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지난 1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축산회장 간담회 및 전년도 우수축산회 시상식<사진>을 열어 축산회가 조합발전에 앞장서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조합사업이용실적이 우수한 우수축산회를 표창하고 지난해 조합결산현황 설명에 이어 축산회 발전방향을 협의한 후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정창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논산계룡축협은 축산물가격하락과 축산을 둘러싼 어려운 축산환경을 극복하고 축산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건전결산을 이루고 미래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다”며 “올해에도 축산회를 중심으로 조합을 전이용해서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응림 상임이사는 조합사업 설명에서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사업실적 1조1천억원 달성 및 연체율 3%대로 내실 경영을 다졌다”며 “올해에도 하나로마트, 신용사업, 사료사업의 전이용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축시장 현대화 공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리모델링 공사 동안 타 가축시장 이용 방안에 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이하 강화축협)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화 지역을 순회하며 ‘2025년 조합원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축협은 매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전년도 사업 결산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인식 상임이사가 ▲조합 사업 개요 ▲강화축협 사업 현황 ▲조합원 조합사업 이용 현황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이어 김종순 지도경제 상무가 ▲지도경제부 사업 부문별 역할 ▲조합 중점 추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화지역 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하루 2회씩 진행됐다. 18일 불은면 지역을 시작으로 길상·양도·화도, 19일 송해·선원·교동·삼산, 20일에는 양사·하점 지역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강화축협은 특히 송정수 조합장이 2018년 취임한 이후 6년간 4천89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조합원의 실질적 혜택 강화를 위해 ▲사료비 지원 ▲계통출하 장려금 지원 ▲미네랄 블록 및 첨가제 지원 ▲판매선급금 지원 ▲사료구매 지원 등의 실익 지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2일 본점 청사(수원특례시 곡반정동)에서 2025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사진>을 전달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원축협은 지역 인재 육성과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교 입학생 14명에게 각 100만원 씩, 대학 입학생 12명에게 각 300만원 씩, 총 26명에게 5천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오늘 전한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학교에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축협은 조합원 실익지원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회원 농가 권익 보호·‘강한 조합’으로 성장 견인 끊임없는 연구개발 집중…횡성한우 경쟁력 제고 “여러모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 협동조합 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매우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문제 없는 답은 없듯’이 직면한 현안마다 해결책을 찾아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다져나가겠습니다.” 지난 4일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제6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한상보 신임 이사장은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최우선으로 한우 산업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우 사육 경력 24년 차로 현재 400여 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전문 한우인이다. 한 이사장은 전국한우협회 횡성군지부에서 사무국장 6년, 지부장 4년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한우협동조합 이사로도 활동을 했다. 이러한 경륜을 바탕으로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조합을 이끌게 됐다. 한우협동조합 창립 멤버이기도 한 한 이사장은 현재 27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협동조합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 이사장은 “한우 농가들이 웃으며 즐겁게 소를 키우고,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한우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합 운영의 기본 방침”이라며, “한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소비자 관점서 생산…보다 건강한 돼지고기”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롯데마트와 협력하여 지난 6일부터 4일간 부산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포크밸리 THE깨농’ 브랜드 론칭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생산업체와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최초의 브랜드 론칭 행사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책 사업으로, 축산 농가들이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한돈 회원 농가 중 31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깨농)’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당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포크밸리 THE깨농’ 브랜드로 선보인다. ‘포크밸리 THE깨농’은 ‘깨끗한 농장에서 자란 돼지고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건강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 가입한 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합원 교육 및 조합 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의 한재근 교수를 초청해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현구 보은옥천영동축협 본부장이 조합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신용·지도·경제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합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희선 조합장은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축협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축협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조합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례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홍천축산농협 갈마로지점에서 홍천군 관내 어린이집 35개소(원생 950명)에 홍천한우 불고기(3천260만원/700kg)를 후원하는‘홍천한우 어린이집 급식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는데,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으로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축산업계의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농협강원본부 김경록 본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5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에서 검정이 종료된 고능력 한우 암소 분양 행사를 통해 도에서 준비한 31마리의 종모우를 모두 분양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암소들은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서 종모우 생산 및 능력 검정을 목적으로 사육해 온 개체들로, 대부분 10년 이상 된 퇴역 암소이다. 이들은 구입 및 생산 당시 뛰어난 유전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도 한우 개량 발전에 기여 해 왔으며, 개량에 관심이 많은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분양 건의가 있어 왔다. 경기도는 퇴역한 암소임을 감안해 분양을 앞두고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일부 암소들은 농가 선호도가 높아 형평성 있는 분양을 위해 가축경매시장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분양에는 50명의 시·군 선도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시간 경매를 통해 31마리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 참석 농가에서는 비록 10년 이상 된 암소이지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고 유전 능력이 우수해, 송아지 수정란 생산에 활용할 수 있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은 “경기도가 보유한 한우 유전자원에 많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분야별 내실사업 전개…리스크 관리 집중 활력 있는 조직문화 구축…실익 증진 기여 “조합원이 행복한 축협을 만드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 11일 열린 강진완도축협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 즉시, 업무를 시작한 신임 김경태 상임이사는 “오직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태 상임이사는 “지난 2년간은 한우 가격하락으로 조합원 여러분과 축협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으며, 경기 침체와 더불어 신용사업의 연체율이 급증하는 사업환경 급변으로 인해 리스크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한 상당수의 조합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수익이 대폭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탄탄한 경영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시키고,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보험사업을 지금보다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받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그는 “마트, 구매사업 등 소비자 중심 전방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축협, 활력 있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8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고유브랜드 ‘포크빌 포도먹은돼지’가 동아일보 주최로 열린 2025년도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돈부문 브랜드 대상을 차지, 또 한번 포크빌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포크빌 포도먹은돼지'는 지난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돈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시장조사 및 공정거래위원회,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포크빌 포도먹은돼지'의 8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은 그동안 포크빌이 이룩한 품질차별화를 통한 소비자가 다시 찾는 브랜드 육성 노력의 결실이어서 더욱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포크빌 포도먹은돼지'는 그동안 소시모 우수축산물 인증, 농림축산식품부 명품 인증 등 각종 한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국내 한돈브랜드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생산농가에게 무항생제 인증 및 저탄소 인증 돈육을 생산할 수 있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연말평가 우수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23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도시 농·축협 및 초우량 농·축협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실적을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다. 현재 도시 농·축협은 특·광역시 및 인구 30만명 이상 시 소재 농·축협 중 전년 말 총자산 5천억원 이상 농·축협이 대상이며, 초우량 농·축협은 전년 말 총자산 1조원 이상 농·축협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6개 농축협(도시농·축협 194개소, 초우량농·축협 22개소)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축협은 ▲경제매출액, 농축산물 취급 등 경제사업 이행 실적 ▲조합상호지원자금·도농상생기금 출연을 통한 도농상생 ▲농촌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농(農)의 가치 확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지역축협·품목농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폭설로 인한 축사 붕괴 등 자연재해피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속한 경영 정상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료첨가제를 긴급 지원한다. 지난해 2024년 11월말 내린 최악의 폭설로 인해 경기도 및 충청지역에서 많은 축산농가가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원 중 다수 농가도 축사 및 퇴비사 붕괴를 비롯해 폭설로 인한 직접적인 재산 피해를 입어 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폭설 피해 농가와 피해 정도를 파악한 후 피해 조합원의 조속한 복구비로 1천150만원의 자금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고, 폭설피해 농가들이 하루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피해에서 벗어나 재기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조합은 2024년 피해농가 긴급 지원에 이어 금차 추가지원에 나서 폭설 피해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25년 1월말 추가 발생한 폭설피해 조합원을 포함한 총 19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1천600만원을 들여 3월 중에 사료첨가제(비타민제)를 농가당 100Kg씩 지원, 피해 농가의 조속한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