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축협(조합장 김형석·사진)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김형석 조합장은 “지난해 인건비 동결과 상여금 반납, 경비절감 등의 극단적인 희생 속에서도 묵묵히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 등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함양축협은 올해 축산물 전문 음식점을 상반기 중 개점하고, 생축사업장을 1천500두 규모로 신축 또는 개축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송아지는 모두 수매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3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 함양축협은 이날 1억3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9천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2억2천여만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중·고등학생 등 총 4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9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민미현·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지난해 한우팰리스 개점 및 식육판매업과 식육포장처리업 HACCP인증으로 관내 브랜드 축산물의 판매확대를 도모한 거창축협은 국제곡물가와 부재료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섬유질사료의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조합원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가축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전천후 전자경매시장을 신축, 향후 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 한해였다고 밝혔다.이날 민미현 조합장은 “올해도 꾸준한 자기노력으로 최고의 조합으로 육성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6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거창축협은 이날 1억8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여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4억여만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사진)은 지난 12일 농협사천시지부 회의실에서 김현철 사천시의회 의장과 고오용 농협사료 함안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사천축협은 경제사업의 경우 18%, 예수금 6%, 상호금융대출금 16%, 공제사업 2%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6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이날 김성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우리의 역량을 더욱 합쳐 우리 앞에 가로막힌 무거운 벽을 기회의 벽, 희망의 벽으로 변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인 대의원들은 이익잉여금 처분계획에 대해 출자 및 이용고배당금, 사업준비금을 포함해 전년대비 평균 6.3% 증가한 4억5천여만원으로 승인했다.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조합사랑으로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해 평균 49.9%의 사업성장률을 나타낸 진주축협은 20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이날 6.57%의 출자배당과 2억8천2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조합 경영안정을 위해 출자금 증대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출자금 증대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실한 조합 육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이사선거에서는 강철훈, 정연정, 이광국, 손기섭, 허원구, 한인수씨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이사들은 진주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키로 약속했다.
【전남】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용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고윤홍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 방영철 광주로펌 대표, 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안명수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국제 원자재와 유가 폭등, 미국발 금융위기와 환율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원,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흑자결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전국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상호금융대상 4년 연속 수상, 골드-클린뱅크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광주축산농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흑자를 시현했으며 총 14억2천5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직원 표창과 각 사업 부문별 이용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장태익)은 지난 18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과 정관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임원선거와 감사선거를 실시했다. 서천축협은 결산결과 3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장태익 조합장은 이날 “악조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 동참으로 흑자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실익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서천축협은 출자배당금 8천2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5천만원등 1억3천2백만원을 배당했다. 이날 이사 선거에서는 구성완, 김현제, 윤세춘, 신재식, 최종생, 나세운, 신한섭 조합원이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이용직 조합원이 선출됐다.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재삼)은 지난 17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를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다양한 실익사업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키로 했다.금산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2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금산축협은 지난해 사료가격 인상차액 보전, 1등급 한우정액대 등 2억400만원을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투입해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금산축협은 신용사업과 지도경제사업에 걸쳐 고른 성장으로 내실경영을 다지고 안정적인 경영기반과 수익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컨설팅사업을 강화해 사양관리기술 향상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 농가 소득향상과 경쟁력 제고에도 주력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충북】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강명구 낙농진흥회장, 박종갑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유호연 충북도 사무관, 안병우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조합 임원과 대의원, 낙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라 사외이사와 감사 선거를 실시해 사외이사에 박종갑 충북도의원을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심재성·신화식 조합원을 선출했다.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지난해는 농협중앙회 회원가입으로 조합 발전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지자체의 지원으로 TMR공장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경쟁력을 확보해 15만톤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조합원에게 공급했다”고 말했다.충북낙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사진)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총회는 2008년도 결산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더불어 지점장 보직공모와 효율증대를 위한 과감한 인사 조치를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서울축협은 지난해 50억3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1억7천900만원의 사업준비금과 21억9천300만원의 출자배당, 5억6천6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27억6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한편 이날 임기만료에 따라 이사 선거를 실시해 노승미, 김동식, 박종래, 어윤용, 방영자, 서행원, 장영광, 김성규, 한운수, 장준희씨를 선출했다.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사진)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윤기섭 양주축협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서응원 조합장은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사업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탄력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업추진과 임금동결을 통한 노사화합, 각종 비용절감 등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말했다.남양주축협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4억7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날 총회에서 2억1천7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1천3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3억3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한편 남양주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36명에게 30만원씩 1천80만원, 대학생 20명에게 150만원씩 3천만원 등 총 5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4천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16일 안양 카니발뷔페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권우택 조합장은 이날 “건실한 내실경영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삼아 외형의 양적, 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투명한 경영관리를 이뤄냈고 외부감독기관의 각종 규제기준을 준수하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사업 활성화 및 경영효율 극대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안양축협은 사업결산 결과 23억6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4억4천800만원의 출자배당과 10억6천4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15억1천3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한편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김철 관리상무가 선출됐다.
우수한 품질관리·서비스로 모범적 사업모델 제시오랜 노하우·연구개발 역량 발판 세계로 달릴 것김승목 녹십자수의약품 대표는 우수품질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가격경쟁으로 얼룩져 있는 동물약품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조그만 국내 시장에서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다보니 저가출혈 경쟁이 만연하고 있다. 그렇지만 가격경쟁만으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결국 소비자는 우수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는 설명. 김 대표는 품질로 승부하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지난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실시한 자율점검제(Self-Audit)에서 내로라하는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은 녹십자수의약품이 걷고 있는 품질관리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김 대표는 “자율점검제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동물약품 업계 스스로 우수품질, 사후관리를 지향할 때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다국적기업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지난해 원료가격이 폭등하고 환율 또한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가격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시장현실을 보며 자칫 이러다가 업계 모두 공멸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다고 토로 했다. 서로 눈치만 보면서 자기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