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 1일과 2일 구미시 승마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제1회 퇴역경주마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까지 이메일과 호스피아 홈페이지 통해 신청가능하다. 기존 승마대회와 달리 퇴역한 지 3년 이내 퇴역경주마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퇴역기간(1년, 2년, 3년 이내)에 따라 참가 종목을 구분하는 등 승용마로서의 제2의 삶을 준비하는 퇴역경주마들을 응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경주마 퇴역 3년 이내의 승용마를 소유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마장마술(F,D class), 장애물(I,F,D class) 종목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승용조련 인증을 받은 그린승마존’(한국마사회 인증 승마시설)이 참가할 수 있는 BRT(Best Retired Thoroughbred) 전용 기승 및 비기승 특화종목으로 구성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퇴역경주마와 말복지에 대한 관심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예선 대회 이후 오는 10월에는 과천에서 본선 대회가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주요 경영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제도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기관 운영 ▲ESG 운영 ▲경영성과 ▲대내·외 평가 등 기관별 주요 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3회에 걸쳐 공시 정보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마사회는 ▲ESG 자율공시 항목(온실가스 감축실적, ESG 경영 현황, ESG 운영위원회) 적극 공시 ▲공시 점검 자동화 체계 구축 ▲우수 공시기관 벤치마킹 ▲공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경영공시의 정확성·적시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마사회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46개 전체 공시항목에서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경영 확대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경주시승마협회(회장 박금란)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경주시승마협회는 올해 2월 28일 창단됐다. 5월 10~13일 구미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경주시를 대표해 승마선수단을 처음 파견한다. 경주시승마협회 선수단은 신경주대 학생선수 4명과 경주지역 일반선수 1인으로 구성됐다. 경북도민체육대회에는 승마부분 마장마술 2팀, 장애물경기 80class 2팀, 장애물경기 100class 2팀, 릴레이 1팀 등 전종목 출전한다. 박금란 회장은 “경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크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올해 말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사회공헌 사업인 ‘Horse & 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마·농 문화체험은 전국의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농 문화체험’은 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과 더불어 역사적·문화적으로 인류와 함께해온 ‘말’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마·농 문화체험’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주관으로 2018년 시작됐다. 지난 6년간 7천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사업을 이관받았으며 내실을 강화한다. 특히 기존 초등학교 중심에서 아동복지시설, 다문화 계층,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및 폭력상담 교사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마·농 문화체험의 세부 콘텐츠로는 ▲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승마를 체험하는 ‘말 문화 체험’ ▲지역의 전통과 향토문화를 체험하는 ‘농어촌 문화체험’ ▲말산업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 상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는 말 인플루엔자와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마필 총 1만7천500두가 대상이다. 이중 말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말 전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등 증상을 동반한다. 일본뇌염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면, 운동실조, 이상행동 등 신경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백신접종은 5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방역 담당자는 “앞으로도 백신 접종, 전염병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말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해 축산발전기금 620억원을 출연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에 있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원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날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이다. 정부 보조금·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 재원이다. 축산업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에 활용된다 한국마사회는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고 있다.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2천433억원 기금을 납부했다.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속적으로 혁신해 정부 재정 기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한국마사회가 앞으로도 경마와 말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일궈내 대한민국 농축산업 성장에 이바지해주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제13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총 3개 분야다. 만 17세(2007년 4월 24일 이전 출생자) 이상 국민 중 말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일 진행된다.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지난 2012년에 시작돼 올해가 13회째다. 현재까지 말조련사 618명, 장제사 102명, 재활승마지도사 416명 등 총 1천13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이 검증된 전문인력을 투입해 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올해 한층 확대된다. 한국마사회는 협력 민간 우수 승마시설 ‘그린승마존’ 중 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 100개소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11일부터 신청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직군 종사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올해는 간호조무사 등 사회공익직군은 물론, 다문화가정이나 범죄피해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10회 기준 강습비 30만~50만원 중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일반국민의 경우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천800명을 선정한다. 기승비용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등 정부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강습반에 대한 선정 우선권이 부여된다.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치유가 필요한 곳에 힐링을 전파하는 등 더 많은 분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는 호가경매를 통해 낙찰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14마리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0.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3천700만원,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천99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열린 평균 낙찰가액보다 325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9천400만원이다. 김영남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한센(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터처블(모마)’의 자마다. 이번 경주마 경매를 주관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주마 시장이 악화돼 그 영향이 현재까지도 농가와 말산업 현장에 이어져오고 있다”며 “오는 6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마권발매를 계기로 경매시장을 넘어 말산업 전반에 다시 활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4월 7일까지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장 밖에서도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을 앞두고 있다. 대신 건전 정책이 대폭 강화됐다. 구매연령은 19세에서 21세로 상향하고, 구매상한은 경주당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등 기준으로 평가된다.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4월 말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최종 수상자가 공개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여상을 수여한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기승능력인증제 실기시험 응시 가이드 동영상을 제작해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단계별 표준 교육 가이드를 제시해 승마장별 교육 프로그램 편차를 줄이고, 승마 이용자 수준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안전한 승마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기승능력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한국마사회가 주관·시행한다. 태권도 단증처럼 객관적으로 기승능력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입문자를 위한 포니등급 3단계와 초급자부터 지도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일반등급 7단계로 구성돼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100회 내외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승능력인증 시행을 희망하는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모집절차에 따라 신청을 받아 적합성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시행시설과 일정에 대해서는 3월경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군에서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는데, 한국마사회는 이번 평가에서 작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설물 임차인 등 대상 기관장 직접 고충 청취 ▲MZ세대 및 현장직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고충상담 실시 ▲부패행위 우수신고자 대상 승진가점 포상제도 신설 ▲외부기관과의 반부패·청렴협업 활동 강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해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새해 2024년 갑진년에는 청렴도 최고등급을 목표로 마사회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