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전북 축산인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지난 19일 전북 김제시 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축산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제4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이건식 김제시장, 배진수 농협중앙회이사(진안무주축협장), 최기환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순정축협장)과 각 축협 조합장, 축종별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농업분야에서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축산세가 수도권에서 전북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축산농가에게 단합과 희망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와 시식행사, 가축품평회 및 고급육 경진대회, 축산인 레크레이션, 하나로가요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농협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장장 류기만)은 지난 14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목우촌 사랑나눔회’를 통해 성금을 모금해 인근지역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인 임마누엘 평강의 집에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목우촌 장학금 지원활동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매회 4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5일 ‘지평선 총체보리 섬유질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 권오을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장영달 열린우리당 의장, 최규성·한광원·김낙성 국회의원, 임수진 농촌공사 사장,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해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은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에 건립됐다.김창수 조합장은 이날 “김제평야 한가운데에서 볏짚과 총체보리 등 풍부한 국가 부존자원을 활용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면서 대가축의 경쟁력을 높여 FTA 파고를 최소화하고 축산물 경쟁력 확보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섬유질 사료공장을 중심으로 인접해 있는 12개 지역농협과 자원순환농업 협약을 맺고 공동의 이익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총체보리특구로 지정된 김제지역을 한우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박홍수 장관은 축사를 통해 “축산농가와 보리 재배농가의 공동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원순환농업을 위해 농림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자리에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은 지난 13일 김제시 검산동 820-4번지에 신용점포와 본소를 이전했다. 또 김제시 순동 경제사업장내에 물류기지를 준공했다.이날 동진강낙협 본소 이전 및 물류기지 준공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안기순 김제시의회 의장,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최기환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외 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정세훈 조합장은 “신용점포의 사각지대인 이곳에 주민 편익과 조합경영의 극대화를 위해 본소와 신용점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새로운 각오로 경영혁신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물류기지는 볏짚과 총체보리 등 대가축농가를 대상으로 그동안 꾸준하게 양질의 조사료 공급시스템을 확대해 온 동진강낙협이 기존의 TMR사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포장화 사업을 위해 준공한 경제사업장이다. 2천여평의 부지에 5백평 규모로 준공된 물류기지에는 지자체 예상과 조합 자부담 등 모두 7억여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