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원료 이송·정밀배합·자동포장…경쟁력 탄탄 올해로 37년 동안 TMR배합기와 TMR사료저장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국내 축협과 영농조합법인 TMR공장에 150여개를 설치하고, 해외진출도 모색하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번지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74세·얼굴사진)는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하고 199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특히 2000년 국내 TMR 사료기계 매출 90% 이상으로 전환한 이 업체가 공급한 실적은 2021년 10월말 현재 TMR사료제조업체 120여개소와 생균제 업체 12개소로 관련업체와 농가는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세진분체기계 TMR 시스템은 ▲원료 자동계량과 투입, 이송 용이 ▲전 세계 유일한 혼합방식과 정밀한 배합 ▲운반, 혼합, 배출이 신속하고 원활한 포장으로 생산성 극대화 ▲기계의 규격화로 수리와 보수 편리 ▲제품의 균일성과 내구성 강화 ▲고장률 적고 문제가 발생시 신속한 A/S로 한육우의 생산성 향상과 우유생산비 절감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기술특허 인증서만도 사료배합기와 사일리지절단기, 포장계량기, 맥주박저장 공급기, 가축사료압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업용 및 식품 건조 전문업체인 ㈜에이티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ICT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신개념 고성능 건조기를 선보였다.에이티이엔지는 주력 품목으로 냉풍데시칸트(하이브리드) 건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냉풍데시칸트 건조기는 노점 온도 60℃ 드라이 룸 기술을 적용해 함수율 0.5%까지 건조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국·일본·미국 특허 등록 제품으로 건조시간 30% 이상 단축시킨 획기적 제품으로 식품 외 사료 자원 건조가 가능해 유기자원 재활용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업체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히트펌프 냉·열풍 건조기도 선보였다. 이 냉·열풍 건조기는 중국 특허 등록됐으며, 히트펌프에 의한 에너지 절약으로 시중 제품 대비 연중 5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박승태 대표는 “건조를 희망하는 단체나 업체가 있으면 무상으로 건조시험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희망 업체는 택배를 통해 회사로 건조할 물품을 보내면 무상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건조기는 월 40~50만 원대로 임대(2개월 기준) 설치가 가능하며 운반비는 자부담이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사료작물 스팀 처리로 화식 장점 살려 육량·육질 개선, 분변 냄새 저감 효과도 ‘축산농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축산농가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의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농가에서 간편하게 베일랩의 상태에서 소화율을 높이고 살균처리 가능한 FM4000 곤포스팀처리기 ‘다살마’를 출시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동테크 오헌식 대표는 “지난 2000년 창사 이래 20여년간 기업부설R&D연구소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TMR사료배합기, 미생물 발효배합기, 사료급이기 등 축산농기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활력소로 바이오분야 R&D에도 집중, 생균제와 사료첨가제, 축산분뇨 퇴비부숙제 뿐만 아니라 천적과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까지 농축산분야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동테크에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제품에는 항상 ‘국내최초’, ‘세계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는 대동테크의 제품이 관련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증거라 할 수 있으며 NET신기술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원자재 대량 구매·일부 부품 직접 제작해 원가 절감 꾸준한 신제품 출시·유통마진 최소화로 실질적 도움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은 1958년에 생산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들어서면서 축산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비약적인 발전 배경에는 축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온 축산기자재의 현대화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속해서 추진해온 축사 시설현대화사업의 영향으로 최근 10년간 축사 시설현대화사업에 투입된 재정만 3조 원이 넘는다.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발전한다”라는 기업이념으로 축산농가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는 ㈜혜송(대표 이재복)은 축산기자재를 생산하면서 백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신지식인 인증, 자랑스러운 충북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유럽 CE 마크 인증 획득 등 기자재 생산 품목만큼 이력도 다양하다. 이런 이력이 증명하듯 ㈜혜송은 매년 새로운 제품의 생산과 유통마진 최소화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복 대표는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현실화해 축산농가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기자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혜송에서 생산하는 기자재는 모터를 직접 생산하면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농기계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사진>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대동 트랙터는 제품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품질만족 1위로 선정됐다.대동은 1968년 국내 업계 최초로 트랙터를 선보인 후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력과 품질력의 트랙터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는 커지는 대형 및 첨단농기계 시장에 맞춰 국내 최초로 130~140마력대 자율주행 트랙터 HX시리즈를 선보였다. 또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한해 업계 최장기간인 10년/3천 시간의 무상 품질보증과 함께 농기계 원격 관리 점검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시작했다.이풍우 대동 커스터머 비즈 부문장은 “국내 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정확하고 고장률 적어…장소‧용도 따라 선택 용이 수동식‧디지털식서 무인자동계량 시스템까지 혁신 38년간 축산용 저울과 트럭스케일 전용 차량계근대 제작에 나서 축산농가와 TMR공장, 가축시장, 축산물가공장의 소득을 높여주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마유로 144번길 10. 경기기계산업(주) <대표 김동식(73세)>는 1983년 설립했다. 경기기계산업(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축산용 저울 8가지 모델은 계량이 정확하고 고장률이 적은데다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이 용이하여 아직까지 인기가 높다. 특히 우돈형기 ‘OD-1’과 ‘OD-2’, ‘OD-3’모델은 수동식 첫 달림500g으로 같지만 끝 달림은 각각 500kg, 1천kg, 1천500kg으로 농장 규모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장점이다. 또 돈형기 수동눈대식 중 ‘GD-1’ 모델은 끝 달림이 1천500kg으로 한번에 90kg 성돈 10두 이상을 계근 할 수 있다. ‘GD-5’ 모델도 끝 달림이 1천kg으로 90kg 성돈 8두를 한꺼번에 계근 할 수 있다.끝 달림이 각각 1천kg와 1천500kg인 전자식 ‘GD-1’모델과 ‘GO-2’모델은 ‘50kg용’과 ‘100k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제종합기계(대표 김태식)는 트랙터 A4200·A4800W(CS) 모델이 ‘2021년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장관상을 수상한 A4200, A4800W(CS) 트랙터는 페이스리프트된 모델로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외관 전면부는 데이라이트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국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트랙터 곳곳에 강조돼 국제종합기계가 지향해 나갈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트랙터만의 디자인 경쟁력과 상품성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내구성 우수‧소음 저감 고무바킹 부착 소 질식사 등 불의의 사고 구조적 방지 축산농가에서는 자동목걸이(스탄치온·사진)를 우사 시설에 기본으로 설치하고 있다. 이는 칸막이 유무에 따른 개체간 사료섭취시간이 달라지고 고른 성장에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먹이통의 잠금장치는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비육 전기까지 제한급여를 해야 하고 번식우의 경우도 사료급여를 제한해야 하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같은 우방내에도 사회적인 순위가 있어서 서열이 결정되는데 서열이 한번 결정되면 깨지지 않으며 새로운 개체가 전입을 오게 되면 다시 투쟁을 통해 서열을 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체격이 큰 소나, 기질이 사나운 소, 나이가 많은 소, 암소보다는 수소가 서열이 우선이 된다. 사료 섭취는 칸막이 유무에 따른 개체간 사료섭취 시간을 보면 강한소는 사료를 먹는 시간이 길으나 약한소는 사료 섭취를 하지 못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사조는 분리가 되도록 설치해서 관리해야 한다. 관리를 위해 자동목걸이(스탄치온)는 서열 우위 소가 서열 하위 소를 괴롭힘을 줄이기 위한 시설로 사료섭취시 소와 소가 편안하게 사료를 먹을 수 있는 장치이다. 사료통과 먹이 분리장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종별 농가 경영 안정·환경 개선 위한 데이터기반 서비스 강화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안동현·최성우)는 축산 스마트팜 통합솔루션 기업인 ‘리얼팜’(대표 장익준)을 인수하고 축산분야 데이터농업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리얼팜은 양돈, 낙농, 축우 등 축산분야에 IoT,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한국형 통합 스마트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목장의 사육환경 및 생산관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 기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생산 경영정보와 연동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해 왔었다. 그린랩스는 올해 5월 축산 인공지능 스타트업 ‘파이프트리 스마트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양계농가 질병예찰 및 농장관리 스마트팜의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에 축산 스마트팜 선도기업인 ‘리얼팜’ 인수를 통해 소가축에서 대가축까지, 축산 분야 데이터농업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정보, 사육정보, 생산정보, 냄새정보와 생산관리 정보를 연동해 최적의 목장 관리를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었다. 그린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농업서비스의 축산분야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돈, 낙농, 축우 분야의 스마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전시 예정되었던 ‘2021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차원에서 전격 취소됐다. 그간 주최기관인 전라북도 및 김제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보다 한층 강화된 대책을 준비해 왔었다.그러나 10월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김제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자체 행사 자제 권고’ 방침에 의거 ‘2021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개최 취소를 지난 6일 농기계조합에 통보함으로 조합에서 부득이 박람회 최소를 결정했다.김제시는 11월 6일 박준배 시장 주재로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수도권 및 지방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박람회의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취소된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석찬,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AI 등으로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열기로 했던 대구 EXCO에서의 개최 연기에 이어 ‘2021 김제농업기계박람회’ 개최 취소로 박람회 전시를 통해 신제품 등 제품홍보에 비상이 걸렸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세계 11개국 30개 업체와 파트너십…직수입 축산인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명에이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임정현·사진). 충남 부여 규암면에 지난 2011년에 창립한 대명에이지는 조사료, 배합사료, 축산기자재를 공급하며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명에이지는 직거래·직수입을 원칙으로 북미, 유렵,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1개국 30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해외 부존자원 원료를 대량으로 직구매함으로써 소비 농가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 축산농가에 더욱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대명에이지는 이에 따라 농가용 자가TMR 사료 원료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대안으로 2017년 고농축 유산균 발효사료공장에서 TMF사료를 생산 공급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1천5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대명에이지는 2011년 창업하여 한우농장에 공급을 위한 베트남으로부터 톱밥을 수입 공급하기 시작하여 2014년 북미와 건초 직공급, 2015년 호주와 유럽에서 건초 직공급 받아 국내에 조사료 공급, 2016년 중국· 북미· 호주로부터 단미사료 원료받아 공급, 2017년 TMR 제조업 등록을 마치고 단미사료협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동물 사체처리기 국내 최초 개발…최다 특허 보유 돼지 폐사축 밀폐 순환건조시스템, 현장서 큰 인기 국내 축산업의 전업화·기업화·규모화로 농장 수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호당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가축전염병(ASF,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발생과 폭염, 자연사 등으로 인해 발생한 폐사축이 냄새 민원 등을 유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자칫 전염병에 감염돼 죽은 가축 사체를 방치할 경우 야생조류, 멧돼지, 들고양이, 들개, 파리 등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하게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급선무다. 가축 폐사 규모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가축병 폐사율은 대략 닭은 7%, 돼지는 25%를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매일 발생하는 폐사축에 대한 관련 법률이 복잡하고 명확하지도 않다. 가축이 폐사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체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데 어떤 때는 위법이고 어떤 때는 합법이다. 육계, 산란계의 경우 소량으로 폐사할 시에는 농장 내에서 처리(퇴비화, 소각 등)한다. 산란계의 경우는 매일 수십여 마리 정도의 폐사하는데, 극소수 일부 농가는 렌더링 업체에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