의 축협들보다 규모면에서 뒤지지 않는 조합들로 구성된 만큼 서울시 협의회가 전국의 축산 농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허용중 본부장은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구성된 서울시 축협운영협의회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협의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정비했다. 조합장들은 협의회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정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친목활동으로 서울지역 축협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회칙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회칙 개정에 따라 협의회 명칭을 서울시축협운영협의회로 변경했다. 또 회장 임기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으며,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개최에 관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8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서울축협은 이날 중고생 19명에게 50만원씩 950만원, 대학생 33명에게 150만원씩 4천950만원 등 총 5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5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기세중 조합장은 “이날 오늘의 장학금 수혜학생들은 조합원 자녀 중 학업에 충실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며 “낙오자가 아닌 주인공이 되기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기 조합장은 이어 “오늘 지급하는 장학금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협동조합 정신이 깃들어 있는 서울축협의 선물로 생각해 달라”며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의미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부터 원산지표시가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 시행된 가운데 경기도와 법무부는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쇠고기 안전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경한 법무부장관, 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이 유통센터 내 안성마춤 한우고기 판매장에서 원산지 표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도 축산과장에 김만중 사무관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임명됐다.경기도는 지난 3일 조충희 축산과장의 명퇴에 따라 후임에 김만중 사무관을 서기관 승진과 함께 축산과장으로 발령했다.김 과장은 지난 74년 양평군 식산과를 시작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80년 안성군 축정과, 98년 지방축산 사무관진급, 경기도 제2청축수산산림과 축정담당 사무관, 경기도 축산과 축산담당 사무관을 역임했다.
사료값 상승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들에 대한 경영압박이 심각해지면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의 금골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총리는 농가의 고통을 이해하며, 하루빨리 농가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인식 금골농장 대표, 한승수 총리, 김문수 경기도지사, 류화선 파주시장. 오른쪽 뒤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차관, 한 총리 뒤는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20일 원산지 표시 관련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에 공헌한 국회의원들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마산시갑)과 박세환전 의원, 통합민주당 우윤근 의원(광양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주영 의원, 김대현 회장(전국축산발전협의회·인제축협장),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홍성권 부회장(옥천영동축협장), 채형석 부부장(농협축산경제기획부).
분뇨 자원화 가치 제고…축산업 이미지 개선 한몫 기대가축분뇨를 자원화하기 위한 일선축협을 비롯한 축산업계의 노력으로 안방에서 액비를 이용해 화초를 키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악취 없는 액비를 생산해 경종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모아온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최근 고품질 액비를 이용한 화초영양제를 개발해 공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자연순환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김포축협은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악취가 전혀 없는 화초영양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포축협은 이 화초영양제를 신용점포와 하나로마트 이용고객들에게 증정하면서 축산업도 깨끗하고 친환경적 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포축협 고객들은 액비로 만든 화초영양제가 집안에서 사용해도 냄새가 전혀 없고 난을 비롯한 각종 화초가 잘 자라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공급량을 더욱 늘려달라고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포축협 관계자들은 “일반소비자들이 화초영양제를 통해 가축분뇨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갖는 것 같다”며 “고품질 액비는 얼마든지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축산인들은 그동안 축산현장에서 각종 민원제기의 원인으로, 애물단지로 지목 당했던
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회의를 갖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한 역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왼쪽)의 선창으로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9일 조합 대강당에서 65세 이상 조합원 120여명을 초청해 축산물 소비촉진과 가정의 날 행사 를 가졌다.서울축협은 이날 AI발생과 광우병 파동으로 소비가 둔화된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조합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원로조합원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대내외적 여건으로 축산업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그럴수록 모두가 축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전이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 조합장은 또 “축산물 안전성 홍보에 축산인 스스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서울축협은 조합 인근에 있는 삼계탕 전문식당인 정일품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에게 한우고기를 선물했다.
한미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며, 동시에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한 농축산인들의 절규가 하늘을 뒤흔든 지난 22일 여의도 전국농민집회는 1만여명이 넘는 농민들이 참여, 미 쇠고기 문제와 FTA를 바라보는 농심이 어떤 것인지를 일깨워줬다. 이날 집회도중 한 농민이 북받치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닦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