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김무응)는 지난달 22·23일 충북 옥천문화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박덕흠 의원·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회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한국 미래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전국회원대회는 매년 도별로 순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한국신지식농업인 충북지회 주관,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특히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기간 중에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국회원대회는 신지식농업인이 생산한 농식품을 한데 모은 식재료직거래 산지페어까지 열려 외식업계 및 바이어의 현장상담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동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신지식농업인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며 “신지식농업인이 중심이 돼 우리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식품가공분야 강원도 정선군 황진숙씨를 비롯해 2016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20명에게 신지식농업인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