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팜스’번식 ‧비육성적 모두 향상
올여름 양돈현장의 폭염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음을 뒷받침하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농가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올 7~8월 번식과 비육 모든 구간에서 지난해 보다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7~8월 생산성적을 살펴보면 ▲복당 총산 11.18두 ▲복당 이유 10.14두 ▲이유전육성률 90.7% ▲이유후육성률 81.8% ▲하루 두당 섭취량 1.48kg ▲PSY 22.2두 ▲MSY 18.2두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복당 총산 0.4두 ▲복당 이유는 0.6두가 각각 늘었고 ▲이유전육성률이 1.5%p ▲이유후육성률은 0.8%p가 각각 상승했다. 다만 모돈회전율만 2.19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이에 따라 올해 PSY가 0.4두, MSY는 0.5두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출하일령은 200일로 209.5일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일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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