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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품질위주 배합비 투명 영업전략 승부

한우리사료 이정기 사장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새로운개념의 사료라는 확신을 심어준 것 같습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수개월만에 월 사료 판매량이 8천톤을 넘어서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우리사료의 이정기 사장.
그는 "닭의 기호성이 떨어지는 채종박이나 미강 등은 지양하고 옥수수 대두박만을 사용하는 배합비를 토대로한 최적의 고품질 사료공급과 함께 투명한 영업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 사료교체에 극히 보수적이었던 양축가들을 움직이게 된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사료회사(흥성사료)내에 사무실과 별도의 독립적인 생산라인을 확보, 철저한 품질관리노력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시행착오나 문제점 발생을 최소화는데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농장과 공장만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에서 벗어나 자체브랜드를 가지고 사료공장과 직접 계약, 농가에게 사료를 공급하는 사업형태도 기존 OEM사료와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
이정기 사장은 한우리사료가 별다른 홍보 없이도 짧은 시간내에 괄목할 성장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러한 노력을 인정한 고객 모두가 한우리사료의 '영업맨' 역할을 자처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10월에 탄생한 한우리사료는 현재 1백여 산란계 농장과 20여 종계장에 월 8천여톤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정기 사장은 또 30여년간 양계사료업계에 투신해 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우리 사료의 자체배합비에 따른 산란계와 종계의 일령·품종별 다양한 제품을 마련해 소규모 농장들도 OEM사료를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OEM사료의 한계로 지적되온 대농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의전문가 등과의 연계, "24시간내 처리"를 원칙으로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정기 사장은 "결코 외형이 아닌 품질중심의 내실있는 회사운영에 나설 것"이라는 지론을 밝히면서도 "가능하다면 전국의 농가들에게 한우리사료를 사용할수 있는 방안도 모색중"에 있다는 목표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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