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 군산바이오에서 개발, 생산하는 친환경 제품들이 냄새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축산현장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내면서 농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의 친환경 제품 중 시판되고 있는 3종을 소개한다. ‘바이오5050’성장 촉진·냄새 저감 친환경 보조사료농협사료 ‘바이오5050’는 사료의 기호성을 증진하고 동물 장내에서 유익한 활동으로 소화 흡수 및 가축의 성장을 촉진한다. 특히 분변 냄새를 감소시켜 주고 각종 질병을 예방해 항생제 대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보조사료라는 설명이다. ‘바이오5050’ 사용 가능한 축종은 전체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쓰인다.등록성분 중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는 내생포자를 생성해 내산성(인공위액 2시간), 내담즙성, 30개월 이상 보존이 가능하며, 다양한 소화효소 및 천연항생물질을 생산해 사료소화 및 면역능력을 향상시킨다.‘엔테로코커스 훼시엄’은 내산성균주로 위산 및 담즙산에 안정하고 다량의 젖산을 생산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며 항생물질을 생산해 다양한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한다. ‘사카로마이세스 세르비시에’는 사료의 기호성 증진 및 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가 ‘축산농가와 함께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를 슬로건으로 중소가축분사, 농협티엠알과 각각 경영협약을 체결했다.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지난 8일 열린 경영협약식에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안병우 농협사료 사장은 사내분사인 중소가축사료분사 김충렬 분사장, 자회사인 농협티엠알 권영철 대표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농협사료는 경영협약식에서 올해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일선조합 지원을 강화하고, 4차 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료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안병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와 국제 원료가격 급등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증가되고 있다. 전사적인 비상 경영으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가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2020년 사업을 결산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정기총회는 코로나19와 AI 방역상황을 감안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서면의결 방식으로 진행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정기총회에서 2020년 후원회원 2만4천명을 비롯해 축산관련 법인 등에서 총 20억5천만원의 나눔 재원을 조성해 전국 183개의 나눔축산봉사단을 주축으로 축산 환경 개선 운동, AI·폭우 재난지역 긴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려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 기여하면서 지역사회 아동·노인·다문화가정·경종농가에 봉사·후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고 보고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법인 등 나눔축산운동 참여 대상을 확대해 후원회원 2만4천700명, 후원금 20억7천만원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언택트 중심 활동 강화를 통해 축산가치를 알리는 소비자 홍보 모바일 및 콘텐츠 개발, 축산인의 깨끗한 환경개선운동, 가축질병(AI·ASF) 피해지역 지원 사업 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축협조합장들이 AI·ASF 관련 사육기반 붕괴와 농가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사진>했다.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이상문 회장(의성축협장)과 전국양계조합장협의회 임상덕 회장(대전충남양계축협장)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 회의실에서 농식품부 관계자들에게 AI와 ASF로 인한 현장의 심각한 상황을 설명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전국축협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현재 고병원성 AI발생에 따른 살처분 증가로 계란 가격이 급등하고 피해농가의 경영악화와 종계 급감에 따른 사육기반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또 ASF 야생멧돼지 발생지역 확산에 따른 특별방역대책으로 향후 전국의 16개 권역화 방안 시행 시 돼지 출하의 제한과 사료 및 후보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성 하락 등 농가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국축협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지형특성, 농가방역 상황을 고려한 AI 살처분 범위 축소 ▲AI 피해농가의 신속한 살처분 보상금 지급과 지급기준의 명확화 ▲현재 16개 ASF 권역화 방안을 5개 광역단위로 개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지원 강화 ▲정밀검사, 환적장을 이용한 사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생산, 가축질병 방역 등 일선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현안을 점검했다.김태환 대표는 지난 8일 여주축협 공동방제단을 찾아 “여주지역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AI와 ASF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강원도와 접경지역이므로 야생멧돼지가 더 이상 남하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하고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김태환 대표는 이어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AI 등으로 가금류 수급불안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최근 축산물 가공장 등에서 코로나19 발생 사례가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을 주문했다.김태환 대표는 다음날인 지난 9일에는 농협목우촌과 농협사료, 농협무역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비상경영체제 돌입 곡물값 환율 상황 급변…농가 부담 최소화 중장기 MS 30% 목표…시장 주도화 기반 구축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가운데 축산농가 감소, 심각한 고령화, 가축분뇨 처리 등 축산업 규제강화로 농업·농촌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농협사료는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축산농가와 함께,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농협사료 안병우 사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우 사장 신년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농협사료는 367만 톤의 연간실적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2% 성장한 것으로 비육사료 물량이 전년 대비 4.8% 늘면서 전체적인 실적을 견인했다.” 안병우 사장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면도 있지만, 일반 사료업체들의 축우시장 공략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농협사료가 대가축 특별판촉, 사료자동 급이시설 지원, 영업제도 개선, 컨설팅 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021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3일 농협본관 축산경제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된 경영협약식에는 김태환 대표를 비롯해 조재철 축산기획본부장, 김경수 축산사업본부장, 안병우 농협사료 사장, 정종대 농협목우촌 사장, 윤태일 축산물도매분사장, 김재영 농협안성팜랜드분사장이 참석했다.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김태환 대표와 집행간부, 자회사 사장, 분사장들과 협약을 체결한 농협 축산경제는 2021년 핵심 사업으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유통역량 강화, 디지털 혁신으로 조직 및 사업역량 제고, 포스트 코로나 컨설팅 및 교육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구현 등을 추진한다. 김태환 대표는 협약식에서 “가축질병의 지속적 발생과 국제곡물가격 급등, 코로나19 장기화 등 최근 대내외 경영여건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 및 사업량 10조원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콩고와 축산분야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2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콩고민주공화국 국립생물의학연구소 무옘배 박사, 룬둘라 루시마 지미 주한대사와 함께 양측의 젖소유전자원 개량사업을 비롯한 축산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사진>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다. 농협은 꾸준한 개량으로 전 세계 4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평가에서 한국형 종자소가 상위 1%에 랭크되는 등 낙농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콩고는 한국형 젖소정액 도입을 비롯해 농협 축산경제와 축산분야 국제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농협의 젖소유전자원 개량사업은 현지 홍보 및 기술교육 실시, 국가원조(ODA)사업과 연계 등을 통해 젖소정액 수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동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을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젖소정액은 2014년 아프리카 우간다, 2017년 동남아 말레이시아, 2019년 중앙아시아 파키스탄, 2020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수출됐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축산을 테마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 농협안성팜랜드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농협안성팜랜드(사장 김재영)는 지난 4일 계절마다 아름다움 경관을 자랑하는 안성팜랜드가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가 5회째다. 사진은 계절별로 초원에 조성된 팜랜드 경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드넓은 초원을 덮으며, 겨울에는 순백의 설원 풍경이 장관을 연출한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2021년 상반기에 신규직원 400여명을 채용한다.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규직원 지원서 접수는 받는다. 채용회사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은행, 농협손해보험 등 범 농협 계열사이다.농협은 유통·은행·보험·IT 등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혁신과 농축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든 채용 과정은 학력·성별·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설을 앞둔 지난 4일 전국의 농촌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천 가구에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행사<사진>를 했다.이날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국내산 농축산물로 차례상 꾸러미를 만드는 포장작업에는 이성희 농협회장을 비롯해 김동혁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위원장, 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여했다.농협은 차례상 꾸러미 선물 나눔 행사는 농식품부·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설 착한 선물 보내기 캠페인동참의 일환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은 이번 행사를 설 명절 전후로 한시적인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10만원→20만원) 조정에 따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10~20만원 사이 농축산물 선물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은 1월19일 배포된 한우월간레포트<사진>에 일본의 소 관련 행사 현황을 소개했다.농협한우국이 소개한 일본의 와규 관련 행사는 대부분 단일성으로 진행되는 먹거리 행사 위주였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 관광프로그램과 연계된 지역축제 형식으로 열리고 있으며 40년 이상의 비교적 오랜 역사를 지닌 축제도 있었다. 2019년 기준으로 축제별 특징을 소개한다. ▲도쿄식육시장축제=2019년 10월 19일부터 양일간 도쿄식육시장 주최로 제38회 행사가 진행됐다. 시장에 대한 인식향상과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소비확대, 브랜드 소의 맛과 이미지 진정성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이다. 샤브샤브, 돈가스, 불고기 등의 무료시식과 브랜드 식육 판매행사가 병행됐다. ▲도쿄와규쇼=도쿄와규쇼 실행위원회 주최로 2019년 9월 11일부터 6일 동안 제5회 행사가 진행됐다. 공원의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 각지의 브랜드 쇠고기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형 푸드 페스티벌 형식을 띠었다. 20여 개의 식당업체도 참여해 참관객에게 와규를 이용한 요리를 판매했다. ▲비호로관광 와규축제=비호로관광 와규축제 실행위원회 주최로 제40회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