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가공위생관리업무는 절대 넘겨줄 수 없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남호경)은 최근 축산물가공위생업무의 농림부 존치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농민단체와 축협조합장, 국회의원 등의 서명을 받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에게 제출했다. 이 건의안은 축단협, 전국축산발전협의회(우용식),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회장 김창근),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최준구) 외 20개 단체가 공동대표 한 것으로 이는 축산업과 관련된 단체들은 대부분 포함된 것이다. 축단협 관계자는“지금까지 축단협은 축산물가공업무 이관문제에서 만큼은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이는 축산업 전체의 존폐가 걸린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단체의 역량을 총 동원해 이를 막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의안에 서명한 인원 중 국회의원은 41명으로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열린우리당 ▲우제항▲정장선▲조일현▲서재관▲김종률▲이시종▲노영민▲이용희▲양승조▲박상돈▲복기왕▲이강래▲정세균▲우윤근▲신중식▲김우남▲유승희(이상 17명) ■한나라당 ▲김영선▲유정복▲박혁규▲정병국▲박세환▲심재엽▲이계진▲정문헌▲홍문표▲이인기▲김재원▲박희태▲김영덕▲김명주▲허태열▲이방호▲김용갑▲김양수(이상 18명) ■민주당 ▲김효석▲이정일(이상 2명) ■자민련 ▲김낙성▲김학원(이상 2명) ■민주노동당 ▲강기갑(이상 1명) ■무소속 ▲최인기(이상 1명) / 이상 순서는 무순.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