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지난 1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좋은 닭고기 요리를 소개했다. 이는 ‘닭봉봉추찜닭’과 ‘닭가슴살햄 챔 무쌈말이’로 지난 10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쿠킹클래스에서 호응을 얻은 메뉴들이다. 칼칼하면서도 짭조름한 양념의 찜닭은 심심한 명절 음식이 살짝 물릴 때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즐기기에 제격이다. 무항생제 농가에서 자란 신선한 고기를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냉동해 촉촉한 육질이 살아있는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봉’을 사용하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윗날개 부위만으로 맛있는 찜닭을 만들 수 있다. 명절 선물로 인기인 닭가슴살 캔햄 ‘챔’을 새콤한 무에 말아서 겨자 드레싱을 곁들이면 상큼한 별미요리가 된다. 24시간 냉장숙성한 부드럽고 촉촉한 닭가슴살로 만든 챔은 100g당 지방은 3g이 채 안되고 단백질이 19g이나 들어있어 저지방 고단백 영양식으로도 최고다. 레시피를 공유한 최현아 요리연구가는 “세 아이를 키우며 삼시 세끼를 챙겨 먹이는 엄마로서 아이도 어른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집밥 요리법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림 관계자는 “닭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과 열우물전통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병관), 가좌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찬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인천 열우물전통시장과 지난 10일 인천 가좌시장에서 등급판정 받은 계란 소비 활성화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에 내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받은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계란에도 소처럼 등급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꼼꼼한 판정 과정을 거치니 등급란의 신선도에 신뢰가 간다”며 “등급란을 추석 제수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 외에도 축평원 서울지원은 전통시장 내 축산물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등급 표시 방법 ▲축산물 가격정보 제공 서비스(여기고기) ▲축산물이력번호 기록 및 관리 방법 ▲원산지, 가격 표시 등 식육판매업소 준수사항을 교육 했다. 한편, 계란등급제는 계란의 품질과 중량에 따라 1+, 1, 2등급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계란의 포장지에 표시된 등급을 참고하면 신선하면서도 안전한 계란을 구입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공식 후원사 ‘자담치킨’과 함께 ‘제2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강식품이 주최하고 동물복지 닭고기를 사용하는 자담치킨이 후원하며 진행됐으며, 박길연 대표를 비롯한 한강식품 임직원들과 자담치킨 허광준 상무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물복지로 자유롭고 행복한 닭의 모습’과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먹고 행복한 모습’이라는 2가지 주제로 총 442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공정한 내부 심사를 거쳐 총 16점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 등이 전달됐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동물복지 및 닭고기에 관한 생각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한강식품 본사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자담치킨 및 한강식품 제품 패키지 및 홍보물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지난 11일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앞두고 충남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경기‧강원‧충청‧전북‧영남권 토종닭 가금거래상인과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방역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청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올 겨울 토종닭 가금농장 및 전통 시장 등 토종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0%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식품부 김석재 서기관은 고병원성 AI 개요, 발생 현황, 주요 방역 조치 등에 대해 설명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닭과 오리 판매소, 가든형 식당, 가축거래상인, 계류장 등 거래기록 의무 보관기관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개정됐으며, 예방적 살처분 범위 개편으로 토종닭 순계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 가능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축 관찰과 의심 증상시 신고와 가축운반차량 세척‧소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청 동물방역위생과 심상원 팀장은 “충남도에서 토종닭 농장에서 2003년 이후 총 10건 발생했으며 2022년 이후로는 미발생”이라며 “토종닭 관련 종사자에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종닭협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추석 연휴에 먹고 싶은 토종닭 요리를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케익 기프티콘(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80명)를 선물로 증정한다. 9월 6일부터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25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이번 행사는 9일 현재 약 500개의 ‘좋아요’ 버튼이 눌리며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계란자조금 주최‧주관, 대한산란계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삼시세끼 계란, 푸드백신 계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계란산업 및 계란요리 전시 ▲계란요리 시식 및 체험 ▲계란요리 체험 ▲계란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며 모범 계란농가에 대한 시상과 계란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 상대로 반사이익 기대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한국오리협회(회장 박하담),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로 구성된 가금생산자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산물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지역화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가금생산자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5월 브라질의 요청으로 약 1년간의 지역화 인정 수입위험성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수입위생조건 개정 등을 통해 지역화 인정을 완료하려고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가금산업을 육성‧발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는 농식품부가 국내 가금 산업에 미치는 영향 평가나 분석도 없이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와의 FTA협상을 위한 카드로 활용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브라질산 닭고기는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냉동 닭고기의 약 85%를 차지하는 절대적인 물량으로 브라질은 세계 최대 닭고기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브라질에게 HPAI 지역화 추진은 수출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되어 국내 자급률은 위축되고 국내 가금 산업에 큰 위해가 될 것이
산란계농가들 “정부 난가 발표, 왜곡될 가능성 높아” 수요‧공급 통한 가격 결정…규제 아닌 지원 정책 필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 농가들이 정부의 계란 시세 발표 정책과 관련, 결사 반대의 뜻을 재천명했다. 이는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0여년간 지속되어오던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와 깜깜이 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며 ‘계란 표준거래계약서’를 활용해 계약토록 하고 계란의 산지 거래 가격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조사해 발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지난 5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전국 산란계농가 대토론회’<사진>를 갖고 협회와 농가의 생존까지 연결될 수 있는 이 사안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란계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의 난가 발표와 관련해 ▲정부의 가격 개입은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가격 통제정책이며 ▲가격결정 매커니즘을 깨드려 가격의 폭등락을 유발하며 ▲정부가 수급정보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정부가 발표한 표준거래예약서는 공정성이 결여된다며 정부 발표안을 요목조목 반박했다. 대부분의 생산자나 유통상인 등은 정부 가격조사에 대해 자신의 이익에 따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 사육기준 면적 확대와 관련해 산란계 농가들이 헌법의 소급적용을 전면 취소하고 법령 개정 이전에 설치한 시설의 내구연한까지 사용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란계농가들은 이날 회의에서 사육기준 면적 확대에 대한 문제점과 협회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산란계 마리당 면적 기준이 달라진 것이 지난 2017년 고병원성 AI 방역 개선대책으로 나왔는데 당초의 입법 목적인 고병원성 AI 예방이 사육 기준면적과 관련된다는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규제로 인한 비용편익과 규제영향 분석 등을 하지 않았고 마리당 사육 면적 0.075㎡로 개선한 농가는 내용연수가 다한 시설을 교체한 것인 만큼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생산원가 증가로 산업경제적 피해가 과다하게 발생할 뿐 아니라 외국과의 역차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식품부는 개정안을 계획대로 시행하되 단속을 1년6개월~2년 유예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란계협회는 2033년까지 법 적용을 유예하거나 소급적용에 대한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대한산란계협회 측은 이 내용과 관련해 헌법소원을 의뢰하며 법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9월 중 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9월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밥상 위 보약으로 불리우는 계란과 닭고기의 영양학적 가치, 구매할 때 주의점 등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이 한 해에 소비하는 계란은 278개(2022년 기준)로, 지난 10년간 약 15% 증가했다. 닭고기 소비량도 14.8kg(2022년 기준)에 달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은 껍데기 10%, 흰자 58%, 노른자 32%로 구성되어 있다. 고품질로 알려진 계란 단백질은 쉽게 소화되는 특성이 있으며, 특히 메티오닌, 시스틴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다른 식품에 비해 많다.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B12가 풍부하고 무기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계란을 구매할 때는 껍데기 표면이 깨끗하고 매끈하며 금이 가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껍데기에 표시된 산란일자 가운데 앞쪽 4자리를 보고 최근에 생산된 것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구매 후에는 냉장보관해야 신선함이 오래간다고 설명했다. 닭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나 필수아미노산 등의 영양이 풍부하다. 열량(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돼 식이요법(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가
식약처 “계란 온도변화 실험 실시…규제 개선 내부 검토할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용란선별포장업과 관련, 불합리한 규제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8월 23일 식품소비안전국장 주재로 계란 관련 단체가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측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범위 확대 ▲계란 유통.보관온도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우선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범위와 관련해서는 “기존 식용란수집판매업자들이 선별포장업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었고 2020년 선별포장업제도가 시행되면서 대다수의 선별포장업체들이 1개의 작업장으로 2개의 영업자를 유지‧관리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이 수집판매업에 비해 상위 개념인 만큼 수집판매업자의 영업 범위까지 확대해 영업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란 유통과 보관온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현재 계란 유통은 세척 유무에 따라 규정이 달라지는데 여기서부터 차별이 생겨난다는 것. 비세척란은 실온에서 유통이 가능하지만 세척을 하면 세척 후부터 바로 냉장 보관에 들어가야 하는 규정이 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 정호석)이 지난 8월 31일 1사1촌을 맺고 있는 전북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 여름축제 행사장을 찾아 삼계탕과 닭정육 제품을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림사랑나눔봉사단’은 마을 주민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손님 60여명에게 준비한 삼계탕과 닭다리살 정육소금구이를 대접했다. 하림은 지난 2015년 12월 마조마을과 1사1촌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6년부터 매년 2~3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마을 일손돕기 ▲농촌체험 및 관광 ▲마을 환경정화 ▲식수 행사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마조마을 장수일 이장은 “9년 동안 변함없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즐거운 일은 물론 힘든 일도 함께 나누는 하림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좋은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도 “농촌과 상생하는 하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