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이 평택축협에 이어 전국 축협중 두 번째로 조합원과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원터치 전화기를 이용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남양주축협은 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합과 조합원과 더욱 가까워져야만 조합사업 활성화를 이룰수 있는만큼 조합원에게 더욱더 편리성을 제공키위해 원터치 전화기를 전조합원에 공급, 조합원과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번에 공급한 전화기는 특수제작한 전화기로 남양주축협 본점을 비롯한 각 사업장 전화번호가 입력되어있어 단축키 하나만 누르면 각사업장과 바로 통화를 할수 있어 과거처럼 조합의 각사업장 전화번호 7자리를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남양주축협이 이번에 공급한 전화기는 전조합원을 상대로 1천1백42대를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사료구매에 있어 편리성을 제공하고 특히 올해 완공예정인 조사료사업장의 직통번호를 입력함으로써 조사료사업장 완공시 홍보할 필요도 없이 발로 사업을 전개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양주시의 인구확장에 따라 남양주시의 전화번호 국번이 4자리로 전환되더라도 조합원은 기존의 단축키만으로도 아무런 문제없이 축협과 판매장, 조사료창고등에 접속할수 있다. 이밖에 축산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게해 농협중앙회에서 매일 제공하는 축산물유통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서응원조합장은 "조합사업은 조합원들이 얼마만큼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린만큼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조합을 이용토록해 조합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이번 전화기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과 한발 더 가까이 할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암면에서 양축을 하는 전진표조합원은 "전화기를 공급받고 사용한 결과 과거에는 각 사업장에 전화를 할때 대표전화로 해서 사업장을 바꿨으나 이제 단축키 하나만 누르면 바로 연결되고 과거에는 조합에 전화를 걸다보면 잘못걸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 그런 것을 모두 해결되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