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쌀 대체 작물로 논에서 재배한 조사료의 소비목표 달성을 위해 이달 초 진행한 현장점검에 이어 권역별 교육을 진행한다. 농협은 논 조사료 재배지역 공동컨설팅과 소비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산농가 교육을 권역별로 9월까지 실시한다. 권역별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농협은 특히 조사료 유통과 소비를 위해 소비목표 이행약정에 맞춰 10월부터 11월까지 자체자금으로 유통지원 무이자자금을 투입하고, 정책자금으로는 제조비와 유통비 지원에 나선다. 농협은 이와 별도로 예산으로 논 조사료 전용 수확장비인 하베스터를 지원했다. 농협은 11월 올해 사업을 정산한 후 내년 논 조사료사업을 검토한다. 또 12월에는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사무소를 표창하고, 조합특별승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협의 논 조사료 재배사업은 정부의 쌀 생산조정제 조사료 생산량의 50%를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소비물량은 7천500ha에서 생산되는 22만5천 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축협과 농가 간 조사료 소비·판매 사전계약을 맺고, 조합에서 7월 말까지 소비이행약정에 따른 세부계획서를 제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0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폭염과 가뭄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등 범 농협 임직원들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운동에 참여해 총 4억원의 성금을 거뒀다.농촌사랑국민운동본부는 범 농협 임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양수기 2천여대 등 관수장비를 구입해 폭염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농촌사랑국민운동본부 정영일 이사(농정연구센터 이사장)는 성금을 전달받고 “폭염과 가뭄 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와 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과 환경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농정활동 전개, 수거 경진대회 개최 등 수거활성화 이벤트 공동 개최, 영농폐기물 수거율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수거체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은 “농협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영농폐기물을 최대한 많이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농협 허식 전무는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농촌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환경공단과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우리나라 축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HKCEC)에서 열린 ‘2018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축산식품홍보관’을 운영했다. 홍콩식품박람회는 B2B 성격을 띠고 있는 국제행사로 농협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 내에 별도로 설치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이번 홍콩식품박람회에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육가공품, 유제품 등 16개 축산식품을 전시, 홍보했다. 농협은 축산식품 수출축협과 함께 한우 및 돼지고기(서귀포시축협),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부산우유) 등을 전시하고, Amazing Fine Food Limited 등 현지와 인근국가 바이어와 상담도 진행했다.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 박재경 팀장(농협 축산유통부)은 “홍콩에서 한국과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한우고기 뿐 아니라 한국의 특색 있는 축산식품을 홍콩에 소개하면 새로운 시장개척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김병원 농협회장은 지난 14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광화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금<사진>을 전달했다.김병원 회장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성공적인 아시아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기흥 체육회장은 “아시안게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어 감사하다. 농협의 소중한 정성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9일 개국을 앞둔 NBS한국농업방송국에서 농업인 행복위원회 위원들과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농업인행복위원회를 개최<사진>했다.이날 농업인행복위원회(위원장 원철희)는 15일 개국을 앞둔 한국농업방송의 개국 준비현황을 둘러본 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농업방송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원철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농업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도시민들에게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나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농업인행복위원회는 김병원 농협회장이 취임하면서 2016년 5월 만들어진 자문기구로, 매분기 농업인 소득개선과 복리향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농업계와 학계, 소비자, 기업 등 각계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돼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본지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는 ‘축산업 가업승계 및 귀농 축산창업 우수 사례 공모’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대회는 축산에 먼저 발을 디딘 선배 농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굴해 미래 축산 후계농들에게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도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인적자원이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어 미래 지향적인 처방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협과 본지는 농업·농촌의 핵심 산업인 축산업을 주도할 후계농 육성 붐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력의 축산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축산업 가업승계 및 귀농 축산창업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축산농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제1주제는 축산업 가업 승계를 성공적으로 이룬 사례이다. 제2주제는 귀농해 축산 창업으로 성공적인 정착사례이다. 접수기간은 9월16일(일)까지이며, 마감일 이후에 접수된 공모는 무효 처리된다. 응모를 원하는 농가는 농협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커뮤니티→공지&이벤트)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사례 및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이 목우촌삼계탕 1천인분을 서울 강동구청에 기탁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과 함혜영 농협목우촌 사장은 지난 1일 강동구청을 찾아 이정훈 구청장에게 목우촌삼계탕을 전달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이 기탁한 삼계탕은 강동구청 산하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강동푸드마켓에 진열됐다. 강동푸드마켓은 저소득 회원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폭염에 시달리는 소외계층이 삼계탕 지원으로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은 “무더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보양식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 농협의 기본이념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함혜영 농협목우촌 사장은 “우리 축산농가가 직접 키우고 농협에서 정성스럽게 가공한 제품을 이런 좋은 자리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강동구의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농협하나로유통은 다음달 6일까지 35일 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고품격 한우세트를 비롯해 과일세트, 굴비세트 등 200여 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예약을 접수한다.농협은 하나로마트를 통한 사전예약 구매는 일찍 할수록 혜택이 크다고 소개했다. 오는 23일까지 행사카드(NH채움, NH비씨,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롯데)로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구매금액의 10%까지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소속 31명으로 구성된 ‘나눔축산농촌봉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기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고려대 나눔축산봉사단은 6년째 농활(농민학생연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천생연분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찾았다. 이들의 농활에 소요된 비용은 자부담 외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문정진)와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후원했다. 지난달 25일 천생연분마을회관 식당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이후광 양주축협장은 젖소 두 마리로 낙농을 시작한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꿈과 목표를 이뤄 나가는데 소중한 계기로 삼기 바란다.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국내산 농축산물, 농촌과 축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최경호 천생연분마을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기업을 하고 있다. 농가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절실한 시기에 여러분들의 도움이 너무 고맙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고려대 나눔축산봉사단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에 농촌의 다원적 가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과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4일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전화기 기증행사<사진>를 갖고 농촌 취약계층 지원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기증행사에는 김병원 농협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비롯해 양측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용전화기 1만대 기증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 전화기는 누적 2만대를 기록하게 됐다.하현회 부회장은 기증행사에서 “농업인행복콜센터와 전용전화기 보급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농촌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ICT 기술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병원 회장은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 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촌현장지원단을 통해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등 농촌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농업인행복콜센터’는 홀몸어르신 등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을 돌봄 대상자로 등록하고 전문상담사의 상담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 받아 돌봄도우미·봉사단체·전문업체 등과 연계해 일상에서 겪는 생활불편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김영수 사장은 지난 19일 경북 경주 시래동 소재 양돈장을 찾아 폭염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김 사장은 이날 태경농장(대표 이정우)을 방문해 돈사 내 냉방시설과 급수, 사료급이시설, 분뇨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사료 이동환 경주공장장과 문성종 부장이 함께 했다. 김 사장은 “이정우 대표의 혹서기 돈사관리 등 우수사례를 듣고 다른 농가에 전파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게 됐다”고 했다. 또한 “중소가축은 체온변화가 많고 체온조절이 어려워 고온기에는 축사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농협사료 이용농가의 피해를 최소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농협사료 경주공장은 비상대기인력 및 비상연락망을 공유하면서 폭염피해 및 재해발생시 즉각 보고체계를 갖추고 사료, 축산관련 건축물, 가축폐사 등 피해규모에 따라 사료를 지원하고 필요 시 선지원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