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박철진)이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과제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은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 개발·확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구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사업이다. 농협축산연구원은 공동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3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농협축산연구원의 참여과제는 ▲한우 개체별 경제형질 정밀 측정·관리·예측 모델링 기술 ▲축우 생체정보 기반 개체별 정밀모니터링 및 사양기술 개발 ▲축우(한우/젖소) 2세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이다. 농협축산연구원은 공동연구팀과 함께 총 3년 9개월간 3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축우 2세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의 공동연구 책임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은 ‘스마트 축산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를 연계한 축우 개량 형질 및 평가모형 개발’ 공동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경로로 축적된 번식, 사양, 환경 등의 ICT 정보, 출하 정보, 개체이력 정보와 농협축산연구원이 보유한 유전체 정보를 연계해 새로운 경제형질을 발굴하고, 유전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사진 왼쪽>이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8일 농협본관에서 조규용 조합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농협중앙회는 농협구조개선법에 따라 예금자를 보호하고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다. 기금의 조성·운용과 부실조합 구조개선, 자금지원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기금관리위원회를 두고 있다.기금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정부(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3인 ▲국회 1인 ▲조합장 등 농협 3인 ▲농업인단체 및 학계 4인 등 총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이성희 회장은 “조규용 조합장은 안정적인 조합 운영과 축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기금관리위원으로 위촉됐다.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의 안정적인 조성·운용에 기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는 6월의 나눔축산인에 조규태 남양주축협 장현지점장을 선정하고, 지난 9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사진>을 가졌다.남양주축협 조규태 장현지점장(56)은 1988년 남양주축협에 입사해 34년간 축산경제사업 활성화와 축산발전에 기여해왔다. 조 지점장은 2013년 1월부터 8년 5개월 동안 매월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후원해온 우수 정기회원이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남양주축협 임직원들은 조규태 지점장 외에도 104명이 매년 따뜻한 후원을 통해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조규태 지점장은 “평생 축협에 근무하면서 학교급식 사업 등 축산농가와 밀접한 업무를 담당해왔다. 축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이 되듯이 나눔축산운동도 더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을 지난해 받지 않은 축산업허가자, 축산차량종사자의 보수교육 기한이 며칠 남지 않았다. 이달 30일까지 서면 또는 온라인 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경우 축산법에 근거해 10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교육기한을 한시적으로 연장한 만큼 아직 수료하지 못한 2020년 교육 미이수자는 반드시 이달 말까지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미이수자 교육은 온라인(모바일) 교육 또는 서면 교육으로 수강할 수 있다.특히 서면 교육은 IT 취약계층인 고령 축산농가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희망자는 인근 축협 등 교육 운영기관에서 교재 및 문제지를 수령하고 학습 후 평가지를 제출하는 방식이다.온라인(모바일) 교육 희망자는 교육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근 축협을 비롯한 교육 운영기관을 방문하거나 학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농협은 그동안 전국 권역별 현지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온라인지원반과 서면교육 활성화로 미이수자들의 교육 이수를 당부해 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또래오래치킨 신제품 잇따라 출시 농협목우촌(사장 정종대)이 계육사업 활성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이달 들어 냉동 삼계탕의 일본 첫 수출길을 개척한데 이어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에서 오랜만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계육사업 활로 모색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2일 일본에 냉동 삼계탕을 처음으로 선적했다. 목우촌 삼계탕은 일본 슈퍼마켓 하나마사 80개 점포를 통해 연간 10만봉까지 안정적인 수출길을 확보하고 매출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수출된 냉동 삼계탕은 총 8톤으로 국내 일본 수출작업장으로 승인받은 3곳 중 하나인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농협목우촌은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으로 닭고기 식감을 살리고, 닭을 한 번 삶아내어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농협목우촌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도 지난 1일 맵부심치킨과 사이드메뉴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맵부심치킨’은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매운맛이 특징으로 핫스파이스 시즈닝으로 맛을 낸 ‘맵부심 후라이드’와 매운 양념 소스로 극강의 매운맛을 구현해 낸 ‘맵부심 양념’ 2종이다. 사이드메뉴 2종은 ‘포테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오는 7월 30일까지 ‘창농! 나의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창업농과 귀농인들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2021년 창업농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면 누구나(개인/팀) 참여가 가능하며, 농업분야의 창업이나 귀농 우수사례, 나만의 창농과 귀농성공 비결 등을 공모한다. 참여 방법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워드, 동영상, PPT 등의 형식으로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에선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을 선정한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천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상장과 상금 외에 브랜드 및 상품화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3일 사내 베이비붐 세대와 1980~2000년대 초에 출생한 MZ세대 직원 간 가치관 공유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MZ세대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김태환 대표와 상호토론을 진행해 경영진과 직원들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사전에 작성한 자신이 생각하는 MZ세대의 키워드를 김태환 대표에게 설명하고 대표가 바라는 조직문화 발전 방향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가며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생각의 차이를 줄여나가며 소통했다.한 직원은 “자신이 생각하는 MZ세대의 키워드는 ‘취향존중’이다. 획일적인 의견보다는 젊은 세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존중해줄 때 조직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 30여명은 현충일을 앞둔 지난 2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을 찾아 헌화봉사를 했다. 이날 헌화봉사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홍보담당 임직원이 참여했다.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순국선열 1천482명이 안장된 곳이다. 농협중앙회는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해왔다.이날 농협 임직원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의 헌 조화를 새것으로 교체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부축사모(부천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병돈) 나눔축산봉사단은 최근 농번기에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과수농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부천공판장 직원 16명은 인천 남동구 수산동 소재 배 재배농가를 찾아 가지치기와 잡초제거 등 환경개선 활동<사진>까지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김병돈 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과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나눔축산운동을 가장 앞장서서 실천하는 조직으로서 다양한 나눔을 통해 농가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기자재 지원서 컨설팅·환경 정화까지 현장 요구 맞춰 특색 지원사업 발굴도 일선축협이 가축도 사람도 지치게 하는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혹서기 대비 조합원 지원사업에 한창이다. 축산농가의 생산성 저하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고온기 가축스트레스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여름철 조합원 지원은 일선축협 대부분이 주요 사업으로 삼아 추진 중이다. 동물약품부터 축사 안팎 전기시설점검과 축사지붕 차광페인트, 해충 포집기 등 축산기자재 지원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축협마다 지원사업 내용도 다양하다. 일선축협이 늦봄부터 지금까지 추진해온 혹서기 지원사업 주요 내용을 사례별로 살펴보면, ◆가축약품 지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4월 혹서기 가축약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저하 방지와 가축질병 매개체인 파리·모기·쥐 등을 박멸하기 위해 구서·구충 약품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공급했다. 전남 담양축협(조합장 강종문)도 지자체 협력사업 사업비 1억6천만원을 통해 조합원에게 해충 포집기 800대를 지원했다. 혹서기 가축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해충 관련 가축질병을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축사 위 생 관련 민원예방을 위해서다. ◆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양질 조사료 저렴하게 일선축협 조달 확대 농협사료(사장 안병우)가 미국 현지 계열사 NH-HAY에서 생산한 조사료 112톤을 경북 상주 소재 계열사 농협TMR(대표 권영철)에 지난 7일 처음으로 직접 공급<사진>했다. 농협사료가 NH-HAY 조사료를 중계무역을 통하지 않고 직접 수요처에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농협TMR에서 열린 ‘조사료 초도물량 전달식’에는 농협사료 안병우 사장과 정상태 전무, 농협TMR 권영철 대표와 이상문 의성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김민식 예천축협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장, 김흥수 김천축협장 등 출자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농협TMR은 이날 농협사료에서 양질의 저렴한 수입조사료를 직접 공급받아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고품질 TMR사료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이를 통해 경영개선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초도물량은 컨테이너 5대 분량으로 에뉴얼라이그라스, 알파파, 톨페스큐 등이다. 안병우 농협사료 사장은 “가격교섭력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 우리 계열사인 NH-HAY가 직접 생산한 조사료를 저렴하게 전국 조합에 확대 공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미래위원회는 지난 5월 27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2차 모임을 갖고 축산의 다원적 가치 증진과 연계한 테마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 학계, 예술, 외식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미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안성팜랜드가 테마파크로서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동시에 축산의 다원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안성팜랜드는 1969년 한독낙농시범목장으로 우리나라 낙농의 요람으로 시작해 지금은 농축산업 6차 테마파크로 변신에 성공한 곳이다.위원들은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잘 살려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으로 만들어 축산업의 긍정적 인식 확산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동시에 고객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잡는 풍경, 전시, 먹거리 등 콘텐츠 개발과 함께 이를 이어줄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효과적인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조언했다.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안성팜랜드는 이제 연간 60만명이 찾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했다. 그러나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발전 방향이 제시되고 청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