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농촌경제과장 김고은 ▲식량산업과장 김정욱 ▲축산정책과장 강동윤(이상 7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총회(FAVA 2024) 초록접수와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FAVA 2024는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을 주제로 오는 10월 25일~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 수의사회연맹(FAVA)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한다. FAVA 2024에서는 3천500여명 수의사와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시장 동향 등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석학, 전문가, 연구자들이 그간 연구 내용 등을 알리게 된다. 이번 초록접수의 경우, FAVA 2024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오는 7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초 수의학, 임상 수의학 등 다양한 섹션이 마련돼 있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하면 된다. FAVA 2024 사무국은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전시회 등 많은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성공적 대회 개최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아프리카 3개국 대통령, 30개국 이상의 대표단 등 참석 5개국과 농업협력 확대 양해각서(MOU) 체결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우리나라 농축산물의 관련 아프리카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사진>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한-아프리카 농업 분야 상생과 연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코모로,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의 대통령과 10개국의 장·차관, 30개국 이상에서 온 아프리카 정부·기업·시민단체 등의 대표단, 주요 국제기구, 국내외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팜, 쌀 생산성 증진, 농산물 가공, 농촌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의 농업 성장에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프리카 정상들도 축하 연설을 통해 ‘케이(K)-라이스벨트(한국 기술로 아프리카 쌀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를 포함한 한국의 농업협력 사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이날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앙골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남 김해시 진례면 ‘양계장(병아리사육)에서 지난 6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원인을 조사중인데 양계장 2동(약 1천㎡) 및 병아리 4만여 마리 소실 되며 약 4천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신규 품목 내년 시범 적용…기존 품목 한시적 특례 일관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수출국 요구도 커 일각, “원가상승 요인…되레 가격경쟁력 저하” 반발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 세균 등을 배양해 제조한다. 그렇기에 여러번 계대 과정을 겪는 동안 유전적 변이, 외래성 미생물 오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드로트 시스템(Seed-lot system, SLS)이 그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원료부터 품질관리를 강화한다는 개념이 강하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드로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련 업계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30일에는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술교육을 열고, 시드로트 시스템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안)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시드로트 시스템은 백신 제조 최상위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백신 제조용 시드를 품질관리하는 제도다. 시드로트는 단일 배양(lot)하고, 균일한 품질이 검증된 시드 집단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 중점과제에 포함돼 있다. 시드로트 시스템에서는 마스터백신·세포시드 품질시험 결과에 대해 적정성 기술검토를 하게 된다. 필수 품질시험만 해도 생바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5월 2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함께 부여군 외산면 성충로 김영춘 조합원 축사에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명렬 부본부장, 정만교 조합장, 김용덕 상임이사, 류경환 부여군지부장, 축산사업단 최종문 과장, 윤영국 부여군지부 과장, 부여축협 이·감사가 참석했다. 특히 정만교 조합장과 김영춘 조합원은 그림 솜씨를 발휘해서 축사를 새가 날아다니며 나무가 자라는 공간으로 연출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올해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전사적인 축산환경 개선 붐 조성과 냄새 없는 축산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이 조합원 편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축협이 올들어 조합원을 위해 지원한 사업은 양봉조합원 사료(설탕) 지원, 전 조합원 예초기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이다. 지난 4월 1일에는 양봉조합원 43농가에 설탕(15kg) 1천135포 2천497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일반사료도 지원했는데 대농가 62농가에 3천660만원, 소농가 274농가에 5천248만원 등 총 336농가에 8천905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4월 1일 조합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전 조합원(465 농가)에게 예초기(1억5천345만원 상당)를 증정했다. 이어 지난 4월 16일에는 조합원자녀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19명을 선발해 총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계수 조합장은 “여수축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축산여건에 대응해 축종별 조합원 맞춤 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27년 3월 20일까지 임기 조합장 궐위로 인해 치러진 경남 남해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성찬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지난 5월 24일, 기호 1번을 배정받은 하정호 전 조합장과 기호 2번을 배정받은 김성찬 전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장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총 534명의 선거인 수 중 492명이 투표에 참여해 9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김성찬 후보가 317표를 획득해 175표를 획득한 하정호 후보를 142표 차이로 따돌리고 남해축협의 제15대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인 만큼 김성찬 당선인의 조합장직은 즉시 시작돼 직전 조합장의 남은 임기인 2027년 3월 20일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주농림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김성찬 당선인은 남해축협에서 10년을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남해축협 이사, 보물섬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한우협회 남해군지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월 24일 페이지&파티에서 2024년 임시대의원회 열고 경제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찬반 투표를 통해, 현 박흥준 경제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용인축협은 경인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신용·경제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해 운용하는 조합이다. 현재 전국 139개 축협 중 대구축협과 서울축협, 용인축협만 신용·경제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용인축협은 경제상임이사 선출을 위해 지난 5월 13일 인사추천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자를 결정했다. 박흥준 경제상임이사는 이날 49명의 참석 대의원 중 45명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박 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 수원축협에서 경영기획본부장, 유통, 사료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용인축협으로 전입 후 종합청사 추진 총괄본부장과 경제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박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6년 6월 14일까지 2년간이다. 박흥준 상임이사는 “내달 종합청사의 새로운 이전을 계기로 용인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추진사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조합의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5월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변경 및 고정자산 취득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송석만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각종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조합장은 “음성축협은 과거 어려운 시기에 금왕지점을 처분해야 했지만, 이후 많은 발전을 이뤘다. 금왕지점 계약기간이 1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건물 소유주가 매수를 요청해 이번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축협이 취득하려는 금왕지점은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244-15에 위치하며, 토지 665.4㎡와 건물 1천386.57㎡(1층 484.51㎡, 2층 401.1㎡)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취득 예정 금액 33억5천만원과 세제 공과금 및 기타 비용을 포함해 총 36억원의 고정자산 취득 승인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5월 27일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효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포천축협의 ‘2024년 원로조합원 효 행사’는 1955년 이전에 태어난 70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 각 지역에서 출발해 수도권 제 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에 집결 후 강원도 주문진으로 향했다. 주문진에 도착한 조합원들은 주문진 관광유람선에 승선 후 주문진항을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서 바다 풍경을 만끽했다. 유람선 관광을 마친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준비한 횟집에서 회정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인근 주문진 수산시장 관람과 수산물 쇼핑을 마친 후 오후 3시에 버스를 타고 포천으로 돌아갔다. 양기원 조합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포천축협이 존재한다. 포천축협 발전의 초석이 되어준 원로조합원께 감사드리며 포천축협은 조합원들의 동반자로서 조합원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먹거리가 풍족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이제 건강한 삶에 집중되고 있다.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고, 영양분을 고려해 식단을 짠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인터넷상에도 건강과 관련된 정보가 넘쳐난다. 기자 본인도 이런 콘텐츠를 즐겨본다. 그런데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된 콘텐츠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됐다. 영상에선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음식으로 우유를 피해야 된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이유는 우유 속에 들어간 유당 때문이다. 최근 ‘당’이 비만의 주적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유당도 당의 일종인 만큼 먹으면 살이 찌니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섭취하란 것이다. 우유의 영양학적 이점에 대한 기사를 많이 다뤄본 낙농업계 출입 기자로서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일정량의 식품을 섭취한 후 혈당 상승 정도를 나타내는 혈당(GI)지수로 볼 때 우유는 종류에 따라 30~37 GI로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해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유되는 식품이다. 반면, 오트음료는 귀리를 액체로 만든 ‘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인스타그램을 조금 더 둘러보니 비슷한 내용의 콘텐츠가 한무더기였다. 우려스러운 것은 일반 소비자들은 소위 전문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