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나눔문화 기반 ESG 실천 강화와 저탄소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일상속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 친환경 문화 확산 ▲기부,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문화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ESG 경영 실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국민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세계 인류 복지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가치 전파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사장은 “적십자 활동에서 강조하는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세계인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는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하고 수혜 조합원을 격려했다. 이번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은 재단법인 농협재단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축협 조합원 중 다문화가정 자녀(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를 대상으로 50만원씩, 2명에게 100만원이 지원돼 최경석 조합원의 자녀 최윤도(교문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오성욱 조합원 자녀 오선민(화광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덕우 조합장은“이번에 장학금이 농촌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큰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농촌 다문화가정 학생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원로조합원 연찬회를 열어 오늘의 조합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원로조합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3일 포크빌공판장 대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53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원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특히 조합설립 35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조합발전의 기반을 다진 원로조합원들의 조합사랑 정신을 뒤돌아 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로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의지를다졌다. 이날 연찬회를 통해 원로조합원들의 고견을 청취한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원로조합원의 장수사진을 촬영, 액자로 제작해 제공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이 구제역, AI,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 및 축산 청정지역 구현을 위해 방역기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일, 악성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조합원 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제사업본부에서 진행된 방역기 전달식<사진>은 방역기 전달 이외에도 방역 시연회도 함께 열어 방역기 사용방법에 대한 공유와 차단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2천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소요된 이번 사업은 효과가 입증된 방역기, 방역약품, 방역용품 등을 조합이 직접 구매해 마산·창원·진해지역 11개 축산회별로 배부해 축산농가 스스로가 손쉬운 방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조성래 조합장은 “이번 방역기 지원은 창원시축협이 지역 축산업체들과 협력해 지역 축산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조합원에게 효(孝) 한우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사진>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축협 발전에 초석을 다진 원로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82명 댁을 직접 방문해 한우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살뜰히 안부를 챙겼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조합원은 “조합장님이 바쁜 일정에도 매년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장흥축협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신 원로조합원들을 어버이와 같은 마음으로 모셔야한다”며 “앞으로도 축협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조합원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조사료 장비 국산화 제조 공급 업체인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국내 환경에 맞도록 특화된 제품을 개발, 공급하면서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업체는 베일러에서 랩핑에 이르기까지 농가들이 더욱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궤도(큰 롤러) 자주식 베일러(C30 magic) 모든 사료작물 예취서 성형까지 한번에 외산 대비 편의성·작업속도 크게 향상 옥수수, 수단, 호밀, 연맥, 청보리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의 예취·절단·베일 형성이 가능하다. 국내 하계 조사료 대표적인 옥수수 수확과 총체보리, 벼 수확 등 생산량 증대와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목표로 궤도형 자주식 베일 수확기 개발을 완료한 제품으로 지난 2023년부터 개발 생산, 보급하고 있다. 별도의 궤도 구동으로 습지와 연약 기반 작업에도 동력이 필요 없는 자주형으로 총체벼, 총체보리, 옥수수, 호밀, 수단 등 다목적 작업이 가능하며 승용차 감각의 장시간 작업해도 피로도가 적다. 손쉽고 능률적으로 수확, 세절, 교반, 베일, 성형 등을 한 번에 작업이 가능한 일관작업기 개발을 3년간 수행한 결과 자주식 베일 수확기 개발에 성공했다. 그간 자주식 베일 수확기는 수입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농장 수익향상 관건 다산성 모돈 건강하게…자돈 생존율 높여 퓨리나사료(대표 박종억)의 진심이 담긴 Livelle Balance 모돈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후보돈에서부터 임신돈, 포유돈까지 라인업된 것으로 모돈 전체 구간에서 발란스된 영양관리를 담아냈다. 퓨리나사료에 따르면 다산성 모돈의 경우, 다수의 균일한 자돈을 분만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사양관리도 중요하지만 보다 정밀한 균형 잡힌 영양이 필요하다는 것. 특히 포유돈 구간은 자돈이 실제 태어나는 농장 생산성의 시작이기 때문에 모돈 유전력(산자수)과 포유일령, 질병 및 환경 수준, 농장 사양관리에 맞는 영양이 매우 중요한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퓨리나 Livelle Balance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술을 적용, 다산성 모돈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총 자돈 생존율을 높여 보다 높은 농장 생산성을 달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퓨리나사료는 밝히고 있다. 농장 생산성의 시작은 자돈 생존율이라고 강조하는 퓨리나사료의 모돈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후보돈 프로그램 이를 위한 후보돈 프로그램의 특성을 보면 다산성
지금 양돈농가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따지지도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그것은 돈을 벌어주는 제품일 것이다. 그래서 팜스코(대표 김남욱)는 많이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그 마음을 제품에 담았다. 바로 그 제품이 ‘윈맥스 자돈’이다. 여기에다 궁극의 다산성 모돈만을 위한 ‘윈맥스 30’까지 개발, 명실상부한 윈맥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동안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고 있으나 계속 제자리 걸음인 양돈생산성. 이는 15%에 달하는 이유 후 폐사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다산성모돈 프로그램의 대명사 ‘윈맥스 30’의 팜스코가 다산성 모돈의 허약한 자돈을 위한 최신의 솔루션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과 최고의 생산성을 이끌어 내는 PSY 30두 이상 달성을 위한 ‘윈맥스 30 프로그램’을 개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제품이 어떤 것인지 따라가 보자.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 젖뗀 돼지 사료전환 6주령 체중이 중요 섭취량 증진·장건강 초점…성장성 극대 지금까지의 사료프로그램은 일령을 기준으로 사료 교체를 권장해왔다. 하지만 발달이 덜 된 체중의 자돈은 더 높은 수준의 영양이 필요한 것은 자명하다. 소화할 준비가 안 된 사료, 필요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빛 파장 이용 흡혈해충 효과적 퇴치…국내유일 특허 효율·경제성 뛰어나…친환경·동물복지 제품으로 각광 한국부제병연구소(대표 이경진·수의사)는 모기, 체체파리(쇠파리) 등 흡혈 해충을 쫓아내는 동물복지형 ‘모기저리갓등’을 개발, 축산농가에 공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흡혈곤충, 가축 질병전파 매개 여름철 흡혈 곤충은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만 매개성 질병 전염으로 피해를 확산시킨다. 모기, 쇠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에는 유행열, 아까바네, 이바라키, 츄잔병, 아이도 바이러스 감염증, 일본뇌염, 핑크아이, 최근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이 있는데 이런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모기저리갓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럼피스킨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 럼피스킨은 모기, 쇠파리 등 흡혈 곤충으로 매개, 발병되는 바이러스성 피부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전염력이 강하고 일단 감염되면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거나 유산, 불임 등의 후유증이 강하다. 지난해에 발병되어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들은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었다. 일단 감염 판정받으면 사육 중이던 소를 모두 살처분해야 하면서 농가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동방의 빛(대표 이달수)은 축종에 적절한 방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 상황에 맞는 축사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자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달수 대표는 “5~6월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에 달해 축산농가의 방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축사 내 물뿌리개 시설과 운동장 그늘막 설치로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사육두수를 알맞게 해 밀사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무더운 한낮에는 축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의 전도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며 “축사 내의 환기는 자연 환기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 강제 통풍을 권장한다”고 했다. 축사 내 안개 분무 자동화 시스템 미세분무로 고온스트레스 방지 소독 효과 증대…노동력 절감 축종에 맞는 적절한 방서 대책으로 가축 먹이와 환경 관리를 신경 써야 하는데, 그 중 안개 분무 및 스프링클러의 이용으로 축사내 온도 저감을 꾀하는 것이 좋다. 최고기온 20℃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기념행사 맞춰 기능성 오메가3 한우 출하도 한우산업 유일의 공기업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지난 7일 창립 1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 2014년 5월 한우산업 최초의 지방공기업으로 우량 유전자원 개발과 사육환경 특성 및 성장주기에 맞춘 사료 개발 등 사양관리 개선을 통해 한우 종축개량과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장수한우 종축기지화에 주력하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한우 정액처리업 허가 요건 완화에 따라 장수한우 고유품종 개량 가속화를 위해 지난 2023년 말 장수군 및 의회 승인을 받아 씨수소 검정위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우 품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준비한 오메가3 및 불포화지방산이 강화된 기능성 한우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10주년 행사에 맞춰 출하된 기능성 한우는 오메가3 함유량 밸런스 비율이 WHO 권장기준 근사치에 가까운 1:4 이하의 시험성적 결과로 기능성 한우의 차별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10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에게 시식을 통해 맛과 풍미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반응을 살폈다. 창립 10주년을
3개 권역별 출하 성적 우수농가 시상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 한 해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비육우 사료 농가를 대상으로 시상을 함으로써 사육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선진은 최근 권역별로 서부(대전 유성호텔), 이천(이천 빌라드아모르), 영남(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릴레이 ‘2024 포텐셜데이’를 개최하고, 시상을 했다. ‘2024 포텐셜데이’는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고객 농가를 시상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승완 비육우PM의 ‘2024년 시장전망’ 발표에 이어 ‘한우 정밀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한 축우기술혁신센터 조남철 박사의 발표도 함께했다. 이는 농장 운영에 대한 선진만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포텐셜데이는 거세우와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은 권역별 최고 성적을 거둔 각 1개 농장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 농가는 부부 동반 해외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농장 평가 기준은 ▲출하 두수 ▲도체중 ▲육질 등급 등이다. 올해 각 권역에서 대상을 수상한 농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