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조사료 섬유질 부드럽게 으깨어…소화력 향상·성장 촉진·육질 개선 1롤 작업시 10분 내외 소요…‘신기술농업기계’ 지정 기술력 인정 국내 대가축 사육 농가의 값싼 조사료는 단연코 볏짚이다. 특히 좁은 국토에서 초지(풀)를 조성해 조사료를 생산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고, 미곡(쌀)을 생산하여 수익을 창출한 후 부산물인 볏짚을 한우의 조사료로 활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볏짚의 결속(베일러), 래핑, 그래플 등을 위한 장비들은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반면에, 원형곤포 사일리지 볏짚을 효율적으로 절단·파쇄하여 급여하는 장비는 현재까지 미흡한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대양이앤브이(대표 조성구)가 자체 기술로 볏짚의 절단·파쇄는 물론 급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형곤포 사일리지 볏짚파쇄기’<사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이를 사용 농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대양이앤브이는 1994년 농용로더 농업기계화 사업을 시작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축산 임업 기계를 생산, 판매하는 농용로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특허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경제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축산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경기 침체, 소비 감소, 도축두수 증가, 수입육 증가 등 많은 돈가 하락 요인의 발생으로 부정적인 예측이 많은 상황에서 축산인들은 매일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다. 이럴 때 든든한 동반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팜스토리도드람B&F(부회장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든든한 동반자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열어주는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B&F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비육돈 두당 사육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사료비이다. 평균적으로 비육돈 생산비 중 54%를 차지하기 때문에 농장에서는 사료비 증가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사료효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다. 또 분뇨처리 비용은 사료비 다음으로 많은 비용을 차지한다. 이는 농장의 시스템이나 지역별 차이가 크지만 분뇨량은 일반적으로 사료 사용량의 약 3배로 보고 있다. 여러 가지 분뇨처리 방법 중 자신의 농장에 적합한 것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농장 경영의 중요한 것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우성사료(대표 한재규)가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국내 대학과의 기술제휴로 더 품질 좋은 사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성사료는 더욱 개선된 연구 자료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화된 제품을 위한 사양실험에 힘쓰면서도 각종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협업으로 세계적인 연구기관 SFR과의 기술제휴 및 국내 대학과 산학연 교류를 하고 있다. 국내 대학과는 충북대, 충남대, 단국대와 교류를 위한 기술 제휴를 했고, 해외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SFR과의 기술 제휴 했다. 이처럼 국내외 연구진과의 기술제휴를 탄탄히 뒷받침해 주는 것은 우성사료의 연구소다. 이 연구소에는 R&D팀, 배합비팀, 분석팀, 연구농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R&D팀에서는 우성사료의 영양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종별 영양설계라든가 축종별 사양관리 기술,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등을 하고 있다. 배합비팀에서는 축종 영양 생리에 걸맞는 사료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배합 스펙을 제공하고 있다. 축종별 사료 배합비도 작성한다. 분석팀에서는 필드의 모든 원료를 평가·분석하고 있다. 원료의 가치 평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 오픈을 계기로 연간 200만톤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침내 완료했다. 이번 보령공장 오픈은 서해안 벨트의 중심에서 충청권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고품질 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7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의 오픈식<사진>을 성대하게 열고, 이번 보령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최초로 5개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연간 200만 톤 생산 달성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이번 오픈을 계기로 국내 최초 5개 공장을 보유한 팜스코가 국내 축산 사료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날 오픈 행사는 정영철 마케팅실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각계 각층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보령공장은 단순한 생산 거점이 아니라 고객의 성공을 실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팜스코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축
팜스코, 증체 문제 없게 아미노산 비율 맞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연계 가능…맞춤형 컨설팅 제공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새로운 접근으로 양돈사료 신제품을 개발, 출시하면서 이번엔 또 어떤 사료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시대 요구를 반영한 질소 배출을 저감시키는 ‘질소저감N발란스’. 이 사료는 자돈(100, 200, 300)부터 비육(1호, 2호), 모돈(임신,포유)까지 7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조단백을 낮춰 기존 사료 대비 질소 배출량을 감소하면서도 증체에 문제가 없도록 아미노산 비율 조절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 부분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 사료는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깊은 고민과 여러 번의 시험 및 설계 변경으로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팜스코는 확신했다. 축산식품연구소 양돈 R&D 박재원 박사에 따르면 제품의 이름에 걸맞게 단백질 발란스, 아미노산 발란스, 장건강 발란스를 맞춰서 생산성은 유지하되 온실가스는 감축하는데 고도화된 기술을 투입했다. 질소저감 사료 급이를 통해 저탄소 프로그램 직불금을 급이 두 당 연 간 5천원을 받게 되면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월 7~8원/kg의 사료
종돈·신선·육가공 밸류체인 기반 니즈 반영 ‘탄력적’ 대학실험,바이오인티, 일반 농장 등 3단계 테스트 거쳐 탄생 과감한 원료 투자와 기술력 탑재 …제품 경쟁력 탄탄 대한민국 축산업의 한 중심에 팜스코가 있다면, 팜스코에선 박정현 양돈PM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 흐뭇한 현실. 박정현 PM은 팜스코에서 ‘보보(보물을 보유하다)’로 통한다. 그 만큼 일에 있어 능력을 최대치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더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는 비축산학도이면서도 축산 전공자보다도 더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데 있다. 그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음악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에서 활동하다 생각대로 되지 않자 바로 접고, 지난 2014년 팜스코에 첫 발을 들여놓은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11년차다. 박 PM은 팜스코에서 양돈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상 되다보니 그 만큼 책임감이 무겁지만 무게 만큼 즐기면서 일하고 있단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그러나 그는 올해 미션으로 주어진 양돈사료 판매물량 목표인 86만톤을 기필코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으로 녹록지 않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신제품 출시부터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혜진목장의 비결…애그리로보텍의 ICT 활용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는 우수 목장의 날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우수 목장의 날’ 행사를 열어, 2025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농가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국내 낙농업은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입 유제품의 공세가 거세지는 등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선진은 무엇보다 고객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량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원유가격 산정체계가 개편되면서 유지방 최고구간의 인센티브가 완화됐다. 과거에는 유량과 유지방 성적을 동시에 잘 내야 했지만, 이제 유지방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 만큼 유량 성적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진은 유량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유량 증대와 개체 강건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급이 관리의 최적화 ▲소의 분만 후 초기 관리 강화 ▲ICT 장비를 활용한 개체별 유량·건강관리 ▲적절한 온습도 조절을 통한 소의 스트레스 관리를 제시했다. 또한 생산비를 절감
참석자들, 기술력과 가치 경험…‘엄지척’ 지난 12일 포천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양돈인들의 눈과 귀가 이곳으로 쏠렸을까. 이날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는 팜스코 S1본부 주최로 ‘양돈 필드데이<사진>’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 생산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더군다나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대형 세미나가 드문 상황에서 70여 명의 양돈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팜스코의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 관계자는 “지부 행사를 해도 이 정도 인원이 모이지 않는다”며 팜스코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과 생산성…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 행사의 첫 번째 주제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이었다. S1본부 김영훈 양돈팀장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한돈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료요구율(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이라며, 팜스코 사료가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김광문 지역부장이 ‘생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돈 산업이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항상
박진성 양돈PM “돈버는 양돈업 위한 최고 솔루션”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육성·비육돈 신제품 ‘더 마이티PNB’가 출시 1년만에 양돈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마케팅실은 “양돈 제품 ‘더 마이티PNB’는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 인건비 및 물류비 증가 등의 이슈로 돼지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천하제일사료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60년간의 영양 노하우와 최신의 영양 이론을 결합, ‘더 마이티PNB’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알렸다. ‘더 마이티PNB’는 혁신적인 가공기술인 PNB 공법을 도입, 사료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고 소화율을 극대화해 돼지가 많은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소화할 수 있어 향상된 출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돼지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및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빠르고 효율적인 비육돈 생산이 가능하다. NEW 키네틱 영양 시스템도 함께 적용하여 영양소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이용 효율을 극대화해 최근 양돈 농가의 생산비 상승에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으로서 양돈장 수
신생송아지 면역력 강화, 육성기 단백질 공급 등 제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최근 철원 동송낙우회 회원농가들을 초청해 ‘철원 한우 성공을 위한 천하제일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매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사진>하고, 철원 지역 한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사양 관리와 개량 방안을 공유했다. 이 미팅에는 비육 40여 명과 낙농 1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인 동송낙우회 회원 40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미팅은 천하제일사료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솔루션과 사양 관리 방법을 통해 철원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농가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미나는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영업본부 서동완 축우팀장이 ‘낙농 & 한우 시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서 팀장은 전국적인 사육 및 도축두수, 경락단가의 분석을 통해 철원 지역의 한우 성적을 짚어보며, 2025년을 맞아 농가들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회 강원지역본부 김병숙 본부장이 ‘철원 한우 개량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철원 지역 한우 개량의 필
지난 12일 포천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양돈인들의 눈과 귀가 이곳으로 쏠렸을까. 이날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는 팜스코 S1본부 주최로 ‘양돈 필드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 생산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더군다나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대형 세미나가 드문 상황에서 70여 명의 양돈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팜스코의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 관계자는 “지부 행사를 해도 이 정도 인원이 모이지 않는다”며 팜스코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과 생산성…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 행사의 첫 번째 주제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이었다. S1본부 김영훈 양돈팀장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한돈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료요구율(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이라며, 팜스코 사료가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김광문 지역부장이 ‘생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돈 산업이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항상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결국 살아남는 길은 생산성 향상”이라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OEM 방식 생산 납품 ‘혁명 티슈’도 홈쇼핑서 인기 예방 효과 높고 사용 편리해 양돈·흑염소 농가도 찾아 40년 동안 위생티슈 생산에 나선 업체가 근년 들어 동물용 물티슈생산에 주력하면서 시장을 넓히고 있 어 관심을 모은다. 화제의 업체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로 3길 4-12. 삼주실업<대표 이석근(80세)>이 바로 그곳이다. 삼주실업은 1985년 식당의 수저와 젓가락을 위생적으로 씌우는 종이와 손님이 찾는 1회용 위생물티슈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연구를 거듭하면서 최근 생산하는 제품은 인체용 항균물티슈 외에 동물용 티슈 생산 액만도 연간 약 1억원에 달한다. 특히 2006년 낙농가의 권유로 시험제작한 항균물티슈 ‘전국방방곡곡 누비라’는 젖소의 착유를 하기 전 유방을 청결하게 닦는데 용이한 데다 체세포와 세균수도 낮추고, 유방염 예방효과도 높아 십 수 년 이용하는 낙농가가 많다. 또 삼주실업 클린연구소 99.9% 항균물티슈는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와 파라벤 등이 없이 의료용 주정 알코올을 사용하여 항균효과가 강력한 반면 함유량은 낮춰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단은 엠보싱으로 잘닦여진다. 근년 들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