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취업절벽’ 에 고민하고 있는 젊은세대들에게 한돈업계가 손을 내밀었다.
대한한돈협회는 ‘Challenge Yourself With Handon'(한돈과 함께 도전하자)을 슬로건으로 최근 한돈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한돈산업과 젊은세대간 소통강화를 통한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국의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돈산업의 주요 현장견학과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한돈산업을 이해하고, 나아가 한돈산업의 역군으로서 취업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31일 중앙대학교 동물 관련 학부생을 시작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한돈협회 취업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하루동안 양돈장, 도축장, 육가공공장, 6차산업장(테마파크, 박물관) 등 현장 견학과 함께 한돈산업을 이끄는 장인들을 만나 경험담을 듣고 양돈업에 대한 비전을 갖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는 7일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이 예정되는 등 올해 총 5회에 걸쳐 견학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