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대가축 사육 농가의 값싼 조사료는 단연코 볏짚이다. 특히 좁은 국토에서 초지(풀)를 조성해 조사료를 생산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고, 미곡(쌀)을 생산하여 수익을 창출한 후 부산물인 볏짚을 한우의 조사료로 활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볏짚의 결속(베일러), 래핑, 그래플 등을 위한 장비들은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반면에, 원형곤포 사일리지 볏짚을 효율적으로 절단·파쇄하여 급여하는 장비는 현재까지 미흡한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대양이앤브이(대표 조성구)가 자체 기술로 볏짚의 절단·파쇄는 물론 급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형곤포 사일리지 볏짚파쇄기’<사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이를 사용 농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대양이앤브이는 1994년 농용로더 농업기계화사업을 시작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축산,임업 기계를 생산, 판매하는 농용로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특허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 등록을 통해 볏짚파쇄기를 개발·생산하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다각화로 캠캣로더 사업 부문과 볏짚파쇄기 사업 부문으로 분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전북농업기계산업협회(회장 장석천)는 지난 19일 익산시 하나로한우점에서 창립총회를 앞두고 2025년 제1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장석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 중심 전북의 AI, 스마트 팜 연구개발과 진취적인 농축산 관련 기업체로 구성된 협회다. 창립총회에 앞서 개최된 이사회인 만큼 발전적인 논의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협회를 지원할 사무국장으로 김창균, 사무국 황숙희를 소개하고 제1안건으로 창립총회 개최 일정, 제2안건 이사회 회비 결정, 제3호안건 정기적인 모임 일정, 제4회안건 정회원 회비를 결정하고 세세한 내용은 집행부에 위임했다. 협회 사무국은 R&D 기획과 지원사업, 제품의 기술개발 지원사업,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 및 관련 서류 작성 지원,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인증 신청할 때 서류 지원,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홍보를 주안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20일 제20회 농기계산업의 날을 맞이해 조합 3층 교육장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원자재가 인상, 고물가, 고금리, 인건비 상승, 소비심리 축소 등에 따라 올 체감경기가 침체돼 있다고 토로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농기계 구매지원, 생산지원, 수출지원 자금을 확보해 경영비 부담을 덜어내고, 상주와 익산 농업기계 박람회를 통해 산업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해외박람회 한국관 참가, 수출 대행 등 기존 수출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수출국 다변화, 현지 맞춤형 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러·우 전쟁 발발 이후로는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트랙터 등 농기계를 본격 공급·판매한다. 대동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해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도시인 오데사의 국회의원이자 개발청 감독위원을 맡고 있는 올렉산더 데니센코(Oleksandr Denysenko) 상원의원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A사와 러·우 전쟁 이후로는 업계 최초로 현지 시장 테스트 목적의 100~140마력대 PX/HX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시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포함한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재건 사업에 대한 1차 논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트랙터를 우크라이나 농민에게 공급했고, 현지에서 A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기술 교육까지 완료했다. 대동은 뛰어난 성능과 품질, 다양한 농기계 라인업, 체계적인 부품&서비스 대응 측면에 A사와 현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티와이엠(TYM)(대표 김희용·김도훈)은 지난 10월 15일~18일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Sunbelt AG EXPO’와 ‘EQUIP EXPO’에 동시 참가해 내년 출시 예정인 ‘T3025’, ‘T4058P’를 최초 공개했다. TYM은 소형(T224)부터 대형(T130)까지 다수 트랙터를 홍보했다. 아울러 그래플, 피니시모어, 박스블레이드 등 전·후방 작업기를 전시했다.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T3025’와 ‘T4058P’를 최초 공개했다. 이중 ‘T4058P는 동급 마력대 다른 제품과 비교해 파워셔틀, 전자식 3P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TYM은 파트너와 소통, 협업,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과 피드백을 반영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과거에는 가축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혐오감으로 인식됐었다. 그동안 농촌에서 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 1위와 더럽게만 취급됐던 가축분뇨가 이제는 전문화된 기술을 통한 자원으로 한몫하고 있다. 분뇨에서 메탄가스를 추출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변신과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도 이바지해 지구 환경도 보호하고 수익도 창출한다. 호기성 발효 액비는 냄새는커녕 식물에는 없어서 안 될 영양성분을 공급, 작물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키우고 당도와 색도를 향상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이바지하 고 있다. 최근에는 고형분을 바이오차로 전환하여 토양개량제와 저탄소 배출로 탄소배출권 판매로 추가 수익을 얻는 수익원으로 탈바꿈하고 일부는 퇴액비를 동남아에 수출을 하고 있다. 정부는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 지난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을 개편하고 가축 분뇨 에너지화 사업 확대로 가축 분뇨의 냄새, 토양 양분 과잉, 온실가스 등 발생 감소, 가축 분뇨 퇴액비 생산량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에 따라 가축 분뇨 처리시설을 주민 친화형 가축 분뇨 에너지화 시설로 혁신하여 축산분야 온실가스 및 냄새 저감, 탄소 중립 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신임 전무이사에 최호종<사진> 전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부이사관)이 취임했다. 최호종 신임 전무이사는 취임 첫날 2일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최 전무이사는 “그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발전과 농업기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종 신임 전무이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획재정담당관실, 농기자재정책팀장, 식생활소비정책과장, 정보통계정책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농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 업무 추진력으로 각종 현안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산 조사료는 우수 품질일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 축산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려면 국내산 조사료 이용이 필수다. 국내산 조사료를 통해 국내 축산업 경쟁력을 쑥 끌어올릴 수 있다. 더욱이 국내산 조사료는 자원순환농업을 실현하고, 국토이용률을 향상시킨다. 충남 예당 한우 영농조합법인이 대표적 조사료라고 할 수 있는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가축들 허기를 채워줄 옥수수가 여름 바다 출렁이는 파도처럼 춤을 추고 있는 것 같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고객에게 최적의 청소 해법을 제공하여 인력과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기업 공식 한국지사인 한국카처(대표 황영권)가 빼어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을 더 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에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품군으로는 산업용 고압세척기, 산업용 진공청소기, 바닥 청소장비, 도로용 청소차 및 세차설비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되고 있으며, 특히 농·축산현장을 비롯해 육가공 공장, 도축장, 축사 식당, 카페, 호텔 등 상업 현장에 쓰이는 업소용 청소기, 고압세척기까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팀청소기, 진공청소기, 물걸레청소기 등 가정에 쓰이는 제품까지 청소기의 모든것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카처㈜는 매년 꾸준한 성장과 함께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청소에 관련된 전반의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D 10/25-4S’ 모델 냉수 고압세척기는 사용자 경험을 반영하여 설계된 어드밴스드 트리거 건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힘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회전하는 1,050mm 스테인리스 랜스는 최대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서보 컨트롤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3년 연속 매출 1조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동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25.9% 감소한 1조4천333억원, 654억원을 기록했다. 대동은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며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매출 1조4천333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을 달성했다. 이렇게 대동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아울러 국내 완성형 농기계 업체들과 30~40% 가량 매출 격차를 만들어내며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 대동은 올해 로봇틱스,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 솔루션&플랫폼 등 미래농업 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지배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사업 수익성 극대화를 꾀한다. 특히 ‘미래사업 현재화’와 ‘사업 혁신 가속화’ 중점에 두고 경영 활동을 전개한다. ‘미래사업 현재화’는 ▲중대형 자율작업 트랙터 국내 판매 확대 ▲정밀농업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해외 농업 솔루션&플랫폼 사업 추진 ▲전기 스쿠터 시장 육성 및
[축산신문 기자]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21일 제1회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개최하고, 19명의 임직원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증정식이 진행된 TYM 익산공장 쇼룸에는 지원 대상 임직원과 가족, 김희용 회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TYM은 이달부터 국가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 출산장려금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09~2012년 대한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 회장직을 역임한 김희용 회장은 출산 장려 결의를 다지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 노력해온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급액은 첫째 출산 시 1천만원, 둘째 출산 시 3천만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원 등이다. 다둥이 출산 시 중복 지급이 인정되어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천만원을 전액 비과세로 받게 된다. 최근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셋째 출산의 경우를 비교할 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와 비교적 큰 규모인 1천만원 안팎을 지원하는 다수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에도 TYM은 높은 수준의 지원 규모로서 파격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지난 22일 ‘AI기반의 농업기술 혁신 및 AI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를 통해 대동은 KT와 농업 생산성 혁신적 제고를 위한 AI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고도화와 농업·비농업 로봇 AI 시스템 개발 사업을 가속화해 디지털화를 넘어 ‘농업의 AI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5가지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상호 협력 내용은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언어모델) 기반 농업용 생성형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농업/비농업 로봇사업 추진 ▲대동 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다. 농업·비농업용 로봇에 적용하기 위한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장치)용 모델과 로봇 AI 역량을 높이는 머신러닝 모델 및 운영 시스템 ‘MLOps(Machine Leaning Operations)’ 개발을 추진해 로봇 시장도 개척한다. 또한, 자율주행 기능의 운반, 방제(농약 살포)도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