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는 지난 1월 24일 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조원희 충북 농업기술원장, 이의영·임병운 충북도의원, 최홍식 중앙회농업경영인 회장, 전국 시도 연합회장, 충북도 시군 농업경영인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안광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 회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안광석 신임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역군”이라며 “충북 농업경영인들과 소통과 협력으로 현재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 농업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충북 농업·농촌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설을 맞아 한우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관내 축협 하나로마트 및 한우 광역브랜드(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한우 1등급 이상 구이용(등심·안심 등)과 정육(양지·불고기·국거리), 선물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전남도는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2022년 12월부터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 연중 할인판매 등 대대적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 지속 추진,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 사육 농가 경영안정, 한우 암소 자율감축,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 한우 사육두수 적정 관리, 농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 농가 경영안정, 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범국민적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곽학구)는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 했다. 방역본부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2일 정기적으로 후원중인 꿈이 있는 집을 방문, 기부 물품을 전달<사진>했다.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기 전 사전 전화 면담을 통해 시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전기압력밥솥, 생필품, 라면, 다과류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꿈이 있는 집 원장은 “후원 물품으로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학구 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4개분야 89개 사업에 602억원 투입…친환경 역점 충북도 축산과(과장 최동수)와 동물방역과(과장 신동앙)는 지난 17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이민영 충북도 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시군 축산과장, 축산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축산·동물방역 사업계획 시달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미래 AI 스마트 축산업 육성으로 선정하고, 4개 분야 89개 사업에 602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축산업이 국내외적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냄새 민원에 따른 규제의 강화 등으로 인해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는데 따른 투자이다. 충북도의 축산·동물방역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축산기반 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전망 구축,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복지실현과 미래 축산기반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미래 축산업 기반 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전망 구축 분야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한우 품질고급화 및 농가 경영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024~2028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019~2023년) 종합계획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온라인 마권 발매, 경주퇴역마 복지 향상 등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기반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 등도 포함했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 말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경마 및 승마산업 등 4개 분야 52개 세부사업에 5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마산업은 우수 씨수말 도입, 경매 활성화 및 육성마 기본순치비 지원 등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승마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2년 6월)과 연계해 민간 승마대회 개최, 학생승마체험 및 유소년 승마단 운영 등 국비 지원사업과 함께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원 등 21개 세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마육 및 연관산업은 말고기 소비 대중화 추진전략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올해 전남산 한우 개량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가축인공수정사에게 필요한 물품 및 보험료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가축인공수정사 활동 지원사업비 3억원(도비 9천만원, 시·군비 2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가축인공수정 보호복, 보호물품, 단체상해보험료 등이며 사업량은 300명 이내로 지원한도는 1인 100만원 이내이며 사업신청은 가축인공수정소 소재지 관할 시·군에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내 가축인공수정소 개설 수정사 또는 근무하는 수정사이며 가축의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현장 근무자로 인공수정소 1개소당 수정사 1명만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1순위는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전남도지회에 가입한 수정사, 2순위는 인공수정 전산화 시스템에 입력된 전년도 영업 목적 한우 인공수정실적 건수가 많은 수정사이며 3순위는 만 75세 미만 수정사중 연령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식용곤충 분야 스마트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미래 식량 보고로 주목받는 식용곤충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농촌의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초석이 마련됐다. 농업회사법인 고소해(대표이사 김경숙)는 지난 12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고소해 사무실에서 에이씨케이(주)(대표이사 최형락), 에스아이씨티(S-ICT, 대표 한진석)와 식용곤충 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조성 업무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농업회사법인 고소해는 창업 초기부터 에이씨케이(주), 에스아이씨티(S-ICT)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의 윈윈체계를 구축,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이씨케이(주)는 사육환경을 모니터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제공한다. 에스아이씨티(S-ICT)는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AI기술을 이용해 갈색거저리(일명 밀웜) 사육의 최적 조건을 찾아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사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기술적 협력을 넘어 곤충사육 농가와 곤충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AI기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고급육 국한된 시장, 저등급 유통시스템 구축 참여 농가 자긍심 고취…수도권 소비시장 확보 “기쁨보다 할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 조합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직 대표가 이룩한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명실공히 국내 한우브랜드를 대표하며 브랜드 산업발전을 주도하는 토바우를 만드는데 임기 동안 헌신하겠습니다.” 국내 본격적인 광역한우브랜드시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충남광역한우 토바우가 임환 신임대표이사(61세) 체제를 맞아 국내 한우브랜드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토바우로 새롭게 도약에 나섰다. “고급육을 파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급육만 브랜드가 아닙니다. 저등급을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 구축이 시급합니다.” 토바우조합장협의회는 지난해 말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환 전 토바우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우선 육성우 사료부터 암소사료를 비롯해 기본에 충실한 사료를 개발하고 생산·공급해 농가가 소를 잘 키우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집중할 생각입니다.” 임환 대표는 10년전 촉탁부장으로 토바우와 인연을 맺어 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민영·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는 지난 9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충북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축산단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민영 회장은 “지난 한 해는 구제역, 럼피스킨에 고병원성 AI까지 가축전염병 발생과 축산물 가격하락,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축산인 모두가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한 해도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모든 어려움을 축산인 모두가 단합으로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2023년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된 것은 축종별 단체장들의 주도적인 역할 덕분”이라며 “2024년도에는 충북도에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축종별 단체장들이 중심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축종별 단체장들은 올 한 해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한마음 한뜻으로 각종 현안에 대응하며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충북 한우랑 브랜드축제 등 추진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농장동물복지 인증제인 ‘가축행복농장’ 신규 인증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법 등 기본법을 충실히 이행하고, 동물복지를 위한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농가를 경기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 가축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446농가가 인증을 획득했다. 신청 자격은 도내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평사) 사육 농장으로 인증제 참여 희망 농가는 내달 8일까지 관할 시군 신청하면 된다.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친환경, 그리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동물복지를 실천 중인 농가를 적극 발굴하여, 인증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군 신인환 축산과장이 대한수의사회가 수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수상하는 제도로 2021년 제정돼 시행에 들어간 후 지난해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어 시상<사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산 1번지 홍성축산 행정을 총괄해온 신인환 과장은 해외악성가축질병 방역을 비롯해 다양한 축산행정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홍성군 축산업 육성은 물론 양축농가의 실익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인환 축산과장은 철저한 방역 시행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해 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 전국 시군구 동물방역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대한민국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의 영광을 최일선에서 방역 업무에 힘쓰고 계신 홍성군 공수의사와 산업동물 가축병원장님들께 돌린다”며 “앞으로도 고강도의 수의방역행정 추진으로 청정한 홍성군 축산업 구현 및 발전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지난 5일부터는 동물병원마다 진료항목 비용을 게시해야만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부터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이다. 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90만원)가 부과 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을 통해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했고, 12월에는 각 시군과 경기도수의사회를 통해 1천296개 도내 모든 동물병원에 이러한 사실을 사전 안내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