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 (월)

  • -동두천 29.1℃
  • -강릉 25.1℃
  • 맑음서울 30.8℃
  • 구름조금대전 31.9℃
  • 구름많음대구 28.1℃
  • 구름많음울산 26.2℃
  • 구름많음광주 31.7℃
  • 부산 26.5℃
  • -고창 30.9℃
  • 구름많음제주 29.2℃
  • -강화 27.4℃
  • -보은 31.2℃
  • -금산 31.1℃
  • -강진군 31.1℃
  • -경주시 26.9℃
  • -거제 28.7℃

“정부가 고품질 장려…이제 와서 외면”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일제히 분개했다. 지난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농축산인대회에 5천여 한우농가들이 참석, 김영란법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리는 전국농축산인대회 본대회에 앞서 오후 2시, 구MBC 앞에서 사전집회사진를 개최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우농가들은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사회로 나아가고자 제기된 법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시장개방·고령화·농가소득 감소 등 날이 갈수록 어려워져만 가는 우리 농업의 상황에서 김영란법에 농축수산물을 포함하면 농가경제를 파탄시키는 직격탄이 아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그동안 수차례의 공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의견을 개진했지만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한우산업과 농가들의 생존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 값 싼 수입축산물과 경쟁하기 위해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것은 정부 정책이었다”며 “이제 와서 한우고기 선물을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매도시켜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한우농가들은 도지회별로 나눠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을

암소집단 성적 향상…한국형 씨수소사업 청신호 한국의 검정젖소 유량은 세계 3위이며 검정사업 참여율 64%, 혈통등록비율 80% 이상으로 암소집단의 성적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어 한국형씨수소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지난 20일 김포시 청룡회관에서 김포검정회(회장 김정대)회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평가회 겸 낙농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한광진 박사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젖소검정우의 두당 평균 유량은 1만289kg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검정사업 참여율도 64%로 높아지고, 혈통등록비율 또한 80% 이상으로 암소집단의 성적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다”며 “농협은 이를 기반으로 후대검정사업을 통한 한국형씨수소 선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는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표현되는 유량 등에 대해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 가장 적합한 유전자원을 국내후대검정사업을 통해 선발하여 인공수정을 실시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개량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김흥률 박사도 “우리나라 젖소의 도태사유 1위인 번식장애를 극복하고 초산월령과 분만간격을 줄이기 위한 젖소개량과 번식에 중점을 두어야

“2회 접종용 백신 전액 국가지원을”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가 구제역 백신 2회 접종시 전액 국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정부에 전달했다. 한돈협회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구제역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입장을 정리. 정부에 검토를 요청했다. 한돈협회는 우선 양돈현장의 가장 큰 불만을 사왔던 살처분 보상금 체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제역 발생 신고농장에 대해서는 현행 80%인 살처분 보상금 한도를 100%로 상향조정, 자발적인 조기신고 유도를 통해 능동적인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관련법을 위반하거나 방역에 비협조적인 농가에 대해선 추가적인 감액규정이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점차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는 구제역 백신 2회접종 의무화와 관련, 백신구매에 따른 농가 자부담 증가로 생산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2회 접종용 백신구매시에는 농가 자부담분 까지 국비지원, 백신접종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방역취약 농가에 대한 백신 시술비 지원도 요구했다. 한돈협회는 흑돼지와 멧돼지, 소규모 농가 등의 백신 미접종 및 미흡사례로 인해 질병 발생우려가 높은 현실을 감안, 이들 농가에 대해선 전문가들

벌써부터 저가경쟁에… 그늘진 중국수출 삼계탕 우리나라 삼계탕이 중국 수출길에 오른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벌써부터 저가경쟁이 일어나고 있어 업계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삼계탕 수출가공장으로 지정된 5개사(하림, 참프레, 농협목우촌,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는 지난달 29일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번 삼계탕 수출은 지난 2006년 중국 정부에 수입을 요청한지 10년만에 수출문을 열게 돼 그 의미가 컸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이미 중국 시장에 저가로 삼계탕 레토르트 제품을 납품하는 곳이 있어, 품질 및 이미지 하락 등이 우려되고 있다. 관계자는 “중국으로 납품할 때 삼계탕 제품은 가공비, 물류비 포함해 달러기준 보통 4.5불은 넘어야 정상인데, 일부 업체에서 3.3달러까지 내린 곳도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저가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닥치고, 이를 맞추기 위해 삼계탕 내용물은 부실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구조적인 문제도 지적됐다. 삼계탕을 만드는 가공장과 도계장은 중국 정부에 각각 등록돼 있다. 가공장만 등록된 업체의 경우 도계장, 가공장을 모두 등록된 곳 보다 저렴하게 납품이 가능한 구조라는 설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