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3일 농협신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본부와 계열사 책임자 이상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산 어젠다 재정립과 과감한 실천을 다짐했다.이날 보고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①농가 생산기반 안정 ②유통 대혁신 ③친환경 청정축산 구현 ④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4대 어젠다로 재정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각 부서와 계열사의 실천 의지를 담은 세부 실행과제 발표가 이어졌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2023년을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우리 축산경제가 축산업과 축산 농가를 위해 어떠한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하는지 마음 속 깊이 되새겨보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풀어 나가자. 행운의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를 맞아 슬기로운 토끼처럼 위기의 축산을 기회의 축산으로 함께 바꿔가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식품장관상 도원농장 태주농장-환경부장관상 성기목장 팜큐브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대상(대통령상)에 경북 상주 대성농장(대표 이범주)이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일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농가 14호를 발표했다.2018년 처음 개최돼 5회째를 맞이한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가는 도별로 진행된 예선평가와 정부, 학계, 환경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전문 심사위원의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심사 결과 대상은 4대째 50년 동안 축산업을 이어온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 대성농장 이범주 대표에게 돌아갔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도원농장(대표 유장근, 강원 평창)과 태주농장(대표 이은주, 전북 진안)이, 환경부장관상은 성기목장(대표 김영준, 경기 양평)과 팜큐브(대표 박계영, 충남 예산)가 각각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장상은 람보목장(대표 김상수, 경기 포천) 등 본선에 오른 9개 농장이 각각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대성농장은 액비고속발효기로 분뇨 적체 기간을 최소화하고 안개분무장치로 미생물을 주기적으로 살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를 강화하고 소비 촉진 할인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전국 축협 조합장들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 긴급회의를 지난 6일 개최하고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 강화와 소비 촉진 행사 적극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이를 위해 현재 전국 130여개 농·축협 및 하나로유통 통합공급 매장에서 인하된 도매가격을 적용해 한우고기를 유통하고 있으며 축산물을 취급하는 전국 1천5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도 권장 판매가격을 주기적으로 제시해 도소매 가격 연동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했다.또 한우 할인판매 행사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7일부터 실시 중인 ‘한우농가 돕기 할인행사’에 이어 13일부터는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설맞이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월에는 전국 약 300여개 판매장에서 불고기와 국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 반값 할인행사’와 암소 할인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농협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공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연구소가 지난 3일 ‘2023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농협경제연구소는 2023년은 글로벌 불확실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농업의 혁신성장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하는 전환적 시기이며 농가 경영 안전망을 두텁게 하면서 저탄소·디지털 전환 가속화, 농업의 세대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농촌의 기능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여건 변화에 따라 2023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의 주요 이슈 10가지로 ▲농자재 가격 상승 ▲쌀 수급 안정 ▲농업직불제 개편 ▲글로벌 통상규범 강화 ▲저탄소 농업과 녹색성장 ▲농업의 세대전환 ▲애그테크(Ag-tech) 성장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코로나 일상회복을 선정했다.특히 첫 번째 이슈로 꼽은 농자재 가격 상승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의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 공급망 불안 등이 발생해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환율과 금리까지 올라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영농자재 가격까지 상승하고 있는데 이어 올해도 원자재 시장 상황은 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범농협 주요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 등의 업무보고와 2023년 농업ㆍ농촌 및 경영 여건 전망, 신규직원 다짐 영상 시청, 사업추진 결의대회로 진행됐다.농협중앙회 이날 미래혁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 조성,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등에 역점을 두고 농업인ㆍ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범농협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또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본격 가동, 산지농협 직접 사업 확대, 축산물 유통ㆍ가공사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성과를 창출하고,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ㆍ축협을 육성하는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속 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목표로 유통ㆍ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 지원, 농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사업경쟁력 강화에 범농협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4일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본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농협 임직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등 범농협 대표들은 농협 직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제도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농협은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계열사 신임 사장들이 2일 취임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 농협목우촌 조재철 사장은 각각 이날 취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가축사업활성화 ‘영암축협’ 판매역량강화 ‘원주축협’ 유통판로확대 ‘밀양축협’ 사료사업강화 ‘부여축협’ 축산환경개선 ‘제주양돈’ 컨설팅사업강화 ‘평영정축협’ 일선축협 경제사업 평가에서 6개 부문의 전국 1위는 영암축협(가축사업 활성화), 원주축협(판매역량 강화), 밀양축협(유통판로 확대), 부여축협(사료사업 강화), 제주양돈농협(축산환경개선), 평창영월정선축협(컨설팅사업 강화)이 차지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39개 일선축협을 대상으로 6개 부문에 대한 경제사업 평가대회를 진행한 결과 부문별 1, 2, 3위 등 총 18개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2022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는 지난 8·9일 양일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진행됐다. 부문별 입상 축협의 경제사업 우수사례를 보면 ▲가축사업 활성화 부문에서는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가축시장 명품화’를 발표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우량암소 1년 100두 생산’, 3위는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 ‘24시간 무인 한우 초유 은행 사업’이다. ▲판매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우플라자 손익 개선 방안’을 추진한 원주축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인사> ■ 농협사료 <M급 이동> ▲경영본부장 강현기 ▲안전보건관리팀장 정문기 ▲충청지사장 김효수 ▲군산바이오 장장 박근하 <M급 승진> ▲생산본부장 김경환 ▲전략사업단장 조철구 ▲감사국장 이혁노 ▲전북지사장 홍의주 ▲전남지사장 전형욱 ▲경북지사장 정용식 ▲부산바이오 장장 박래혁 <3급 이동> ▲인사총무부장 문태섭 ▲마케팅부장 이종일 ▲조사료사업부장 최규전 ▲생산관리부장 이희봉 ▲전략사업부장 문성종 ▲중소가축분사 영업부장 유근창 ▲감사국 검사역 남경희 ▲경기지사 부장 정윤주 ▲강원지사 부장 김성기 ▲강원지사 부장 김양우 ▲충청지사 부장 권익상 ▲전북지사 부장 박진만 ▲전북지사 부장 나수민 ▲경남지사 부장 성기철 ▲울산지사 부장 공재전 ▲울산지사 부장 이의경 ▲경주배합사료공장 부장 정동호 ▲군산바이오 부장 전용배 ▲부산바이오 부장 나동훈 <3급 승진> ▲농협티엠알 부장 정해용 ▲중소가축분사 충청영업센터장 유효열 ▲경영부장 신은자 ▲외자구매부장 이은희 ▲원주배합사료공장 부장 조성호(이상 1월 1일자) ■ 농협목우촌 <M급 이동> ▲음성육가공공장 장장 김용식 ▲영업본부장 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내년에는 축산기획유통본부와 축산지원본부로 개편된다. 농협 축산경제는 2023년 1월 1일자로 직제개편을 단행하고 집행간부 업무분장을 다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 승진하는 이찬호 상무는 축산기획유통본부장을 맡게 된다. 역시 같은 날 승진하는 박철진 상무는 축산지원본부장을 맡는다. 축산기획유통본부에는 축산기획부(부장 공형식), 축산유통부(부장 김칠석),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김종수)가 편제된다. 축산지원본부에는 축산지원부(부장 최강필), 친환경방역부(부장 전세우), 축산디지털컨설팅부(부장 유문제)가 편제된다.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축산유통부 산하에, 축산물공판장(4)과 농협미트센터(4), 축산물가공사업소는 축산물도매분사에 편제된다. 축산지원부에는 가축개량원(한우개량사업소·젖소개량사업소), 종돈개량사업소가, 친환경방역부에는 안성팜랜드분사가, 축산디지털컨설팅부에는 축산연구원이 소속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의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지역발전부문 부총리(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회와 교육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해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농협상호금융의 NH콕뱅크는 큰글뱅킹 등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영농 특화서비스 등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금융·정보 서비스로 세대 간 소통 및 지역사회 소외 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우분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4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우분 고체연료 연소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밝혔다.농협 축산경제는 11월 1차로 우분 고체연료 2톤을 갖고 현대제철에서 연소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대 이상의 발열량과 연소시간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12월 12일 2차로 23톤을 현대제철에 공급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우분 고체연료의 높은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우분 고체연료는 가축분뇨를 분리·건조·성형 등을 거쳐 고체상의 연료로 제조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특히 축산분뇨 재처리방안으로 축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농협은 지난해 12월 16일 현대제철과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부터 우분 고체연료의 실용화를 위한 고품질화, 대기환경, 작업 안전성 등의 검토해 품질기준을 정립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지역축협 등과 협업해 우분 고체연료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농협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총 25톤의 우분 고체연료 연소 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