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영농자재 지원비로 관내 한·육우, 낙농 조합원 외 944명을 대상으로 퇴비부숙촉진제(7천만원) 지원<사진>을 완료했다. 충주축협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신설 퇴비부숙촉진제 지원사업)해 대상농가에 대해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퇴비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을 지난 6월 15일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축산농가 조합원의 부숙도검사에 대해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이번 퇴비부숙촉진제 지원으로 퇴비발효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발효 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축산농가 조합원에 행정적 사항을 홍보해 퇴비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농가 조합원은 축분처리에 있어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꾸준한 퇴비부숙촉진제 지원을 통한 축산농가 조합원의 적정 부숙퇴비 반출을 지원해 가축분뇨 처리의 효율성과 깨끗한 축사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황달주)는 지난 6월 17일 진천 테마파크공원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김성묵 진천군의장을 비롯 군의원,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최병은 진천축협장, 오종권 충북낙협장, 축산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천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천군 축산발전에 대한 공로로 김형철․박승길 축산인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축산인들이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황달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계속되는 코로나19, 사료가격 상승 등 여파로 우리 축산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가 진천군 축산인 모두의 단합과 화합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병은 진천축협장은 “지금의 축산업은 대내외적 악재들로 인해 산적한 현안에 직면해 있는 만큼 우리 축산인들은 위기를 딛고 진천군 축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진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컨설팅 및 실익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축산인들의 친목과 유기적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6월 14일 축협이 주관 운영하는 한우경영대학에서 우수농장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9기 교육생 34명을 비롯해 차선세 지도교수, 맹주일 조합장과 담당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축분관리 및 재활용 우수농장으로 손꼽히는 증평 심우농장(대표 이승환)과 한우 육종농가로서 다수의 종모우(한우 씨수소)를 배출한 괴산 해밀농장(대표 원영호)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생생한 현장을 통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우수농장 견학은 한우경영대학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다”며 “항후 견학 교육을 한우경영대학뿐만 아니라 전 조합원 교육으로 확대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주관하는 한우경영대학 과정은 현재 9기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24회 일정 중에서 6월 21일 현재 12회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6월 16일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한우산업 동향 및 혹서기 사양관리를 주제로 한 윤석중 박사의 교육과 한우 질병관리 요령에 대해 류일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지속적인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27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사료 신규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 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 한도는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의 경우 6억원, 사슴․말․산양․꿀벌 등 기타 가축은 9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0%, 2년 일시 상환이다. 특히 이번 특별사료구매자금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양돈·양계·오리 농가에 9억원까지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1.8%에서 1.0%로 인하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축산농가는 시·군에서 ‘농가사료 구매자금 선정 추천서’를 발급받아 해당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3개월 이내 받아야 한다.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윤석환)는 지난 15일 음성 금왕웨딩홀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상정 충북도의원, 송석만 음성축협장, 음성군 축종별 단체장, 양축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축산발전연합회 회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윤석환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와 음성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안완석 전임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범 18년이 된 우리 음성 축산발전연합회가 더욱 튼튼한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축산업은 대내외적 악재들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지만, 이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음성 축산발전연합회가 앞장서서 음성군 축산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윤석환 회장은 한돈협회 음성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음성 삼성에서 한돈 3만5천두 규모의 계림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환경 시설을 미리 점검해 폭염에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이 고온에 노출돼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생리적 장애가 발생해 생육 저하, 산란 및 산유량 감소 현상이 나타나며 질병 발생으로 이어지고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보다 심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축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개방형 축사에 설치된 환기휀, 윈치커튼, 안개분무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한편,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던 지난 2018년 피해 가축이 전국적으로 907만8천여마리에 달했다”며 “무더위 예방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로 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사진>이 지난 8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NH농협생명 ‘5월의 베스트 CEO상’을 수상했다. NH농협생명은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를 통해 비이자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농·축협 조합을 대상으로 생명보험 베스트 CEO상을 시상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축협을 이용해 준 고객, 조합원들과 열심히 보험을 위해 뛰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험사업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으뜸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7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박성룡 충주시 축산정책팀장, 충주 오메가한우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오메가한우 정기총회 및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충주지역 한우를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구축해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충주 오메가한우 브랜드 출범이 6년이 됐다”고 말하고, “충주 오메가한우는 충주시와 충주축협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충주축협, 농가가 삼위일체가 되어 역할 분담을 조직적으로 운영해 브랜드 체계를 정립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조합장은 “앞으로 타 브랜드와 비교분석을 통해 충주 오메가한우가 나아갈 길을 찾고 우수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김성룡 충주시 축산정책팀장은 “충주 청정한우 명품화를 위해 2017년 브랜드가 출범해 충주시에서는 72억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부터는 정확하게 오메가한우에 직접 참여하는 농가들에게만 지원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충주 오메가한우는 충주축협 2개 판매점에서만 판매했지만 앞으로는 관내 농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연일 지속되는 하계 사료작물포(옥수수)의 가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조사료 재배농가에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급수를 지원<사진>했다. 이번 급수 지원은 한 조합원이 가뭄으로 인해 사료작물포에 양수기를 동원해 급수작업을 하던 중 양수기 폭발사고로 화상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합 차원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 충주축협은 피해농가에 양수기 및 조합에서 보유한 광역살포기를 긴급 투입해 3일간 2만평 규모에 급수를 지원했다. 이번 급수지원 현장을 방문한 오후택 조합장은 “양수기 및 광역살포기 지원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화상 피해를 입은 조합원이 하루빨리 완쾌되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가 소득증대 기여…환경개선·나눔축산 앞장 충북한돈협동조합 배병규 조합장<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배병규 조합장은 축산 경영인 육성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앞장서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충북 한돈산업 발전과 더불어 농장 환경개선,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배 조합장은 2017년 충북한돈협동조합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2004년부터 충북 보은에서 유진종돈장을 경영하면서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영위가 불가능하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냄새 없는 농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에 힘써온 결과 ‘2021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는 등 이정표가 되고 있으며, 또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북 한돈인들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 조합장은 충북한돈조합과 충북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배병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충북 한돈경영인 육성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들이 냄새 없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수의사회(회장 이승근)는 지난 5월 22일 청주시 그랜드프라자 호텔 그랜드홀에서 허주영 대한수의사회 회장, 현상원 충북대 수의학과 학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충북 수의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수의사회 2022년 대회 및 정책토론회, 학술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근 회장은 “이번 연차 대회는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충청북도’라는 과제를 갖고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한 정책토론회와 학술대회를 같이 실시하게 된 만큼,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수의사로서의 소명의식과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충북도 안호 축산과장은 충청북도 동물보호 정책 방향을, 청주시 수의사회 김성수 회장은 유기동물 줄이는 대안을, 수의사신문 이학범 대표는 동물 보호과 설치 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병원을 위한 법률 분쟁 대응 프로토콜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충북도 동물방역과 김원설 방역정책 팀장으로부터 ‘2022년 공수의사 보수교육’도 실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440롤·265톤 이상 보관능력 갖춰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2월 26일 김재종 옥천군수 및 도의원,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보은옥천영동축협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는 2020년 5월 농림축산식품 사업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9억6천300만원으로 건출면적 988.34m²이며 조사료 보관창고, 관리실, 시료 채취 및 연구실, 저온저장고, 2.9톤 지게차, 계근대 등으로 440롤 265톤 이상의 보관능력을 갖추고 상시 공급이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 맹주일 조합장은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은 옥천지역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급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종자 보급과 친환경 축산을 위한 생균제·톱밥 공급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사업으로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을 지원해준 옥천군에 감사드린다”며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보은지역 경제사업장과 함께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가 남부 3군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조사료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