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한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어플 ‘NH하나로목장’의 공식 서포터즈 ‘하나로스마터’ 1기를 발족시켰다. 지난 6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유문재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 서포터즈 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2023년도 개발 과제 UI/UX 개선안을 청취하고 자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로스마터’는 ‘NH하나로목장’의 홍보·개선을 위해 올해 첫 출범한 공식 서포터즈로 지난 2개월간 공모 및 내부 심사를 거쳐 ‘NH하나로목장’을 활용해 한우를 직접 사육하고 있는 농가와 축협 직원 8명을 서포터즈 단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유문재 부장은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목장을 관리하는 농가가 7천여명을 넘어섰다. ‘하나로스마터’를 통해 실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NH하나로목장이 목장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NH하나로목장은 한우사육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축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어플로 △농가 경영 지원 데이터 일괄 제공 △정액신청 등 농협 경제사업 이용 편의 제고 △농가 간 소통 창구 커뮤니티 제공 등이 특징으로, 한우농가라면 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법인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준비단을 출범시켰다. 농협사료(사장 김경수)와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5일 당진축협 회의실에서 설립준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설립준비단은 각 출자법인(당진축협 1명, 보령축협 1명, 홍성축협 1명, 농협사료 2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당진축협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제규정 마련,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신설법인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를 담당한다. 설립준비단 책임자는 농협사료 조철구 전략사업단장이 겸직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법인 대표들이 김경수 사장과 조합장들은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공장 건립과 설립준비단의 역할,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출자법인 조합장들은 “사업 기간 내 공장 준공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신속한 공장건립 의지를 밝혔고,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은 “충남 공동사업은 중앙회와 지역축협 간 최초의 배합사료 공동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설립준비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지난 4일 이성희 회장과 응우옌 응옥 바오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회장, 팜 득 안 AgriBank 회장, 박종경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 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후 NH농협무역과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을 차례로 설립해 금융과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사무소 개설로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수출 확대, 계열사 사업지원 및 시너지 제고, 신사업 발굴, 정부 및 유관기관 협력관계 구축 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이날 베트남 시장에서 농협 농식품 판매에 공헌한 베트남 우수 바이어 3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은 가축개량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지난 10일 충남 홍성 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경남 등 축산연구원 사업에 참여한 전국 암소개량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가축개량 전문가 현장컨설팅은 농협축산연구원 사업 참여 농가에 전문가를 파견해 축산농가의 암소 개량 관련 애로사항을 교육과 상담으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농협은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박사급 인력으로 ‘농협 가축개량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 그동안 개량 경험이 부족한 농가의 경우 축산연구원에서 유전체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개체별 유전능력 데이터를 받아도 활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신규 사업 추진으로 전문가가 농가에 직접 방문해 개량 관련 이론과 유전체 분석 결과 활용방안을 안내해 축산농가의 개량 데이터 활용도가 제고되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갑 농협축산연구원장은 “한우 농가 현장컨설팅을 실시한 농가들은 집합교육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궁금한 내용을 농가에 직접 찾아와 속 시원하게 풀어주었다고 평가해 높은 만족감과 호응도를 느낄 수 있었다. 한우 사육두수와 생산비 증가, 한우 도매가격 폭락 등 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4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과 김제지역 조사료 재배지에서 논 하계 조사료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논 하계 조사료 사업은 쌀 생산량 감축과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을 활용해 논에 하계조사료(총체벼, 옥수수, 수단, 사료용 피, 목초 등)를 재배할 경우 1ha당 430만원까지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4월 20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날 전주김제완주축협의 논 하계 조사료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사업 참여농가와 조합 실무자의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논 하계 조사료 재배를 올해 목표인 7천ha까지 늘려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낮추고, 수입 조사료를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축협이 경종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제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우 대표는 “논 하계 조사료 사업을 통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축협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논 하계 조사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취임 직후부터 현장경영…15대 핵심과제 직접 추려 축산농가 평생 동반자…같은 방향 함께 보며 동행 고객이 다시 찾는 명품사료 만들어 M/S 20% 달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농협사료 판매목표는 390만톤입니다. 지난해 곡물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 이래 최대 실적인 392만톤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시장여건의 불확실에 따른 안정 속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농협사료 15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1월 2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강원지역 지사무소 현장경영으로 대신한 농협사료 김경수 신임 사장은 1월과 2월 전국 12개 지사와 공장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를 익히는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김경수 사장은 지난 2월 28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농협사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설명했다. “올해도 우리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불안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양보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 축산인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면 지금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3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이찬호 축산기획유통본부장, 박철진 축산지원본부장,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 조재철 농협목우촌 사장, 김종수 축산물도매분사장, 김재영 안성팜랜드분사장와 ‘2023년 경영목표 달성과 책임경영’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안병우 대표는 이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관부문별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축산업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ESG 경영실천 및 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한우농가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에서 한우 암소 등심 반값 할인행사를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1~2등급의 등심, 부채살, 갈비살,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번 반값 행사는 한우 소비자가격 인하와 사육두수 감소정책에 부응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한다. 농협라이블리는 행사 이후 시장상황 등의 여건을 감안해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한우농가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한우고기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운영하는 공판장에 지난 한 해 출하한 축산농가에게 총 26억원의 소 근출혈 피해보상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농협축산물도매분사는 축산경제에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2022년 지급 보험금은 3천185두에 두당 평균 약 83만원, 총 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이 운영하는 공판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농협 축산경제 4대 공판장에서 가입한 소 근출혈 보험 가입률은 수탁 출하두수 대비 83.8%이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
축종별 수급안정 기능 강화…농가 실익 기여 한우개량사업 역량 고도화 추진 신사업 미래성장동력 확보 역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부장 최강필)는 2023년 목표를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 생산기반 구축으로 설정했다. 어젠다별 실행과제는 축종별 수급안정 기능 강화, 농협 한우개량사업 역량 고도화, 축종별 맞춤 지원으로 농가 실익 증대,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이다. 실행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첫 번째는 축종별 수급 안정 기능 강화이다. 한우의 경우 수급 안정화를 위한 농협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중장기 수급 전망에 따른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수급 안정화를 모색한다. 중장기적 한우 수급 안정화 목표는 연간 도축물량 85~87만두, 가임암소수 148만4천~150만두, 송아지생산수 95만3천~97만1천두, 총 사육마릿수 315만~320만두로 하고 있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한우 수급 관리를 위한 범농협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협 한우수급관리반TF를 모니터링반, 경쟁력제고반, 유통관리반으로 운영한다. 중장기적인 가격지지와 수급 조절을 위해 제2차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을 6만두 목표로 진행하고, 암소 난소결찰
“유통혁신, 도매기능 경쟁력 강화” 통합 구매사업 확대해 신동력 확보 공판과 디지털 융합 도축역량 강화 미트 센터 가공사업 일원화도 추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김종수)는 2023년 사업목표를 축산물 유통공급망 확대로 도매유통 경쟁력 강화로 설정했다. 어젠다별 4대 실행과제는 모두 유통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통합구매 확대로 도매유통 신동력 확보, 공판사업 디지털 융합과 도축역량 강화, 안심한우 도매유통기능 확대, 미트센터 가공사업 일원화가 그것이다. 축산물도매분사는 먼저 통합구매 확대로 도매유통 신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첫 번째 실행과제로 삼았다. 2022년 매출액 1천800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이 늘어난 2천400억원 매출이 목표이다. 통합구매 확대를 위해선 내부조직 역할 강화부터 시작한다. 4대 유통센터(미트센터)와 거래 중인 조합을 통합구매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통합행사 시 소비쿠폰, 카드할인, 물가안정 행사 등 메리트를 지원하고 권역별 사업영역 지정을 통해 현지가격에 신속 대응한다. 미트센터에 정규직과 영업전문직을 채용해 권역별 전담 영업을 추진하고 마케팅기획팀을 신설해 기획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농협지역본부 축산사
전체 축종 위기 상황…축종별 현안 해결에도 집중사료가격 10일 추가 인하…농가 부담경감에 기여[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는 전 축종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연중 축종별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 우선 한우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한우협회와 역할 분담을 통해 소규모농가를 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6일 농협본관 대표이사실에서 전문언론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금은 정부와 협동조합, 단체, 농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했다.안병우 대표는 먼저 농협의 한우 수급 안정화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한우 수급 조절 10만두가 목표이다. 지난해 1만7천두에 이어 올해 6만두를 대상으로 암소 감축 사업을 추진해 총 7만7천두를 줄일 계획이다. 송아지 생산 억제사업도 1만6천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지역축협 생축장 미경산우 7천두도 비육을 추진한다. 한우 소비촉진은 5만두가 목표이다. 도소매 가격연동제 시행과 동시에 범농협 소비촉진 전개, 미경산우 브랜드 육성, 이용도축 확대를 통한 경락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안병우 대표는 농협계통매장과 농협라이블리 등을 통한 한우암소 반값 할인 등은 당장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