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베이비뉴스와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를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에 나선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9일 자조금 사무국에서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와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가 출산 및 육아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인식 개선에 나서는 한편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민경천 위원장은 “산모에게 끓여주는 미역국이나 아이 이유식으로 한우를 많이 먹고 있다. 공동 캠페인을 통해 출산이 장려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되고, 한우소비에도 활로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규삼 대표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창간 정신과 뜻이 맞아 한우자조금과 함께 뜻 깊은 캠페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고 한우자조금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자조금과 베이비뉴스는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업무를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프로농구단 인천전자랜드 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며 한우회식<사진>을 지원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8일 인천 문학구장에 위치한 영주 셀프한우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선수들과 한우회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송무찬 의장과 한우협회 경북도지회 김삼주 지회장이 특별히 자리를 함께했다.한우자조금과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은 지난 9일 스폰서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기약한 바 있다.이에 한우자조금은 유도훈 감독 및 선수단을 초청해 한우회식을 진행함으로써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개인 SNS에 한우를 해시 태그해 올리는 등 한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민경천 위원장은 “인천 전자랜드 선수들이 든든한 우리 한우와 함께 우승까지 달려가기를 응원하겠다. 농구팬 분들도 응원과 함께 우리 한우를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스키장에서 한우 이벤트를 펼쳤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호텔앤리조트(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우리 한우가 드리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대축제’<사진>를 개최했다.한우자조금은 소노호텔앤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이 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한우 불고기와 채끝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스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 사골곰탕 시식대를 운영해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이 한우 사골곰탕으로 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했다. 사골곰탕 시식대에는 3일 동안 약 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민경천 위원장은 “겨울철 스키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가 미리 찾아온 크리스 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자조금은 우리 한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테니 국민들도 우리 한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축산관련단체장들을 만나 축산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지난 14일 김현수 장관은 제2축산회관을 방문해 축산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축산단체들은 총 32개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긍정적 검토를 부탁했다.김현수 장관은 “오늘 자리는 축산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ASF 발생으로 축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확산을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라며 “정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체질 개선을 고민하고 있으며 정부와 축산단체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홍길 회장은 “축산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대다수의 축산품목이 가격폭락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질병과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 또한 매우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축산단체들이 머리를 모으고 고심한 끝에 총 32개의 건의 사항을 만들었다. 면밀히 검토하시고 실행방법을 강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축산단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 16일 aT센터에서는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토론회 및 한우지도자 대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송아지생산안정제의 개편과 비육우가격안정제의 도입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와 토론내용을 정리했다. ■일 시 : 2019년 12월 16일 ■장 소 :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 ■주제발표 : 전상곤 경상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 팀장 ■좌 장 :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원장 ■토론자 서일교 강석진국회의원실 비서관 조재성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박승술 한우협회 부회장 이종헌 한우조합연합회 사무국장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한우경영전략팀 단장 계재철 한우정책연구소장 김재민 농장과식탁 정책연구실장 이동일 축산신문 기자 <이상 무순> 주제발표 / 한우농가 경영안정화 방안 “수급불안·가격 폭등락 차단…제도적 안정감 줘야” 전상곤 교수(경상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과거를 보면 한우 가격이 좋았을 때 바로 폭락으로 이어졌다. 때문에 한우농가들은 항상 불안해한다. 송아지 가격도 좋다. 4~5개월령 송아지 가격이 암·수송아지 각각 약 300·350만원 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엔자임사료의 시험사양 결과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엔자임사료를 직접 시험사양하고 있는 황토우영농조합법인의 이하일 대표<사진>는 최근 중간 계근 결과를 공개했다.엔자임사료는 기존 TMR과는 달리 조사료 함량을 5%이하로 낮추고, 곡물사료원료의 비중을 높인 사료라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자신의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28마리에 대해 우군을 나눠 시험사양을 실시하고 있다. 육성기(7~10개월령) 소들에 대한 중간 계근 결과 조사료 함량 엔자임사료를 급여한 우군의 경우 일반 TMR사료를 급여한 우군에 비해 육성기에 성장률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계근 자료에 따르면 엔자임 사료 급여 우군 9두의 경우 180일간 급여한 결과 평균 1일 증체가 1.12kg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일반 TMR사료를 급여한 우군 10두의 1일 증체는 0.97kg으로 나타났다.이 대표는 “엔자임사료 급여 개체 중 50% 이상이 1당 증체가 1kg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엔자임사료는 단순하게 조사료의 함량을 줄인 것이 아니다. 소가 정상적으로 사료를 소화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춘 신개념 사료”라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북 부안군이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시행에 대비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지난 6일 부안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비부숙도 기준시행 대비 한우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숙도 적용기준 및 검사, 부숙도 관리대장 작성방법, 위반시 벌칙조항, 퇴비부숙도 육안판별법 등에 대해 농가에 적극 홍보했다.또한 축산농가의 제도 시행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서는 퇴비 부숙도 기준을 지켜 축산 냄새를 줄이면서 양질의 퇴비를 만드는 것이 지역주민들과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현재 부안군 관내 부숙도 시행기준 해당 농가는 전체 786농가이며, 이 가운데 한우농가는 618농가다.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20.3.25.) 시행으로 지금 당장은 번거롭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충남 서천의 한 한우농가가 송아지를 판매한 금액을 지역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충남 서천의 이삭농장 윤진식대표(한우협회 서천군지부사무국장)는 최근 지역 장학재단에 한우송아지를 판매해 받은 금액 679만원을 기부했다.윤 대표는 가축시장에 출하한 송아지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을 받은 것을 좋은 곳에 기탁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9월 20일 부여축협 가축시장에 출하한 송아지가 679만원을 받자 이 돈 전액을 서천군 장학재단에 기부했다.윤 대표는 “축산을 해 오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 많아 어떤 형태로든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었다. 또한, 나의 작은 노력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서천군이 좀 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농가의 온정이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활발한 한우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한우협회중앙회, 도지회와 시군지부들이 지역 보호시설 등에 한우고기와 곰탕 등을 전달하면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 있다.지난 18일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는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대구시를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같은 날 한우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이동활)는 130kg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포항 내 무료급식소 3개소에 제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19일 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류재종)는 한우 불고기 90kg, 한우 곰탕 533팩(800만 원 상당)을 지역 소외계층 시설 35곳에 전달했다. 한우협회는 총 9억원 정도의 예산이 금번 한우나눔 행사 등에 쓰여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축산관련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9일 한우자조금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9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한우자조금은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학을 전공 중인 대학생 21명에게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한우 장학금 사업은 한우자조금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것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보증씨수소 생산체계 개선 방안 협의회가 열렸다.지난 12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보증씨수소 생산체계 개선 방안’ 협의회를 개최<사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보증씨수소 생산 및 공급에 있어 현장농가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이 크다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한우협회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김홍길 회장은 “그간 한우산업의 발전에 있어 농협한우개량사업소가 큰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하지만 최근 한우정액 공급에 있어 농가들이 호소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의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보증씨수소를 보유하고, 정액을 생산할 수 있는 기관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최근 몇 년 사이 한우 특정 정액에 대한 농가들의 쏠림현상이 심화되면서 정액 공급체계에 대한 현장 농가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 특정 정액을 수정해 생산한 송아지는 가축시장에서 같은 월령 송아지들에 비해 비싸게 팔렸다. 이 정액 또한 비싼 값에 암암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한우정액 공급체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자조금이 내년도 사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2일 제2축산회관에서 제4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사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규정 개정,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한우자조금은 내년도 사업목표로 선제적 수급관리를 통한 한우가격 안정도모, 한우 시장점유율 확대, 한우생산성 향상 및 가격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특히 수입육 등의 공세에 대응하는 한우의 가치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바일 및 온라인 홍보강화를 통한 신규 소비층 확보 등에 주력하는 동시에 원산지 표시제도 악용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제도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홍보부문에 있어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겠다는 부분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