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조합원들의 축사환경개선을 위해 사료첨가제 지원<사진>을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 축산기자재 유통센터에서 마쳤다.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사료첨가제는 축산농가의 최대 골칫거리 중 하나인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사료효율 향상 등 사양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강릉축협은 이에 따라 지도사업비 2천만원, 중앙회 747만원으로 416명 조합원에게 572포(1포 20kg) 공급을 완료했다.신숙승 조합장은 “환경친화적인 축산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각오로 현장 위주의 지도사업을 전개하여 불편하지 않고 민원 없는 축산을 향해 농가와 조합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갑작스런 강풍으로 양봉업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축협이 양봉 조합원의 신속한 복구 및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양봉농가 피해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 규모는 2천223군,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는 46농가이다.강릉축협에서는 양봉 조합원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3일 사료(설탕) 850포, 1천250만원(중앙회 지원금액 1천만원, 조합 재해 지원금액 250만원)을 지원했다.신숙승 조합장은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를 위해 양봉 산업기반 안정화와 지속적인 유지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첨단 항원정제기술 탑재·3중 어쥬번트 사용 광범위 방어효과 입증…강력면역 지속 제공 ㈜동방(대표 이지훈)은 최근 돼지의 써코바이러스 타입2(PCV2)와 마이코플라스마(M.hyopneumoniae)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합제백신인 ‘써코마이코가드’<사진>를 출시했다. ‘써코마이코가드’는 미국 팜게이트(Pharmgate)社에서 개발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동방은 이미 시판 중인 ‘마이코가드원타임’과 함께 ‘써코마이코가드’를 국내에 판매한다. ‘써코마이코가드’는 광범위 방어력이 특징이다. PCV2b 재조합 항원을 사용해 해외 및 국내에 분포돼 있는 다양한 써코바이러스 타입(PCV2a/PCV2b/PCV2d)에 대해 우수한 방어효과를 가진다. 그 검증은 여러 차례 필드 테스트를 거쳐 이미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써코바이러스 타입2d와 타입2b의 복합감염 비율이 높은 국내 농장에 적용했을 때도 방어효과가 매우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써코마이코가드’에는 ‘마이코가드원타임’으로 입증된 우수 항원정제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 기술은 특히 국내 허가된 근육접종용 써코·마이코 복합백신 중 가장 적은 ‘1ml 1회 근육접종 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애완동물용제제 품목신고 요령 교육’<사진>을 열고 그 절차, 방법 등을 알렸다.이날 교육에는 72개사 90여명이 참석했다.동물약품협회는 지난해 협회 품목신고 건수는 865건으로 지난 6년간 2.5배 늘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신규 업체 수가 증가해 품목신고 기간이 지연되고 있다며, 품목신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춘선 농림축산검역본부 사무관은 ‘품목신고 관련 법령 및 관리규정’을 시작으로 협회 품목신고팀에서 수행하고 있는 ‘애완동물용제제 품목신고 절차와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교육했다.김 사무관은 “동물약품 취급규칙에 따라 제조·수입업자 등은 고시된 품목의 경우 한국동물약품협회에 품목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동물학대 커뮤니티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농림축산식품부 답변에 대해 정책 홍보 수단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진정성있는 대책을 세워달라고 반박했다.대한수의사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농식품부 답변에는 해당 사건에 대한 강력한 수사 의지나 처벌 계획, 재발 방지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다. 일반적인 법령 현황을 소개하는 수준에 그쳤다”며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국민청원 제도 근본취지를 무색하게 한다고 평가했다.특히 “동물학대 사건과는 무관한 동물병원 표준진료제, 반려동물 등록제, 유실·유기동물 보호 정책 등 답변 대부분을 정부 정책 홍보에 할애하고 있다. 동문서답이다”며 동물관련 정책 홍보 기회로 삼는 농식품부 행태에 유감을 표했다.대한수의사회는 지금부터라도 전문성을 갖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동물보호·복지 업무와 동물의료 업무에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농식품부에 요구했다.아울러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농장동물의 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과학적 근거에 따라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30년 사업물량 4조원·순익 100억원 달성 비전 수립 지역사회 곳곳 나눔·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이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안양축협은 지난 2010년 7월에도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11년 만에 총화상을 수상한 안양축협은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수상함으로써 의미가 더욱 크다. 안양축협은 축산인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이 그 어느 조합보다 우수했다는 평이다. 총화상은 농협이 창립기념일에 전국의 범농협 전체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 간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봉사, 사업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협발전에 공이 지대한 농·축협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총화상은 전국 139개 축협 중 도시형 조합은 안양축협, 농촌형 조합은 영암축협, 업종조합은 서울경기양돈농협이 받았다. 이번 총화상은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안양축협은 올 3월 조합 신용사업 물량 증가에 따라 본점 신용영업장을 안양지점으로 분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최창열 조합장 “협동조합 가치 실현에 최선 다할 것”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9일 거창군 최초로 쇼핑, 식사, 휴식, 문화 활동이 가능한 원스톱 멀티 복합공간 ‘거창축협 종합유통센터’<사진>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거창군 거창읍 새동네2길 37번지에 지상 4층, 연면적 4천782㎡ 규모로 건립된 거창축협 종합유통센터는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은 한식,중식,일식,분식 등의 푸드코트와 생활 편의시설이, 3층은 사무실을 비롯해 옥상정원, 대회의실과 같은 공용시설로 조성됐다. 이날 개점한 하나로마트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채로운 구색을 갖추었을 뿐 만 아니라, 로컬푸드 코너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구조를 단순화 해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거창축협은 로컬푸드 매장의 성공적 출발과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1년 전부터 로컬푸드 생산자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현재 110농가가 생산한 180개 품목이 판매를 앞두고 있다. 최창열 조합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재단법인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은 청소년을 위한 생활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지난 3일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도 생활이 곤란한 학생과 재능 우수함이 객관적으로 인정되어 장려의 여지가 있는 관내 거주중인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증진 및 재능 발전에 필요한 생활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각 지역 지점을 통해 지원했다.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장학재단 이사회 추천 및 다자녀 추천, 9개의 기관 단체의 기관장에게 추천을 받아 지원했다. 대학생 23명, 초·중·고등 학생 27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 총 60명에게 5천71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이사회 추천(대학생 8명/ 1천600만원), 다자녀 추천(대학생 3명/ 600만원), 파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대학생 2명/ 400만원), 연천군무한돌봄희망센터(대학생 2명/ 400만원원),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학생 4명/ 800만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학생 4명/ 800만원), 파주통합상담지원센터(초등학생 9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3일 조합 조합장실에서 2021년 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지역 예선에서 우수농가에 선정된 관내 경북종돈 이희득 대표를 초청해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시상은 지역예선 우수농가에 선정된 이희득 조합원에 대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상<사진>을 이재형 조합장이 대신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재형 조합장과 농협 윤주섭 평택시지부장, 이희득 조합원(경북종돈 대표)이 참석했다. 경기지역 예선에는 8개 농가가 신청해 4개 농가가 선정된 것을 알려졌으며, 각 지역예선 우수농가 중 12농가를 선정해 본선에서 표창하며 본선평가는 8~9월에 진행하고, 시상식은 11~12월에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재형 조합장은 “축산업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을 구현하고 이웃 주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축산 농가들이 깨끗한 축산농장을 유지 관리하며 청정축산환경대상을 계속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청정축산환경운동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조합원 농장 간판 지원사업을
[축산신문 신정훈·서동휘 기자] 선물가액 한시적 상향, 소비 긍정효과에도 불발 군급식 조달방식 전환 추진…수입육 도입 빌미 혈세 풀어 계란 수입…생산기반 안정화는 뒷전 공정위, 가금업계 제재에 주무부처 발빼기 급급 9월 21일(음력 8월 15일)은 추석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축산인들의 얼굴에선 웃음기가 사라졌다.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다. 계속되는 정부의 축산 홀대 정책 때문이다. 정부의 물가정책에 눌리고 수입산에 밀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축산 홀대 정책을 꼽으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불가, 군 장병 급식체계 경쟁입찰 방식 전환 추진을 들 수 있다. 올 들어 계속되고 있는 무관세 계란 수입, 여기에 가금업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등 축산 홀대 정책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의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조정은 그동안 몇 차례 명절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면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소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번 추석에도 농축산업계는 상향 조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는 법 취지 훼손을 이유로 지난 6일 전원회의에서 안건조차 상정하지 않고 거부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7일 조합 본점 종합청사 회의실에서 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 표창장 수여식<사진>을 가졌다.청정축산을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축산 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 본선에 평창 대웅목장(대표 임창수, 미탄면)과 창화목장(대표 지창화, 평창읍)이 선정되어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지역본부장상(표창장) 및 부상(50만원)을 수여했다.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는 오는 30일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된 농가 12호는 정부포상과 장관상(농림축산식품부 및 환경부),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시상한다.국회 농림축산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은 별도 추진중이며 결정시 특별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우수 축산환경개선 실천 농가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별 예선 평가와 전국 단위 시상으로 전사적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유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축산업에 대한 대내외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엄격한 자격 기준(축산업 허가일로부터 5년 경과, 가축분뇨법상 무허가축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2일 봉화한약우프라자에서 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 경북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화령농장(대표 이윤재, 육계)에 대해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수상한 화령농장은 축사 주변 나무 식재, 조경관리, 철저한 가축분뇨 처리로 축산 환경개선에 앞장섰으며, 이윤재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남달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청정축산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적인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우수 농가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올해 경북에서는 화령농장과 함께 육원농장(양돈), 상임농장(양돈), 성우농장(한우) 총 4농가가 선정됐다.경북농협 성기철 부본부장은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축산 종사자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경북농협도 청정축산을 위한 지원과 농가 육성에 최선을 하겠다” 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