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과 한우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김문흠)는 지난 19일 충주축협 회의실에서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충주회 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광수 조합장과 김문흠 지부장을 비롯해 충주시 권영 축산과장, 청풍명월한우 한수덕 충주회장 및 한우인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 한우협회 충주시지부는 청풍명월 뜨레한우를 충주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우협회 충주시지부 회원들은 청풍명월한우 충주회에 적극 동참해 전국 최우수 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게 된다.충주축협은 각종 사업을 통해 브랜드 참여농가와 협력해 청풍명월한우 충주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충주축협, 한우협회 충주시지부, 충주시, 청풍명월한우 충주회는 충북광역브랜드 발전에 동참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한우협회 충주시지부 회원들의 사육두수는 한우 7천두와 거세우 2천두이다. 충주축협은 한우협회 충주시지부의 ‘청풍명월 한우’ 참여로 브랜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가 제2기 양돈자조금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 순회간담회를 개최, 자조금 인상 및 효율적인 사업전개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김건태 관리위원장과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전남 장성과 대전에서 연이어 개최된 호남, 충청권 간담회에서 제2기 대의원들은 현행 두당 4백원인 거출금 인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을 표출했다.한미FTA타결에 이은 EU와의 FTA추진 등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양돈산업의 대내외적 산업환경속에서 양돈자조금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거출금 인상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조금사업 효과 극대화 방안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대전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열린 충남권 간담회에서 일부 대의원은 “자조금 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진다면 거출금을 두당 1천원으로 올리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양돈자조금사업이 소비홍보사업에 치중돼 있는데 반해 광고 노출빈도가 상대적으로 적다거나 수입돈육을 홍보하는 부작용이 없도록 확실한 차별화 홍보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앞서 장성 소재 한우큰마당에서 열린 호남권 간담회에서는 주로 양돈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가
HACCP 지정 양돈장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의 금호농장(대표 권춘석, 목천읍 삼성리 32)과 경기도 파주의 준벤처돈스(대표 심규현, 적성면 객현리 138)를 33호, 34호 HACCP 농장으로 각각 추가 지정했다.일괄사육형태의 금호농장은 사육규모가 3천8백45두이며, 준벤처돈스의 경우 육성비육 전문농장으로 사육규모는 1천두다.
양돈자조금 대의원 선거결과 제주시를 제외한 91개 선출구에서 1백46명의 대의원 당선이 확정됐다. 다음은 각 선출구별 대의원명단.● 경기도 (32명)△남양주·가평·서울=신성균, △고양=최호성 △김포·광명=이장학 △화성·오산·시흥·안산·수원·의왕=김동환, 김선근, 이정배 △양주·동두천·의정부=조윤상, 최동희, 원경봉 △양평=박세창 △이천=정종극, 최영수, 진길부, 유병택 △안성=안규광, 이정찬, 이상훈 △여주=윤상익, 김건호, △연천=홍성만, 이장원 △용인·광주=박준원, 심우범, 김영원 △파주=김문진, 이운상 △평택=전용환, 진성진 △포천=박호근, 왕영일, 가세현 △인천=박육주● 강원도 (7명)△강릉=김용환 △삼척·평창·정선·태백·영월·동해=이세진 △양양·고성·속초=김광우 △원주=김명호 △철원·화천·양구·인제=최종문, 홍재진 △홍천·횡성·춘천=최사영● 충청북도 (7명) △괴산·증평=전병철 △보은·영동=방희진 △음성=조철희 △충주·제천·단양=이진석 △진천= 전흥우, 이규성 △청원·청주=장성순● 충청남도 (28명)△공주·금산·대전·계룡=장장길, 고정현 △논산=이규철, 이용민 △당진=남청현, 이호경, 이제만 △보령·서천=이정학, 강화규, 김한규 △부여=신현길 △아산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1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법률구조·소비자 보호교육 및 양돈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우효열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검진을 비롯해 선진지견학, 생활물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 발전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 발전은 몰론 조합원 실익증대와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대구축협은 최광선 법무사를 초청해 법률구조 제도 소개와 농업인 생활법률에 대한 강의와 상담을 실시했다. 또 참석자들은 조합 사료연구개발팀 송장성 팀장의 양돈신제품 소개에 이어 돼지도체 등급판정 기준의 이해와 활용, 양돈 핵심 사양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축산물플라자 한우전문음식점이 제주도내에서는 최초로 전국한우협회 한우판매 인증점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축협은 앞으로 도내 최초 한우판매 인증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인 한우 육질진단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 및 컨설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인상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처해 있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청보리 재배 확대 등 조사료생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우·젖소 등 초식가축에 꼭 필요한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위해 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호맥 등 월동사료작물 재배 및 조사료 생산장비의 확대 지원으로 소 사육농가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천연갈대·보리짚 등 방치되어 있는 부존자원을 사료화하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한 전남도는 내년도 청보리재배사업을 올해 4천700ha보다 85%가 확대된 8천700ha에 101억원, 조사료생산장비지원 55개소 72억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월동사료작물 재배 7천700ha에 10억원, 생볏짚 곤포사일리지사업 2만8천기에 24억원 등 총 207억원을 지원한다.한편 전라남도는 앞으로 초식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양질조사료의 생산·이용 확대를 통한 소의 육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 번식률 향상, 송아지 폐사율 감소 등으로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수입조사료 대체효과는 물론 쌀, 보리 약정수매량 감축에 따른 경종농가의 대체소득원으로 조사료 생산을 지속적으로 대
【경북】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여정수·영남대 교수)은 지난 19일 대구 제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창단 2주년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농림부와 경북도, 영남대, 지역축협, 한우협회 등 산학연관이 참여해 생산이력추적제를 통해 사양관리와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한 클러스터조직으로 지난해부터 ‘참품한우’ 브랜드로 대구에 판매점 1, 2호점을 개점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날 창단 2주년 기념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각계 기관장과 사업단 관계자, 한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정수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 중국과도 FTA체결을 위한 협상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하고 우수한 고품질의 축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DNA검사와 D/B강화 등 개체관리를 통한 시스템을 갖추고 ‘참품한우’를 신뢰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이날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지역과 우수농가를 시상했다. 우수농가에는 김화섭(김천), 김태수(영주), 박동현(청도) 전문출(고령), 이상언(경산)씨 등이 선정됐으며,
현장중심 지도지원사업 강화 다짐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20일 인천전문대학 운동장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필우 국회의원, 박창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기범 농협인천지역본부장, 윤두현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 서응원 남양주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임한호 김포축협장, 인천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축산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나 조합의 지원과 역할도 중요하지만 원가절감을 위해 체계화된 사양관리와 특화된 품질의 생산을 위한 양축농가의 자구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각종 가축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 조합발전의 초석이 되기로 다짐했다. ■인천=김길호 내실경영 통해 조합경쟁력 확보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20일 강릉실내종합경기장에서 조합원 300여명과 심재엽 국회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대표, 조성학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경남】 경남한우공동브랜드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기열·양산축협장)는 지난 18일 농협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재관 본부장과 경남도청 한일문 사무관, 농협사료 이정규 함안공장장, 축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경남한우 공동브랜드 출범을 앞두고 점검회의를 가졌다.이날 박기열 위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계속된 노력으로 운영규약, 사업단 설치, 전용사료 개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더욱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해 경남한우공동브랜드 육성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남도의 경남한우공동브랜드 육성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사양관리 프로그램 3차보고, 상표명 2차 보고를 통해 그동안 위원회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경남한우공동브랜드 네이밍 공모대상을 경남도민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경남도가 공동브랜드 육성에 있어 보다 실질적인 투자와 폭넓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지역조합원 농장방문▲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지난 22일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화성지역 조합원 농장을 방문.TMR공장 설립 추진 회의▲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TMR공장 설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인삼축제서 돈모닝포크 홍보▲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0일 임진각에서 열린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참석하고 할인판매 및 무료시식회를 통해 돈모닝포크를 홍보.포천일고 동문체육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1일 포천일고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충북축협운영협의회 개최▲홍성권 회장(충북축협운영협의회·옥천영동축협장)=지난 24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참관▲진항구 조합장(제천단양축협)=지난 22일 국회본관에서 실시된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를 참관.축산계장 회의 개최▲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회의를 개최.보은한농연대회 참석▲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지난 25일 보은군 문화회관에서 열린 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양돈자조금 대의원간담회 참석▲이제만 조합장(대전충남양돈축협)=지난 22일 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9회 전국화우능력공진회가 열렸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참가희망자를 모집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공진회 참관 및 일본 화우생산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본 기자가 동행한 이번 견학을 지면을 통해 전한다.기자재 전시·지역별 홍보관도…주인 소와 함께 숙식미야자키현 7개부문 우수상 ‘주목’…수상축 몸값 급등제9회 전국화우능력공진회가 ‘화우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돗토리현 요나고시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3일 도착한 공진회 현장은 상상 이상의 규모였다. 각종 화우 관련 용품 및 기자재 전시는 물론이고 화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각종 편의시설, 지역별 홍보부스, 지역 화우브랜드의 홍보관 등이 넓은 행사장에 펼쳐졌다.행사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회참가자 및 관람객으로 만원을 이뤘다. 특히 젊은 여성과 아이들 같이 화우에 크게 관심이 없을 것 같은 관람객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화우를 주제로 한 축제를 부담없이 즐기고 있었다. 우리 농가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메인행사인 화우공진회.품평회장 내에서 심사를 받기 위해 질서정연하게 줄지어 서있는 화우의 모습이 우선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