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곡성축협 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일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한영수조합장은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양축조합원의 소득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무투표로 지지해준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한조합장은"책임 있는 경영실천과 조합, 임원간의 화합은 물론 조합원들의 자생력 강화와 소득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조합장은 이를 위해 "곡성축협이 동부한우 브랜드사업 참여조합인 만큼 동부한우가 성공적인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우사육기반 확충에 힘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의사 출신으로 30여년동안 동물병원을 운영해온 한 조합장은 그동안 양축조합원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가축질병예방 및 치료에 대한 교육과 무료진료도 실시하며 지역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