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은 지난 13일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27개 축협 암소개량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암소 유전체 분석사업과 계획교배 시범사업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 1부에서는 ‘한우암소 유전체분석사업’의 추진 체계와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통한 축협의 농가 컨설팅 방안을, 2부에서는 ‘계획교배’를 위한 전산 및 농가관리 교육을 했다.‘한우암소 유전체분석사업’은 농협 축산경제가 매년 264억원의 무이자자금으로 소요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농가에 컨설팅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시작해 2021년 4월 말까지 누적 지원금액 554억원을 투입했다. 농협한우국은 유전체 유전능력분석은 표현형 자료(12개월령 체중,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도)와 유전체 자료가 확보된 참조집단(씨수소 및 당·후대 검정우, 암소 등 약 3만 여두)을 분석 후 도체형질 등 개체의 능력 차이를 발생시키는 유효한 SNP마커를 선별해 각각의 효과를 분석,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기술로서 해당 분석결과를 통해 농가 암소 개량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계획교배 시범사업’은 농협 축산경제통합시스템에 입력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16기 협의회장에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 선출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경용·당진낙농축협장)는 지난 12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또 제16기 협의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신임 협의회장에 권학윤 양산기장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과 박왕규 곡성축협 조합장을, 감사에는 고동수 강원양돈축협 조합장과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을 각각 선출했다. 운영위원에는 최병은 진천축협 조합장과 김투호 동진강낙협 조합장,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신임 집행부 임기는 2년이다. 권학윤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전임회장과 운영위원회 의견을 잘 수렴해 유대도 더욱 강화하고 축산현안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신임회장에 최창열 거창축협장 선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가 올해 첫 회의를 열고 한우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저능력 경산우 자율 감축을 결의했다. 또 제9기 협의회를 이끌 임원 4명도 선출했다.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지난 11일 열린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사진>에는 제9기 협의회원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에 최창열 거창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감사에는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총무에는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을 각각 선출했다. 9기 임원진의 임기는 2년이다. 수의사 출신 한우전문가인 최창열 협의회장은 이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한우국의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한우기획팀 강병규 박사는 한우 수급동향을 보고했고, 한우기획팀 차의수 팀장은 한우정액 공급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한우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저능력 경산우 자율 감축 결의대회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통령상·장관상 포함해 총 상금 1억원 수여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를 6월 4일까지 공모한다. 축산환경과 냄새저감을 선도하는 우수농가가 대상이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 제4회째를 맞았다. 일선축협에서 추천한 축산농가 중 가축 사육환경, 축사 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농가에는 대통령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상금 1억원이다. 선정과정은 일선축협이 관내 우수농가를 농협지역본부로 추천하면, 각 지역본부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우수농가 4호를 선정하게 된다. 지역예선을 거친 농가(36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현장평가와 최종심의를 통해 청정축산환경대상 농가 12호를 최종 선정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축산 악취 민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축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공형식)은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축산물을 전달<사진>했다.이날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전달한 삼계탕과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이다.공형식 장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축산물 지원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 5·6일 양일간 제주지역을 찾아 농업인,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했다.이성희 회장은 5일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제주지역 소비지 판매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농·축산물 과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판매농협의 역할을 강조했다. 6일에는 감귤브랜드 관리와 선별, 상품화 전 유통 과정을 살펴보고 조합장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성희 회장은 이어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지역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승표 농협지역본부장의 업무추진 현황보고와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들었다.이성희 회장은 “농·축산물 유통혁신과 제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축협과 중앙회, 계열사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달라. 현장경영에서 발굴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실천으로 옮겨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4월 2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신축년 한우문화 정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SNS를 통한 생중계도 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농협 축산경제가 소의 해를 맞이해 한우에 가치를 더하고 문화를 입혀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전국축협운영협의회와 한우조합장협의회 등 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했다.초대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영상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의 ‘한국인의 특별한 한우 사랑’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 김현정 한국화가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김태환 대표는 ‘한우문화 르네상스 꿈꾸다’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현재 한우산업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오히려 많은 농가들이 내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한우는 고기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하며 그것이 곧 문화이다. 한우문화 정립을 위해 친밀화, 지식화, 이슈화 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4월 28일 ‘2021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농협은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선정해 농·축협과 계열사를 포함한 전국의 사무소가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해 지난해 연간 사회공헌 참여 88만 시간, 참여인원 24만명을 기록했다.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심화된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단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공헌 전문기관과 협력해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장(場)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연중 지속할 예정이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업, 농촌, 농협과 관련된 스토리를 공유하는 ‘농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농협과 관련된 추억이나 감동 스토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이야기에 대해서 영상과 비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UCC, 애니메이션, 웹툰, 카드뉴스, 일러스트, 에세이 등의 형식으로 다채롭게 창작이 가능하다.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별로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공모기간은 4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농협 6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결과는 7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영상/비영상 부문별로 ▲대상 200만원(각 1점) ▲최우수 100만원(각 2점) ▲우수 50만원(각 5점) 등의 상금을 시상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또래오래 치킨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농토리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 6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지난해 12월 이어 이달 1일 정액 1만5천개 공급 낙농 기술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젖소 정액이 동아프리카에 2년 연속 수출됐다. 농협은 2년 연속 에티오피아에 젖소 정액 수출에 성공하면서 동아프리카지역에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소장 서민석)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 1일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 1만5천개를 수출했다. 농협이 이번에 수출한 인공수정용 정액은 에티오피아 토종암소 7천500두를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는 분량이다. 1두당 하루 우유생산량이 1~2kg에 불과한 에티오피아 토종암소에 사용하면 최소 5~10배의 생산능력이 증대된 교잡종을 얻을 수 있어 현지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현지 홍보와 기술교육 등 국가원조(ODA)사업과 연계해 젖소 정액 수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 결과 동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태환 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주몽재활원 등 복지시설 2곳에 800인분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주몽재활원(원장 강향식)을 찾아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이승호 상임공동대표와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구갑), 김종무 서울시의원,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 박성직 강동농협장,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주몽재활원을 비롯한 복지시설 2곳에 농협목우촌 안심 삼계탕 800인분을 전달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대표)는“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홀로 지내는 소외계층들이 많다. 맛도 좋고 영양 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승호 상임공동대표(축단협회장)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을 돕고 장애인, 노숙인 등이 사회일원으로 건강한 삶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축산물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3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낙농생산비 절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제 곡물 가격 리스크로 인한 낙농가 소득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문회의는 낙농 분야별 자문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농가를 대표해 고센목장 김병민 대표, 황골목장 박창규 대표가, 학계는 서울대 김현진 박사, 현장실무자는 서울우유 김형중 팀장, 당진낙협 이재광 팀장, 경북대구낙협 김진묵 소장,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가 위원이다. 자문회의는 농장, 번식, 사양 등 분야별 생산비 절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존 생산비 절감 방안에 대해 검증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실현 가능한 새로운 생산비 절감 방안 발굴 업무도 수행한다.이날 처음으로 열린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상견례를 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농협축산지원부는 앞으로 분기마다 자문회의를 개최해 생산비 절감 방안 논의를 지속하고, 최종적으로 우수사례를 전국 낙농 관련 조합과 낙농가에 공유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