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2011년 국가농업 R&D 15대 어젠다 긴급과제를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과제는 ‘농진청 연구관리(어젠다) 시스템의 효율성 진단분석과 개선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사회·경제적 영향평가’ 등 2과제이다. 응모자격은 대학, 연구소 등 연구관리시스템 진단 가능한 전문연구기관이다. 응모방법은 연구과제 계획서를 작성해 접수기간 중 농촌진흥사업종합관리시스템(ATIS)의 ‘주관과제응모란’에 연구과제 계획서의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진정국면에 들어가면서 속속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며 재입식이 추진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 AI와 관련 가금류 이동이 제한 됐던 전국 6개시·도 50개 곳 중 23곳을 해제했다.해제된 지역은 ▲경기도 평택(1), 안성(3), 파주, 양주 ▲충남 천안, 아산 ▲전남 화순, 장흥, 여수, 나주, 보성 ▲경북 성주 등 23개소이다. 아직까지 이동제한이 해제되지 않은 곳은 ▲경기도 안성(1), 이천(4), 평택(2), 화성(1), 동두천(1), 여주(1), 용인(1) ▲충남 천안(4) ▲전남 영암(9), 담양(1) ▲경남 양산(1) 등 27개소다.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 살처분 농장은 별도의 분변검사와 3주간의 입식시험 후 정밀검사를 거쳐 재입식 할 수 있으며 AI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오염지역 발생농장 입식시험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재입식이 허용된다.
학교급식·대형마트 수요 늘어 공급 차질계란과 닭고기가 공급부족으로 상반기까지 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계란은 산란계가 지난 겨울철 한파 스트레스로 생산능력 회복이 더뎌 공급할 물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닭고기 역시 육계의 겨울철 한파스트레스로 증체가 잘 안돼 출하가 늦어지면서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계란과 닭고기의 공급 물량 감소에 비해 수요는 개학과 대형마트의 할인행사가 동시에 이뤄져 물량이 달리는 실정이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계란과 닭고기는 당분간 높은 계란가격을 유지 할 것으로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양계협회가 조사발표하는 특란(개당) 가격은 지난 8일 168원으로, 전날보다 7원 올랐다. 역시 양계협회가 조사발표하는 육계가격도 지난 1월 대닭 기준 산지시세가 kg당 2천원에서 꾸준히 오름세가 이어져 지난 10일에는 2천6백원까지 올랐다.양계협회 관계자는 “계란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물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는 할인점 세일 등으로 더욱 늘어나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육계의 경우는 “출하량은 적은 반면 수요처가 늘면서 산지에서 물량을 구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
마니커(회장 한형석)의 공채 35기가 신입교육을 마치고 일선으로 투입됐다. 마니커는 공채 합격자인 22명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합숙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3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지난 11일 축산, 생산, 영업 등 중추부서에 배치됐다. 이번교육에서는 동두천공장과 종계장 및 부화장 실습 등 주요 사업장의 현장체험을 가졌다. 또한 마니커는 교육생들에게 이론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현장 체험을 통해 공장 생산직과 농장 지원과 함께 어울어지도록 애사심을 키우고 마니커 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시켰다.
김정주 건국대 교수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88%가 “영양가 높다”소비자들의 계란 선호도가 과거와 비교, 어떻게 달라졌을까.김정주 건국대 교수가 그 답을 내놨다. 지난 1996년과 2004년의 계란소비 선호도와 지난 2010년 계란소비 선호도를 비교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지난해 11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20일 동안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계란을 ‘좋아 한다거나 아주 좋아 한다’는 응답이 81.3%로 나타났다. 이는 1996년의 55.9%, 2004년의 81%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들이 계란 구입시 가격이나 크기에 비해 신선도를 더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조사는 64%로 1996년 69.6%보다는 낮았지만 2004년의 32.5%보다는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계란 영양가에 대한 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88%가 ‘높다’고 답해 1996년 77.1%, 2004년 63%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계란 종합평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6%가 중급식품이라고 응답, 1996년 66.5%, 2004년 57.6%보다 낮았다. 그러나 고급 식품이라는 응답자가 1996년 28.2%, 2004년 24.5%에 비
정부는 AI로 살처분 당한 닭·오리·메추리 등에 대해 현재 생산비와 잔존가치를 고려해 보상금 평가액 상한선을 정했다. 이에 따르면 산란종계 27주령가격은 2만6천576원으로 책정됐다. 27주령을 제외한 주령별 지급기준은 27주령 최고가격에서 양계협회에서 매주 조사 발표하는 78주령(산란노계) 하한가격을 기준으로 주령별 구간을 설정해 구간별로 균등 감액한 금액이다. 육용종계 31주령은 2만4천35원이며, 토종닭 종계의 25주령은 2만3천407원으로 책정했다. 산란계의 경우 21주령은 1만2천95원이다. 21주령을 제외한 주령별 가격은 양계협회에서 매주 조사 발표하는 78주령 하한가격을 기준으로 주령별 구간을 설정해 구간별로 균등 감액한 금액이다. 육용실용계와 토종닭의 경우는 대한양계협회 양계속보 산지가격 2월 28일 기준 kg당 가격으로 정해졌다. 종오리(PS) 28주령 가격은 4만9천579원이다. 종오리 28주령을 제외한 주령별 지급기준은 오리협회에서 조사 발표되는 78주령 하한가격을 기준으로 주령별 구간을 설정해 구간별로 균등 감액한 금액이다.
한국계육협회가 ‘국내산 닭고기’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계육협회(회장 서성배)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 4월에 열리는 ‘2011 치킨 페스티벌’에 맞춰 UCC, 포토스토리, 닭 사연이야기 등을 오는 27일까지, 레시피 콘테스트 등은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공모전은 다음과 같다. ◆ 닭사랑 UCC 공모전‘국내산 닭고기’를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UCC로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 안전성, 품질보증마크 등을 홍보 뿐만 아니라 국내산 닭고기의 생산자, 유통자가 직접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 등 ‘국내산 닭고기’를 주제로 참여가 가능하다. ◆ 닭(닭고기)과 관련된 에피소드 공모‘구구절절’ 닭이야기 공모전은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있었던 ‘닭고기’ 또는 ‘닭’에 얽힌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 닭 사진 콘테스트‘치킨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탁’ 공모전도 닭요리를 가족, 친구, 연인, 동료들과 맛있게 먹고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후 포토스토리 형식으로 사연을 구성하면 된다. ◆ 닭요리 레시피 콘테스트자신이 개발한 부위별 닭요리
(주)반석엘티씨(대표 손영호)와 (주)녹향(대표 박영수)이 지난 4일 충북 음성 소재 반석가금진료연구소에서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고품질 기능성 무안양파란 사업, HACCP인증, 사양관리와 질병위생관리, 양계에 관한 위생·경영지도 등 소득증대를 위한 제반경영 컨설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계산물 품질관련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험분석과 연구개발과 정보제공 등 상대기관의 관련업무에 대해 상호 적극 협조키로 했다.손영호 반석엘티씨 대표는 “‘무안양파란’을 시작으로 브랜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으며, 기존 타 업체들이 운영하는 방식을 탈피,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내의 양계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정별 맞춤형 교육 통한 고급인력 육성 기대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회장 강용, 이하 CEO연합회)는 농수식품기업의 고급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농수식품경영체 CEO과정, 실무과정’을 시행한다.CEO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던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을 초빙해 CEO와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조직관리, 투자유치, 논어경영 등 CEO가 갖는 고민거리에 대한 해답을 함께 풀어가는 CEO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실무과정은 농어업법인 창업자 및 실무자들의 필수코스로 농어업법인 제도, 세무회계, HACCP, 식품위생법, 친환경인증, 상품가공, 디자인 등 실무현장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특히 농수식품경영관리사 자격제도를 통해 실무능력 인증 및 인력풀로 활용돼 채용우대 및 인사고와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회원사 및 농어업법인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강용 CEO연합회장은 “농어업계 인력부족의 문제점을 우리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장기적인 대안을 가지고 고급인력을 육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어업법인체로 구성된 우리의 역량을 모아 장기적인 계획하에 이번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교육신청은 CEO과정은 4월
(주)올품(대표 변부홍)은 지난달 16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과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에 사업장은 둔 (주)올품은 K리그 2011시즌 동안 1억원을 후원하는 조건으로 전광판 하단 광고 및 A보드 광고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지역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날 상주피닉스프로축구단과 협약식을 체결한 변부홍 올품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성백영 시장은 “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1조원 이상으로 높이고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건설을 이끌어 갈 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의 출범을 앞두고 올품과 후원협약을 체결해 좋은 예감이 든다”며 “11만 시민은 물론 60만 출향인 모두의 열정을 모아 전국 최고의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하림이 포장유통 의무화 조기정착을 위해 포장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내부 포장설비를 재배치했다. 하림은 기존 포장설비와 작업공간으로는 지난해 대비 올해 162%로 증가되는 포장 물량을 소화할 수 없다며 재배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1인당 연간 계란 300개를 소비하는 시대로 만들어 가야한다.”전 축산과학원장인 이상진 단국대 교수가 ‘이제는 계란 300개 시대’를 강조, 계란소비 확대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진 교수는 이를 위해 특히 요일에 따라 소비형태를 다르게 하자는 것을 제안하며 계란 소비 확대 동참을 호소했다. 월요일은 날계란, 화요일은 구운계란, 수요일은 계란찜, 목요일은 계란말이, 금요일은 계란후라이, 토요일은 반숙계란, 일요일은 완숙계란을 먹음으로써 국민 1인당 계란 300개 시대를 쉽게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런 주장에는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 월요일에는 ‘날계란’으로서 신선한 계란을 먹고 1주일을 상큼하게 출발하고, 화요일에는 ‘구운계란’으로서 불에 구워 먹자는 것이다. 수요일에는 ‘계란찜’으로서 새우젓과 함께 계란찜을 하면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목요일에는 나무의 나이테를 연상시키는 ‘계란말이’ 요리를 주문했다. 금요일에는 ‘계란후라이’로서 금요일의 영어 표현인 프라이데이(Friday)와 어울린다는 것이다. 또한 토요일은 ‘반숙계란’으로서 토요일은 옛날부터 반공휴일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강조하고, 일요일에는 ‘완숙계란’으로서 야외나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