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가 내달 말까지 다향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더커드(총괄회장 박영진)는 가금류 브랜드 다향오리의 ‘육즙 가득 촉촉한 닭가슴살’ 2종사진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내달 말까지 다향오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다향착한정육점(www.dahyang.co.kr)에서 진행된다. 제품 할인은 용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진행된다. 대용량 세트(600g/6팩)는 정상가 대비 33% 할인된 3만9천원대에, 소용량세트(200g/15팩)는 28% 할인된 3만7천원대에 판매된다. ‘육즙 가득 촉촉한 닭가슴살’은 수분을 최대한 살려 닭가슴살의 퍽퍽함을 줄이고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합성 첨가물이나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도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기기 좋다. 다향오리 박은희 상무는 “고단백 저칼로리 영양식의 대
양계협회가 계열사 직영농장 설립 반대 집회를 연 것과 관련, 정부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9일 농식품부에서 계열사 직영농장 집회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양계협회 측은 “현재 계열사는 농가와 상생하지 않고 육계·종계 직영농장을 설립하고 있다. 농가의 생존권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크다”며 “특히 수급조절 부분에 있어 종계장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농식품부 측은 “계열화사업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직영농장 문제는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장기적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농식품부는 빠른 시일 내에 양계협회, 계열사 관계자와 함께 진행하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 4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계란페스티벌에서는 방문객에게 계란에 대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해 계란요리 경연대회, 계란요리교실,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어린이 계란 창작 뮤지컬, 세계 계란요리체험 등 각종 계란 관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계란페스티벌 기간 중인 28일에는 ‘제 5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단체급식용 계란 요리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계란유통인이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을 다짐했다.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8일 서울시 인재개발원 종합운동장에서 ‘제 5회 한마음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란유통인의 단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26개 지부에서 계란유통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단체줄넘기, 닭싸움, 군계란옮기기, 400m계주 종목 5경기가 각 지부 대표 선수들간 경쟁으로 펼쳐졌다. 또한 행운권 추첨 및 장기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강종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계란유통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계란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생 커녕 사육주권 빼앗아”…즉각 중단 요구육계 계열사의 직영농장 설립에 농가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4일 서울역 광장에서 ‘계열사 직영농장 설립 규탄집회’사진를 갖고, 정부와 계열사에 대해 강한 항의 의사를 표출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700명의 양계 농민들은 일부 계열사가 안정적인 닭고기 공급이라는 명분하에 직영농장 설립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농가 사육회전수 감소와 계약조건의 악화로 농장경영난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양계농가의 생존권 및 사육주권마저 빼앗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오세을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내 유수의 계열회사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목적으로 생산자 영역인 직영농장 확대에 혈안이 됐다”며 “함께 상
화풍그룹(영문명 : Wellhope Group)이 한국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박4일간 방한했다. 화풍그룹 회장단은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양 국간의 사료, 농업, 축산부문의 무역과 교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을 찾았다. 또한 한국의 사료 및 축산업계를 둘러보고 이지바이오 그룹과 제휴방안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이지바이오 그룹은 서울사료 등 사료업체와 마니커, 성화식품 등 닭고기 기업이 계열사로 있다. 양 그룹의 사업영역이 거의 동일해 사료산업과 축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발전시키는 노하우 등을 축적하고 교환하는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또한 양국간의 기후와 닭 사육환경 등이 비슷한 상황에서 시설 운영능력 등을 공유하여 FTA 체제에서 생산성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점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니커를 찾은 진웨이동 회
하림이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이 지역사회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제 4회 하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사진을 진행하는 등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하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지금까지 익산지역 총 25개교 1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약 5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매년 다른 주제로 특색 있는 체험과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밖에도 하림은 익산 소재 초등학생을 위해 장학증서와 도서전집세트를 전달하는 초등장학생 시상식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8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약 3천8백만원의 장학금 및 도서 전집을 전달한 바 있으며, 특히 해당 장학금은 사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업계, “냉동비축·렌더링 한계”…종계 도태시켜야닭고기 공급과잉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축산관측을 통해 내년 4월까지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전년보다 22% 증가해 육계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9월 육용 종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가 48만4천수로 전년 동월보다 46.1% 감소했다. 하지만 올 1~9월까지의 종계 병아리 입식이 568만 7천마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나 증가했기 때문에 내년 1분기까지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크게 상승해 육계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공급과잉으로 육계 산지가격 하락이 내년 1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경연은 12월~내년 1월 도계마릿수는 전년보다 각각 13.2%, 15% 증가한 8천502만, 8천54만 마리로 예상했다. 또한 낮은 닭고기 가격으로
1등급란 비율 99.6%…가격차별 없어 계란등급제 참여 농가 41% 불만 표출계란등급제가 시행된지 14년이 지났지만 아직 농가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가 한국가금학회지 2015년 42-3호를 통해 발표한 ‘계란등급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에서 계란등급제가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든 제도임에도 쉽게 정착되지 않고 농가들 사이에 불만이 여전히 남아 있어 이 제도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계란등급제는 2001년 한국양계농협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4년 기준 9억2천만개를 처리해 전체 계란유통물량의 6.3%에 머무르고 있다. 양계협회 측은 최근 5년간 등급란 중 1등급 이상 비율이 최근 5년간 99.6%를 차지하면서 등급별 가격차별화를 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기업위주, 정부주도의
영남권 중소농장 육성…수출 전진기지 다짐영주시가 경북북부지역 계란유통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이 지난달 22일 영주시 장수면에서 영주선비골계란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갖고 경북 북부지역 계란유통의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영주선비골계란유통센터는 경상북도 내 최대산란지역인 영주시 산란계 농가의 전업화, 규모화 추세에 맞춰 ‘농어촌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유통센터의 건립 및 운영사업자는 한국양계농협으로서 대지 8264.6㎡, 건물 2332.29㎡ 규모로 계란의 세척부터 살균,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작업공정이 완전 자동으로 처리되는 내부 공정시스템을 갖춰 1일 30만개의 계란을 처리할 수 있다.유통센터에서는 영주시 및 도내의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을 유통센터 입고장을
“계란으로 아침식사 하고 가세요.”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지난달 30일 오전 8시부터 대신증권 목동지점 앞에서 ‘옐로우 후라이데이’ 나눔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쁜 아침시간으로 식사를 거르는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을 설치해 간편한 영양공급을 할 수 있는 계란후라이를 제공했다. 계란자조금에 따르면 직장인 33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아침식사 유무’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영기 위원장은 “일주일 중 가장 지치고 힘든 금요일(프라이데이)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신선한 계란으로 건강도 챙기고 계란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금요일 아침에 계란후라이를 먹는 식문화 확대 및 참여를 해
국내 최초로 토종닭 농가가 동물복지 인증을 취득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하림 계열농가 에이치비씨 농장(대표 이형주)이 최근 토종닭 농가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다.동물복지는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하는 등 농장 동물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추가적으로 가축의 기본적인 습성 및 본능을 최대한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해 보다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시행하는 제도다. 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에 따르면 에이치비씨 농장은 일반 축산농장보다 최소 8시간 이상 연속 소등해 자연적 생리 사이클을 유지하고 평당 62수 이하로 사육해야하는 동물복지 기준을 넘어 평당 33수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사료의 경우 포유류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사료의 함량을 증가시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