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현안 공유 간담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10월 16일 세종시의회에서 관계기관들과 학교급식 관련 공통 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사진>를 열어 학교급식 기관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과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및 소속 위원이 참석했으며,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이금의 교육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관의 주요 업무 소개에 이어 안전한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 및 검수를 위한 축산물원패스 활용 방법, 이력정보 정확성 검증을 위한 DNA 동일성 검사 방법, 학교급식 납품업체 지도·교육 방안, 학교급식 축산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세종시 공공급식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세종시청 및 세종시교육청 등 학교급식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세종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축산물 바로 알기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축산물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필수이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세종시 학교급식 관계기관이 유기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최근 청주와 증평에서 ‘청원생명축제’와 ‘증평인상골축제’에 참여해 등급제도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활동<사진>을 펼쳤다. 지난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증평지부)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한 충북지원이 올해는 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돼지의 등급별 모형전시와 등급 꿀 시식회, 축산물 구매 시 안전하고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앱 조회방법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참여 업체인 고소해(곤충, 갈색거저리) 부스를 방문해 미래의 중요한 단백질원이 될 수 있는 공충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최치원 지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만들기 위해 이력과 유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11월 1일 ‘한우먹 는 날’ 대비 홍보 전초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중앙요리학원에서 지난 10월 19일 강원한우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경연대회<사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한우협회 박영철 강원도지회장,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지정민 대표, 강원대학교 장애란 동물응용학과 학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강원대학 동물응용학과의 학생들도 참가하여 대회에 활기를 더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한우협회 강원도지회 주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 발굴로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맛, 모양,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한 특색 있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됐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2명 각 30만원, 특별상 4명 각 10만원. 이번 대회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대비한 한우 홍보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한우 요리의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0월 22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 소재)에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과 쇠고기를 후원<사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전주영아원은 취학 전 보호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보육 중인 영유아 및 성장기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이다. 축평원 전북지원 김창열 부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후원 물품을 통해 전주영아원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보호 아동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10월 26일 한라대 유아교육과 ‘희망유아교육’ 봉사 동아리와 함께 제주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 후원 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정서적 지원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기관의 후원이 결합된 행복 나눔을 실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한라대학교 유아교육과의 ‘희망유아교육’ 봉사 동아리는 매월 자발적으로 제주보육원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이 지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후원함으로써, 한라대 유아교육과 이유나 학생을 포함한 4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체육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도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23일 강릉시 종합운동장(야외공연장)에서 강릉시와 합동으로 2024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ASF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기관·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SF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훈련이 ASF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발생 시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야생멧돼지로부터 전파되는 ASF 예방을 위해 양돈농장과 관련 종사자는 물론, 도민 모두가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우 29개월령 출품 2천776만원에 낙찰 ‘2024년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 조합원이며 토바우 농가인 편용범 씨가 29개월령 한우 출하로 영예의 대상<사진>을 차지했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백남성)과 충청남도는 지난 15일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에서 ‘2024년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를 열어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2024년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에는 충남 관내 지역축협 조합원이 생산 관리한 거세우 28마리가 출품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이 심사·평가한 결과 편용범 농가의 29개월령 한우가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전 충남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편용범 농가는 이번에 또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편용범 농가는 “한우개량과 토바우가 제공하는 TMR과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사양단계별 사양관리로 고급육을 생산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우수상에 천안축협(조합장 김종만) 최한수 조합원, 우수상에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 노윤자 조합원, 장려상에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 성준용 조합원이 각각 차지했다. 편용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합천군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4년 합천황토한우축제’에 7만2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1억 원의 매출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사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보이소, 즐겨보이소, 먹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지난해 대비 관광객은 4만3천500명, 매출액은 5억원이 각각 증가해 단박에 153%와 74.6%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합천군의 총 인구가 4만2천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합천군 외 지역의 관광객이 대거 축제 현장을 찾을 만큼 먹거리 축제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합천황토한우축제가 합천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은 즉석에서 한우를 즐기는 한우 축제 문화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이다. 최대 50% 할인된 합천황토한우와 이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대형 숯불구이터에서는 미식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뿐만 이니라, 행사장 주변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을 통해 총 5억5천만원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은 2023년 사료구매자금 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농가는 이자율 1.8% 중 최대 0.8%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 대상 농가는 총 6억9천만원의 이자액 중 5억5천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의 축산부서에 사업신청서와 대출 실적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축산과 최동수 과장은 “축산농가가 사료 가격 상승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이 생산비 절감 등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인기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 ‘2024년 제주 도새기축제’가 지난 12, 13일 이틀간에 걸쳐 제주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가 주최한 이번 제주 도새기축제는 이틀 동안 제주도민과 관광객, 그리고 한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맛보고, 축하공연도 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 첫날인 12일 길트기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진 개막식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과 도의원,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과 강원명 친환경축산정책과장, 강윤욱 동물방역과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전국의 축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권진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도새기축제는 2016년 개최 이후 8년 만에 재개돼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오랜만에 개최한 만큼 관광객, 도민, 한돈인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서 로컬 축산물의 홍보를 위한 시식 행사<사진>가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지난 6일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장 내에서 진행된 이번 시식 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와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남기석)가 참여해 관내에서 생산된 한우와 한돈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한우 등심구이 시식 행사와 시식 체험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전문 요리사를 초청해 돈가스, 소시지, 불고기 등 한돈 요리를 선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각기 다른 조리법으로 만든 한돈 요리를 시식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와 한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권기호 지부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기석 지부장은 “이번 한돈 시식 행사는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함양의 우수한 한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8일 제25대 축산왕으로 한우 사육 경력 23년의 이기호(옥천읍 대천리, 65세·사진) 농가를 선발했다. 옥천군의 축산왕 선발 제도는 1997년부터 지속돼 온 것으로, 모범적인 축산 전문 경영인을 발굴해 가축 사육 의욕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산왕 선발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순회 심사를 실시했으며, 축산환경 개선, 냄새 저감, 사양 관리, 사료 급여 체계, 축산업 전업화, 가축 방역, 지역 활동 등 11개 항목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한우협회, 수의사회, 축협 등 축산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이기호 농가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102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전문 축산인으로, 2019년에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 그는 사육 단계별 체계적인 사료 급여와 농장 소독 관리, 냄새 저감을 위한 축분 부숙 촉진 및 탈취제 정기적 살포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기호 농가는 “여러 번 고배를 마셨던 축산왕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축산농가에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