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지능화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개발 중소농 위한 스마트팜 연구 보급 협력 추진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과 자회사 대동애그테크(대표이사 권기재)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디지털농업추진단과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와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해 국내 농업에 맞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해, 농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능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촉진 ▲중소농을 위한 스마트팜 연구 개발 및 보급협력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기술 보급 및 현장 확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동과 대동애그테크는 공공 농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로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생육 레시피를 개발하고, 중소농이 이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팜 시설 운영 시스템을 구축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조합(이사장 안인 박사·이하 한친농)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No.120037-1) 산란계 닭진드기 및 외래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연막 방제제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유럽 11개국에 대한 닭진드기 실태조사 결과 산란계농가들 중 약 83%가 와구모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의 경우는 약 90% 수준까지 추정되고 있다. 닭진드기에 감염이 되면 닭들에게 흡혈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 빈혈, 쇠약, 깃털 탈락을 유발하고, 산란율이 10~15% 감소하고 폐사율은 1~4% 증가한다.이처럼 전 세계적으로도 닭진드기가 문제 되고 있으나 예방이나 구제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닭진드기에 대한 물리적, 생물학적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천연물을 이용한 친환경 닭진드기 방제제의 실용화는 아직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한친농은 닭진드기로 인한 양계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농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R&D사업 지원을 받아 천연식물 추출물과 기능성 정유를 조합, 복합 소재화해 닭진드기를 효율적으로 완전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연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형곤포 쉽게 풀어 자동 급이 ‘다푸러’ 공급 낙농가와 한우농가에서는 고곡가 시대에 사료비 절감을 위한 배합기나 사료급이기 등이 수반되는 TMR·TMF 급여 방식의 전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생볏짚과 호밀 등 거친 조사료는 사육에 필수적이지만 반면에 체내 소화율이 낮아 단점을 극복하고자 최근 전통 한우 사료 급여 방식 중 하나인 ‘여물 화식 사료’의 원리를 응용한 스팀사료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볏짚이나 콩깍지와 같이 난소화성물질 함량이 높은 조사료의 체내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 물을 혼합하고 열을 가하는 방식인 ‘여물 화식 사료’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동테크는 과거 사육 방법을 응용한 사육 실험에서 화식사료를 급여한 한우 등심의 지방산 중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의 함량이 증가하고, 심혈관계질환 등 건강에 좋은 단가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이 높아진다는 점을 착안한 ‘여물 화식 사료’ 방식을 현대적으로 가공한 원형곤포 스팀처리기 다살마와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원형곤포 풀어주는 다푸러를 공급하고 있다. ▲다살마 TMR과 같이 섬유질 사료와 농후사료를 혼합한 상태에서 화식처리하기보다는 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양돈산업의 디지털화 및 환경개선을 통한 산업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네덜란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 지하 1층 다목적홀 (38동 B101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최·주관은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며,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대한한돈협회·정보통신기획평가원·축산환경관리원·한국축산컨설팅협회·한국축산환경학회에서후원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주제 디지털트윈 기반의 축사 지능화 기술(김세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센터장)센터장, 제2주제 Optimal climate control by recirculation of air in pig houses; focusing on cooling options (네델란드 와게닝겐대 Emma Boxmeer 박사), 제3주제 ICT를 활용한 축산환경 관리기술(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제4주제 축산현안의 멀티 솔루션을 위한 AFGT 시스템 기술(이인복 서울대 교수), 제5주제 축산환경 연구 현황 및 남겨진 과제(유동조 국립축산과학원 환경과장), 제6주제 Optimal indoor climate and emission reduction for pig industr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유러스Ⅰ, 가성비 뛰어나…소음 적고 모터 수명 극대 유러스Ⅲ, 에너지 절약형…넓은 공간 시원하게 커버 최근 낙농과 한우농가에 풍부한 풍량에다 초절전, 속도제어까지 손쉬운 ‘실링휀’ 바람이 불고 있다. 기후변화로 사육 방법이 달라지고 사육 두수가 늘며 목장 면적이 확대되면서 손쉬원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성력화를 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 환기방식에서 탈피, 기계식 환기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 축사의 환기 방법에는 동력을 이용한 강제환기법과 중력 및 온도에 의한 자연환기법이 있으며 바람은 여름철에 체온의 열을 발산시켜 시원하게 해주고 축사안의 먼지나 불결해진 공기를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로 바꿔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온시 송풍에 의한 온도변화를 살펴보면 온도가 34℃이나 초당 1.5m로 불때는 30℃로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의 바람은 소의 체열을 방산시켜 체온의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축사안에 약간의 바람을 송풍시켜도 증체 효과를 훨씬 더 높혀준다. 과학시스템(대표 박만후)은 무더위에 축사온도 조절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ICT 실행에 맞는 유러스Ⅰ과 유러스III를 집중 공급에 나섰다. 유러스 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번거롭던 볼탑 완전 제거…스테인리스로 내구성 높여 ‘회오리 물살’로 이끼 방지…급수기 관리 스마트하게 ‘좋은 물’이란 어떤 물일까? 좋은 물이란 마실 때 거부감이 없고, 깨끗하고 건강에 유익해야 한다. 깨끗한 물은 인체나 가축에게 유해한 중금속, 음이온, 유기물질, 세균, 방사선 물질 등이 없는 것을 의미하며, 건강에 유익한 물이란 체내에서 유익한 성분이 적당량 함유되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가축에 있어서 물은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것의 중요성은 간과되기 쉽다. 초생추 체성분의 85%, 자돈 80%, 산란계 55~60%, 성돈 60%가 물로 되어 있으며 지방의 98%, 체조직 단백질의 50%를 잃어도 생존할 수 있지만 탈수가 10%되면 생리적 타격을 입고 20%가 탈수되면 폐사한다. 물은 체내에서 사료를 체내 소화기관에 운반과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돕고 혈액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서 영양분을 각 기관에 운반하고 고기나 우유, 계란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많은 생화학적 반응에 관여하고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특히 고온환경에서 매우 중요하다. 가축의 음용수는 따로 나와 있는 기준은 없고 사람의 먹는 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공정한 거래 환경 기여…품질보증서 제공도 국제종합기계(대표 김희용)가 중고 농기계 플랫폼 활성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국제종합기계는 자사가 운영 중인 중고 농기계 플랫폼 ‘농마켓’<사진>이 운영한지 약 2년 만에 월평균 접속자 수 7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농마켓’은 국제종합기계의 온라인 농기계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국제종합기계는 기존 중고 농기계 거래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리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마켓’을 구축했다. 중고 매물과 정보가 한정되어 있는 오프라인 판매망에서 벗어나 전국 약 500여 대의 중고 농기계 제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것이 ‘농마켓’의 가장 큰 장점으로 거주 지역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이루어지던 중고 농기계 거래가 온라인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매물과 정보를 한 번에 접하고 본인에게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농마켓’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제종합기계와 TYM 제품 외 타사의 중고 농기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조사, 기종, 지역 등으로 카테고리가 세분화되어 있으며 가격대, 사용 시간, 연식 등으로 상세 검색이 가능해 고객이 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혁신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TYM이 대상 수상작을 활용한 농기계 업계 최초 NFT 발행을 예고했다.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2 TYM FUTURE CUP - HERITAGE x VISION FOR THE FUTURE’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TYM의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은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 농업과 TYM의 차세대 트랙터’라는 주제 아래 농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다채로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독창성, 심미성, 주제 적합성, 실제 적용 가능성, 종합 완성도 등 심사 기준에 따른 내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9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완전 자율주행 트랙터 ‘TORO’를 디자인한 강현석 씨가 차지했다. ‘TORO’는 2030세대의 귀농 증가와 함께 1인용 농업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소형으로 표현됐으며, 전력을 비축하는 태양열 패널과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을 탑재했다. 스마트 농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려는 범세계적 움직임과 농업 통계 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해 키운 고기능성 활용한 맞춤 영양 서비스를 개발한다.대동은 스마트팜을 통해 고기능성 농업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구독형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대용량 유전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엔젠바이오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동은 엔젠바이오와 개인 유전체 및 미생물 분석 빅테이터를 활용해 맞춤 영양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영양소, 식습관 등을 진단 제시한다. 한발 더 나아가 대동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고기능성 농작물을 활용해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상품·서비스(식단, 식품 등)를 공동 개발한다.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한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하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도로 검토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크라우디는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량 예측, 병충해 진단, 자율 재배가 가능한 3세대 스마트팜을 연구 개발하는 마스팜(대표 이현)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크라우디는 “기존 2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사람이 데이터를 분석해 세팅한 최적값에 맞춰서 환경을 제어하는 반면, 3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지속적으로 최적값을 모델링하는 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정밀하고, 일관성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많은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마스팜 이현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이후 미네소타 주립대-트윈시티 대학원에서 컴퓨터 아키텍처·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구했고, 2018년부터 마스팜을 창업해 3세대 스마트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마스팜은 올 상반기부터 전남 광양의 300평 규모 토마토 농장에서 개발한 솔루션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스마트팜은 국내 보급률이 1% 미만으로 평가되는 데도 국내 시장이 약 6조원에 육박하는 큰 시장인 만큼, 많은 기업과 기관이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마스팜은 2020년 9월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지난 4월 18~19일 협력사 품질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Q-Academy를 개최했다.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 차를 맞은 TYM의 협력사 Q-Academy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다. TYM의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TYM은 협력업체가 자체 품질보증 능력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양질의 품질 문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구매·품질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Q-Academy에서 TYM은 약 30여 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정책 △CTQ(Critical To Quality) 공정 및 관리기준 △품질예방 활동의 필요성 △품질문제 개선사례 △선진기업 품질경영 사례 등을 설명했다. TYM은 앞으로도 협력사 Q-Academy를 연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TYM 산하 교육 전문기관인 T.T.I(TYM Technology Institute·티와이엠 기술교육센터)와 협업을 통해 차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온라인 컨설팅 등 개인 최적화 서비스 제공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안동현)가 종합 디지털 농업 플랫폼 ‘팜모닝’ 내 ‘영농일지’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영농일지’는 그날의 영농 작업 상황을 기록하는 문서다. 과거의 작업과 비교하여 영농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거나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여러 보조금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도 활용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필수항목 자동 입력 △작성 항목 최소화 △종이 제출의 불편함 해소 △과거 영농이력 간편 조회 등 스마트폰에서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농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팜모닝 영농일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입 시 등록한 정보에 따라 일시, 날씨, 재배 작물 등이 자동 입력된다. 작물별, 시기별 해야하는 농작업 역시 터치 한번으로 입력이 가능해 일과 종료 후 따로 작성할 필요없이 현장에서 영농일지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어 바쁜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팜모닝에서 작성한 영농일지를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해, 종이서류가 필요한 경우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