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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경제사업 실적 17조1천69억원

일선축협 2018년도 결산 분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기획부 집계 결과 평균 1천231억원
전년대비 5천247억원 ↑…성장률 3.2% 기록
서울우유·부경양돈·도드람양돈, ‘1조 클럽’에

 

 

전국축협은 지난해 총 17조1천69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도 실적에 비해 5천247억원이 늘어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139개 축협은 지난해 평균 1천231억원의 경제사업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부장 정종대)가 집계한 일선축협 결산자료에 따르면 116개 지역축협의 2018년도 경제사업 실적은 11조684억원에 달했다. 당초 목표였던 10조8천51억원에서 2천633억원을 초과해 달성률 102.4%를 기록했다. 2017년도 실적 10조6천232억원에 비해선 4천452억원이 늘어 4.2% 성장했다. 지역축협의 조합당 평균 경제사업 실적은 954억원으로 분석됐다.
23개 품목축협의 2018년도 경제사업 실적은 6조385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였던 6조1천771억원에 비해선 1천386억원이 적어 97.8%의 달성률을 보였지만 2017년도 실적 5조9천590억원 보다 795억원이 늘어 1.3%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139개 전체 축협의 2018년도 경제사업 실적은 17조1천69억원이다. 당초 계획 16조9천823억원 보다 1천246억원을 초과해 달성률 100.7%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2017년 16조5천822억원 보다 5천247억원이 증가해 3.2%를 보였다. 139개 축협의 조합당 경제사업 평균 실적은 1천231억원이다.
일선축협의 2018년도 신용사업 실적은 상호금융예수금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53조5천707억원, 대출금은 잔액 기준으로 43조7천144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도와 비교해 예수금은 6.6%, 대출금은 9.1% 성장했다. 조합당 평균 예수금 잔액은 3천854억원, 대출금 잔액은 3천145억원이다.

2018년도 일선축협 전체의 순익은 3천169억원으로 2017년도 3천19억원에 비해 150억원이 늘었다. 조합당 평균 당기순이익은 22억7천만원이다. 여기에는 서울우유가 고정자산(용인공장) 매각으로 발생한 처분이익 1천305억원은 제외됐다. 적자를 낸 축협(△4억원)은 1곳으로, 유통센터 사업부진과 임금소송에서 패소한 것이 적자요인으로 분석됐다.
경제사업 실적이 1조원을 넘어선 축협은 총 3곳으로 집계됐다.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는 지난해 총 1조6천334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도 1조5천858억원에서 3.0% 성장한 것이다. 그 뒤를 이어 부산경남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1조1천396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부경양돈의 경제사업은 2017년도 1조1천191억원에서 1.8% 성장했다.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도 경제사업 1조 클럽의 반열에 올랐다. 도드람양돈은 지난해 1조335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으로 2017년도 9천851억원에서 4.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들 1조 클럽에 든 3개 축협의 총 경제사업 실적은 3조8천65억원에 달했다. 상호금융사업(잔액 기준)의 경우 서울우유는 예수금 1조3천275억원, 대출금 1조1천150억원을 기록했다. 부경양돈은 예수금 1조1천170억원, 대출금 8천234억원을, 도드람양돈은 예수금 6천936억원, 대출금 5천142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조합은 전년 대비 예수금 7.0%, 대출금 4.5%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서울우유 1천370억원, 부경양돈 98억원, 도드람양돈 4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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