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4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계란·돼지고기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했다. 이날 농협은 구운 계란과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목우촌 뚝심캔을 나눠주며 가격하락으로 어려워하는 산란계농가와 한돈생산농가를 위해 소비확대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대표(왼쪽부터),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김인배 한국양계조합장,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 안병우 농협 축산기획상무가 출근길 시민들에게 구운 계란과 뚝심캔을 나눠주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기획부 집계 결과 평균 1천231억원 전년대비 5천247억원 ↑…성장률 3.2% 기록 서울우유·부경양돈·도드람양돈, ‘1조 클럽’에 전국축협은 지난해 총 17조1천69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도 실적에 비해 5천247억원이 늘어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139개 축협은 지난해 평균 1천231억원의 경제사업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부장 정종대)가 집계한 일선축협 결산자료에 따르면 116개 지역축협의 2018년도 경제사업 실적은 11조684억원에 달했다. 당초 목표였던 10조8천51억원에서 2천633억원을 초과해 달성률 102.4%를 기록했다. 2017년도 실적 10조6천232억원에 비해선 4천452억원이 늘어 4.2% 성장했다. 지역축협의 조합당 평균 경제사업 실적은 954억원으로 분석됐다. 23개 품목축협의 2018년도 경제사업 실적은 6조385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였던 6조1천771억원에 비해선 1천386억원이 적어 97.8%의 달성률을 보였지만 2017년도 실적 5조9천590억원 보다 795억원이 늘어 1.3%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139개 전체 축협의 2018년도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4일부터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농협은 지난해 범 농협(일선조합 포함) 2천500명 채용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40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농협의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근거한 지원자를 우대한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농협은 이번 채용에 이어 전국의 조합들도 신규직원 채용을 상반기 중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를 컨설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8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제를 발굴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 소득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인공수정 및 번식단계에서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 일선축협과의 거래를 기반으로 핵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데이터로 컨설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역전산시스템 고도화, 정액과 한우의 세대별 출하성적 분석 및 생체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컨설팅 시스템 구축, 출하예정물량 분석을 통한 수급예측 등 보다 정밀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태환 대표는 워크숍에서 “농협이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한 걸음 먼저 움직이고,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앞서가야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데이터를 활용해 가격 하락과 가축질병으로 고통 받는 축산농가의 버팀목이 되자”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범 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들이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중앙회, 지주, 계열사의 준법감시부서 최고책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 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법인별 2019년도 준법감시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해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로 다짐했다. 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범 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공명선거에 조직역량을 집중키로 했다.회의를 주관한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는 “범 농협 조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잘못된 관행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하면서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김지식 회장을 비롯한 한농연 집행부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농협 개혁의 시작은 공명선거 실천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농연 14만 회원과 250만 농업인에게 공명선거를 촉구했다.또한 일선조합이 본래 설립 취지에 맞게 농민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전제를 달고 ‘조합원 맞춤형 공약’도 발표했다. 공통 공약은 한농연이 협동조합 관련 전문가와 현직 조합장, 지역 조합원 등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각종 현안을 발굴한 결과물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한농연이 요구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약사항은 다음과 같다.▲지역 농협 실정에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시행 ▲조합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연수 및 연찬회 내실화 ▲청년·여성 조합원 육성 및 배가 ▲어르신 조합원 지원 강화 ▲교육지원사업비 편성 및 집행 내실화 ▲농협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조직관리 시스템 강화 ▲경제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판매사업 활성화 ▲하나로마트(하나로미니) 사업 내실화 ▲조합원 대상 금융 서비스 개선 및 확대이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일 용산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 동참과 구제역·AI 방역활동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농협 축산경제는 닭가슴살 육포, 구운 계란, 우유 등 국내산 축산물 간식과 황사마스크 1천500세트, 방역협조 리플렛을 귀성객들에게 배부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한우국(국장 김삼수)이 한우사업 전담조직으로 농협이 추진하는 모든 한우관련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삼수 초대 국장을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국 전체직원(12)들은 지난달 28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전문언론 기자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갖고 한우국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삼수 국장은 “축산경제부문에서 한우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관련부서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해 한우국의 역할 수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은 한우국이 한우사업 전담조직으로 116개 지역축협의 한우사업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고 했다. 이날 한우국은 종축개량부터 사료, 컨설팅, 생산, 유통, 수급까지 한우관련 전후방사업 모든 분야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10~15명 내외로 한우산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급 및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모집 형태로 전문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신사업과 제품개발(R&D) 기능까지 한우국의 업무에 포함시켜 한우산업의 미래방향까지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한우국은 이날 5대 핵심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올해 신규직원과 전입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상호금융 이해증진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신규 및 전입직원들에 대한 조기 직무적응과 업무처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워크숍이다. ‘상호금융의 이해’, ‘본부별 업무 소개 및 주요 업무계획’, ‘대표이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소성모 대표는 “올해 농협상호금융이 50주년을 맞았다. 미래 100년의 협동조합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작점에 상호금융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상호금융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했다.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도 지난달 29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적응교육을 실시했다. 3일 동안 계속된 현장적응교육은 ‘보증제도’, ‘보증심사(신용조사)’, ‘구상권 관리’, ‘전산업무’ 등 신용보증 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한우국(국장 김삼수)이 한우사업 전담조직으로 농협이 추진하는 모든 한우관련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발표했다.김삼수 초대 국장을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국 전체직원(12)들은 지난달 28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전문언론 기자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갖고 한우국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김삼수 국장은 “축산경제부문에서 한우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관련부서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해 한우국의 역할 수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은 한우국이 한우사업 전담조직으로 116개 지역축협의 한우사업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고 했다.이날 한우국은 종축개량부터 사료, 컨설팅, 생산, 유통, 수급까지 한우관련 전후방사업 모든 분야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10~15명 내외로 한우산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급 및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모집 형태로 전문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신사업과 제품개발(R&D) 기능까지 한우국의 업무에 포함시켜 한우산업의 미래방향까지 제시하겠다는 것이다.한우국은 이날 5대 핵심과제도 발표
[축산신문신정훈기자]농촌을 떠나 서울서 대학을 나오고 직장생활을 하던 전남 무안 샛별농장의 문석주씨가 가업승계를 위해 귀농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실력을 인정받아 괜찮은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을 계기로 이직 전 3개월만 농장 일로 건강을 챙겨보자는 생각에서 고향을 찾았다가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이 결정적인 귀농의 계기가 됐다. 아버지 문만식 대표의 농장에 취업한지 3년. 차근차근 가업승계를 위한 경험을 쌓고 있는 문석주씨를 만났다. 한우 130두 쌀 3만평…부친 농장에 취업한 셈 부모에게 인정받아야 성공…진취적 각오로 도전 청년한우인회 통해 성과 공유…브랜드도 계획 샛별농장 문석주(35)씨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도아 우사를 치우기도 했지만 한우를 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중학교 때 일손을 거들기 위해 집에서 농장으로 오는 길목에는 공공도서관이 있었다. 문석주씨는 “도서관에 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문득 내일이 시험인데 나는 왜 농장에 가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결국 성적까지 떨어지지 시작했다. 문석주씨의 생각이 달라진 것은 TV CF 한편을 보고 나서이다. 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정부에 수입돈육의 국내산 둔갑 단속 강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검역 강화를 건의했다.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대구경북양돈조합장)과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 정상태 농협축산지원부장은 지난 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를 잇달아 방문했다. 양돈조합장협의회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는 수입돈육의 국내산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해 수입돈육 취급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검역본부에는 수입 돼지고기 물량 증가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양돈농가의 피해방지를 위해 검역을 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농협은 이날 건의 배경에 대해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46만4천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최근 돼지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와 양돈조합은 최근의 돈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안정기금 20억원을 조성해 대대적인 소비촉진활동을 전개하고 비선호부위 비축 등을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