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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기환 서창산업 사장

『제품의 모양은 흉내 낼수 있다. 그러나 제품의 성능은 흉내 낼수 없다』
이는 자동급이기를 전문 생산 공급하고 있는 서창산업 문기환 사장이 갖고 있는 제품 생산에 신념이요 경영철학이다.
문사장은 『양축가들이 안심하고 사용하고 또 다시 찾는 제품이라야 비로소 제대로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제품 생산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각오로 새해를 맞았다. 그만큼 서창산업의 앞날이 기대된다.
문사장이 축산 자동급이기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7년전 충남 서산소재 스크레파 전문 업체인 지성축산(주) 전무이사로 근무하면서 농장의 자동화를 위해서는 자동급이기부터 시작하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동급이기에 대한 관심은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되면서 비롯됐다.
문사장은 나름대로의 신념을 관철시키기 위해 직접 경영에 뛰어들면서 양축가의 불편과 개선 할 점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살피고 그런 가운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생산의 노하우를 하나하나 쌓아 왔던 것이다.
(주)다원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자동급이기를 개발하기도 했지만 제품의 전문성 결여로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다원라이파스"란 상호로 급이기 부분만 별도로 운영하다가 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세분화된 전문화를 괴하기 위해 공장을 인수하고 상호를 서창산업으로 바꾼후 재도약하고 있다.
문사장은 『그동안 품질 최우수 경영으로 나름대로 자동급이기 시장에서 자립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향후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으로 수출과 세계에서 가장 좋은 급이기 생산 공급업체로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서창산업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디스크타입 직경 50M/M와 국내에서 최대 구경인 65M/M 급이라인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65M/M 제품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현재 대가축용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축사의 길이가 길어짐으로 대용량의 사료이송이 필요하고 짧은 시간내에 작업을 맞추어 작업 효율성을 기할것으로 예측하고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측이 맞아 상용 농가의 반응이 좋고, 펠렛과 후레이크의 사료 이송도 좋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히고 최고의 제품 생산 노력으로 코너와 구동부, 게량통의 개선을 완료하였다.
코너는 알미늄 코너와 투명코너를 공급하고 있는데 알미늄코너는 다이게스팅처리하여 석화현상(알미늄이 부식되면서 눈꽃 같은 현상)이나 녹이 슬지 않아 수명이 길고, 투명코너는 폴리에틸렌 P·C로 투명되어 사료의 이송을 확인 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구동부는 스테인레스 구동부와 열처리 구동부를 생산 공급하고 잇다. 스테인레스는 내구성이 강하고 녹과 부식이 없어 농가의 호응도가 높고, 열처리구동부는 기존 구동부에 샌딩하도와 상부처리하여 페인팅작업후 열처리로 내구성이 높고 도장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휘드빈에 밀착된 호퍼도 스테인레스와 열처리도장등 2가지 제품 생산을 하고 있으며 서창만의 노하우로 제작된 이물질제거기가 부착되어 돌과 유사 이물질이 자동급이 라인에 유입되는 것을 걸려내는 기능이 있어 가축에게 오염되지 않는 사료를 공급 할 수 있다. 특히 음식물과 부산물로 제조된 사료 급이시 효용가치가 높아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문사장은 자사의 제품에 대해『사료 막힘으로 고무망치가 필요없는 호퍼시스템으로 구동부와 호퍼 전체 스테인레스 제작시에도 타사의 제품과 가격이 동등하게 적용 할 수 있으며 65M/M급이라인은 와이어 굵기가 8.5M/M로 끊어지거나 고장의 우너인이 없고 대용량 이송이 가능하며 이중베어링이 장착된 투명 코너는 부드럽게 움직이며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임을 강조하고 있다.
서창산업은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직접 공급하면서 원자재 고급화로 양축농가의 동반자로 자리매김을 기약하고 있다. <박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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